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왔습니다.
짧게 평을 쓴다면
1. 이정재가 연기한 '레이'의 신선함
-캐릭터의 사고방식이 신선했음
왜 신선한지 쓰고 싶지만
영화를 직접 보시는 걸 추천
2. 연출과 브금의 조화가 좋음
-색감이라 해야하나
그게 영화에 잘 맞았고
브금은 시카리오가 떠올랐음.
감독이 시카리오 브금을
참고했나 싶었음.
3. 텐션을 잘 유지함
-이 정도면 엔딩까지 나름
잘 관객을 끌어갔다고 볼만은 함.
연출과 캐릭터로 긴장감을 주며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여름에 보기 좋음
4. 부실한 스토리
-평소 영화를 보고 개인적인
평점도 내리고 평론도 쓰는
분들에게 스토리로 찬사받긴 무리임.
하지만 영화는 스트레스 풀려고
가볍게 즐기는 분들에겐
그리 부실하게 느껴질 스토리는 아님.
5. 부실함에서 오는 개연성
-가볍게 즐기시는 분들에겐
어떤 장면들이 호쾌하고 재밌게 느껴질 순 있지만
영화에 짬바?가 있는 분들은 같은 장면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음.
'아 이건 좀...; 말이 되나...?
너무 욕심부린 거 같은데.
어느정도 현실성을 유지해야 몰입이 되지...'
6. 그래도 본다면 극장을 추천
-반대로 생각해보면
신선하지 않은 스토리로
나름 신선한 연출과 꽤 적절한 브금으로
이정도 만들었다면 영화 자체의 몰입도는 있다 볼 수 있음.
그게 저는 극장빨도 있다고 봅니다.
큰화면, 지리는 사운드가 주는 몰입감이란게 있으니
마무리 한줄평 : 넷플릭스가 환장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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