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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679_returnll조회 582l 1
이 글은 3년 전 (2020/12/05) 게시물이에요

 

BGM은 [데스티니 차일드] 엔들리스 발렌타인 OST입니다.

 

이번년도 일이 마무리 되서 오랜만에 리뷰하나 써봅니다.

일 관련으로 특정 장르에 편향된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나름 고르고 골라서 최근 작중에서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몇개만 가져와 봤습니다.

쓰고보니 이번년도 진짜 재밌는 작품 많았네요.

 

 

1. 오빠의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5.0 / 4.0

평가 취향만 안탄다면 더 좋은 평가를 했을텐데...

장르 드라마 / 백합(?)

 

작가가 기본적으로 백합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작가라서 작품 내적으로 좀 뭐한 부분들이 섞여있지만 그런 장르에 크게 상관 안한다면 상당히, 아니 굉장히 좋은 작품.

애초에 이 작품은 백합장르로 취급을 안한다고도 할 수준이고 담당 편집자도 이건 백합물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상황.

일상물이지만 치유물이라곤 보기 힘들고, 서로를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서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내용이 상당히 무겁다.

 

 

2. 약사의 혼잣말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5.0 / 4.5

평가 : 최근 나온 추리물중에는 가장 수작이라고 거리낌없이 평가함.

장르 : 추리 / 로맨스(?)

 

일본 소설시장 상위 15권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추리물.

소설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고, 그 기반으로 나오는 만화책이 정말 원문을 잘 가져와서 느낌이 살아있다.

반쯤 망해가는 추리물 시장을 다시금 양지로 끌어올린 1등 공신이고 그러면서도 추리물의 구성을 정말 잘 따라서 시놉시스 형식으로 한편 한편 끝내는 점도 일품.

 

 

3. 자칭 악역영애 약혼자 관찰기록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3.5

평가 : 재밌어서 자존심 상함...

장르 : 로맨스

 

알 사람만 알지만 이번 년도는 정말 [악역영애] 장르가 흥했음...

처음에는 장르 자체에 거부감이 있던지라 꽤나 골머리를 썩었는데, 이 장르가 파고들수록 꽤나 구성이 잘 잡혀있음.

작품에서 중요한 위기 부분을 확실하게 제공하고, 그러면서도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여럿 장르가 나와서 아마 내년 애니메이션, 만화 시장에선 [악역영애] 장르가 꽤나 힘을 받을거라고 감히 예측해봅니다.

 

아무튼, 이 작품은 해당 장르를 꽤나 심플하게 다룬 작품이고 그러면서도 인기를 끌었던 작품. 취향만 맞는다면 딱 킬링타임용이지만 안맞는 사람은 끝까지 안맞으니 2권정도 읽어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손절하시길.

 

 

4. 인터넷 게임의 친구 시리즈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3.5

평가 : 적당히 볼만한 로맨스

장르 : 로맨스

 

트위터 연재분이 인기를 끌어 정식연재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

대략 적인 내용은 [인터넷에서만 알던 친구가 실은 여자였다] 라는 흔한 주제고 내용 자체도 굉장히 흔한 내용이지만 그만큼 심플하게 재밌다. 분량도 적어서 딱 킬링타임 용.

 

 

5.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 이야기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4.0

평가 : 정식 연재만 됐다면 카구야님이랑 충분히 비볐을 작품.

장르 : 로맨스 코메디

 

단편만화의 강점을 여실히 보여준 작품. 그림체도 동글동글하게 귀엽고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크게 못봄. 호불호가 거의 없는 작품이니 시간나면 보시길.

 

 

6. 최애의 아이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5.0

평가 : 반쯤은 팬심, 국내 정발할때는 표지만 바꿔주면 좋겠는데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스토리 : 아카사카 아카 (카구야님은 고백하고 싶어) , 작화 : 요코아리 멩고 (쓰레기의 본망)

 

일단 작가 라인업이 어마무시했던 만큼 상당한 기대작이었고, 그 기대를 넘어줘서 고마운 작품.

 

상당히 작위적인 부분이 있는 만큼 기존의 [쓰레기의 본망]을 불편하게 여겼다면 불호가 나올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년분기엔 요 작품이 쓸어먹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있음.

 

“만약 인기 아이돌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처음부터 외모와 재능을 물려받고 연예계의 연줄도 다 가진 채로 연예계에 데뷔하면 어떨까?” 라는 작품 소개지만... 이 작품은 추리물이라는 점을 꼭 유의하길 바람.

 

 

7. 변경의 팔라딘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3.0

평가 : 다 재밌다곤 하는데...

장르 : 판타지

 

아는 사람이 엄청 추천해서 봤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싶었던 작품.

이런 종류의 정통판타지를 쓰고 싶었다면 구태여 전생이란 소재를 썼어야 했나 싶고, 애초에 만화던 소설이던 직관적이여야 재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런 식의 지나치게 무거운 판타지는 그닥 재밌질 않았음.

 

다만 원체 평이 좋고, 이번 년도 나온 판타지 중에서는 그나마 볼만해서 추천해보는 작품. 애초에 추천작들 보면 눈치채셨겠지만 이번년도 판타지는 원체 쓰레기 투성이라...

 

 

 

8. 공주님 이만 죽여주셔야 겠습니다.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3.5

평가 : 골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 : 코메디

 

 

함락당해가는 성에서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목을 쳐주겠다는 기사단을 상대로 살아남기 위한 공주의 고군분투.

 

설명부터가 정신나간 소재고 전개 자체도 골때림. 구할 수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보시길.

 

 

9.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 밖에 없는 악역영애로 전생하고 말았다.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4.0

평가 : [악역영애]장르의 시초 + 이러니 이 장르가 인기있지.

장르 : 코메디 , 로맨스(?)

 

 

제목부터가 어마무시한 작품인 만큼 일줄 알고 열심히 피해왔는데 이게 아예 새로운 장르를 만들꺼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무려 카카오페이지 선 연재작이었고, 알라딘 기준 국내 만화책 시리즈(작년 한정)중 판매량 1위 달성.

 

정말, 정말 뭐같은 제목이고 손이 안가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재미있다는게 스스로도 화가날 정도로 잘만들어진 작품. 지금 까지 만화시장 트렌드가 밑도끝도 없는 전생이었던 반면, 이 작품은 스토리 자체가 만화, 소설적으로 그 기반이 잘 잡힌 작품인 만큼 아무리 고평가를 안하려고 해도 고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작품.

 

 

10. 스파이 패밀리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평점 : 5.0 / 5.0

평가 : 웰 메이드 그 하나로 설명되는 작품.

장르 : 일상, 액션

 

현재 소년점프의 간판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고, 단권 판매량으로 이 작품 위에 있는건 원피스, 귀멸의 칼날 밖엔 없을 정도로 어마무시한 인기를 구사중.

 

기본적으로 밝은 작품은 높은 점수를 안주는 성향이지만, 그래도 이건 도저히 뺄 부분이 없어서... 구태여 비교하자면 작년도 히어로 아카데미아, 제작년의 암살교실 포지션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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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글의 링크가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은 백과사전으로 이동되었으니 검색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만화리뷰] 비교적 최신작 리뷰 - 5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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