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체 성인의22%인 960만 명이 실질 문맹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문맹은 글자를 읽고 쓸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문해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오늘자 웃게에 올라온 글의 일부입니다.
찾아보니 예전에도 이런 글이 있었네요.
성인 실질문맹률이 OECD 최고 수준이랍니다.
문맥 파악을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실질문맹률에 대한 글을 찾다 KBS에서 취재한 기사를 찾았습니다.
http://news.kbs.co.kr/mobile/news/v
테스트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16살에서 24살까지 젊은 층의 경우 292점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일본 등과 함께 3위에 올랐습니다. 젊은 층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독해력을 가진 것입니다. 하지만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고령군인 55세에서 65세 사이의 점수는 244점으로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20위로 최하위 권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젊은 사람들에서는 실질문맹률이 낮게 나옵니다.
물론 난독에 가까운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 중에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통계의 함정에 빠져 OECD를 들먹이며 대한민국의 수준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겠네요.
3줄요약
1.커뮤니티 주 이용자인 젊은 사람은 독해력 좋음
2.중장년층의 독해력이 떨어져서 평균 실질문맹률이 낮음
3.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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