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약 봉지가 잘 안뜯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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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에작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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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이의 꽃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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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익까핫.초.코가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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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정호석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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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표현하나하나까지]

헐.. 저도 요즘 자주 그러는데ㅠㅠ 슬프네요

[김재원(98)]

행복하셔요 ㅠㅠ

[메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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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세젤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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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먹고싶은건비빔국수]

정신과 치료 받았던 사람으로써 공감해요 지금은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때는 정말 안죽고 어떻게 버텼나 싶을정도로..

[은빛 해마]

열심히 챙겨먹었던 정신과 약

[은빛 해마]

정신과 약 봉지는 종이여야 합니다...

[국뷔를보면눈물이나요]

오 핵공감

[두배두배]

그런 적은 없지만 무슨 느낌인지 너무 잘 알겠어요......내가 이거 하나도 못 뜯나 나아지려고 약 먹는건데 약 먹는 것도 못 하는건가 나아지고 있긴 하는건가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 그냥 죽어야지 우울증 걸리면 정말 말도 안되지만 의식의 흐름이 이렇게 흘러갑미다....적어도 전 그랬어요

[두부야]

맞아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이렇게 보니까 부정은 해왔지만 우울증 맞는거같기도 하고..

[rjadka0625]

그 뭐였지..직장 때문에 우울증 생긴 환자가 전철에
뛰어들어서 자살한것도
회사에 가기 싫다-> 직장을 그만두고나 휴가를 낸다
이 회로가 안돼서
여기 뛰어들면 회사 안가도 되겠네
이런 생각만 머리에 가득해져서 라는데.
우울증이 뇌 장애를 만드는것 같아요..

[쑤웨이쩌우]

저는 몇번 그러다가 그냥 옆에 늘 가위 둬요 약봉지 정도만 잘릴 무딘 가위! 제때 잘 먹으면 전 좀 낫더라구요 약발 잘들어서 요즘 좀 사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