어려서 단짝 친구였던 혜성과 엄지. 엄지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혜성은 바로 100점을..
하지만 엄지의 어머니는엄지를 근사한 집안의 고교야구스타인 마동탁과 이어주고 싶어서 시골 촌놈인 혜성이 보낸 편지들을 모두 숨기고, 불태운다.
이미 오랜시간동안 오혜성과 엄지는 헤어져 있었고, 엄지는 이미 마동탁과 사귀는 사이..
마동탁과 오혜성은 고교야구대회에서 만나는데, 혜성의 강력한 강속구에 마동탁은 계속 삼진아웃만 당한다.
마동탁의 야구선수로서의 생명이 위태롭게 되자 엄지는 다시 혜성을 만나 부탁을 한다.
엄지의 부탁을 받은 혜성은 엄지를 위해서 일부러 져준다.
그 뒤 어깨가 작살난 후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공포의 외인구단 손병호 감독을 만나 타자로서 야구를 다시 시작함
외인구단의 합숙훈련하기전에는 엄지와 잘되서 사귀기도하였으나, 합숙훈련이 몇년씩 이어지면서 결국 엄지는 연락한통없는 오혜성대신 100경기 연속 안타를 엄지를 위해 친 마동탁 과 결혼을 해버림
중략
공포의 외인구단의 전승에 모든방법을 동원해도 막을수없던 마동탁은 엄지에게 부탁하여 오혜성에게 져달라고 함
그리고 엄지가 만나자는 약속에 기뻐해 뛰어간 오혜성이 도착한 약속장소에 써있는 글
그리고 거의 다 이긴 경기의 마지막 마동탁의 볼을 이마로 받아버리는 오혜성
그리고 그 볼을 잡아 마동탁이 역전할수있도록 해주는 오혜성
스포츠만화지만 주인공부터 라이벌, 여주인공 모두가 스포츠정신은 갖다버린 연애만화
지금 가사를 다시 들으면 꽤나 무겁게 다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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