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지난 2016년 한중 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출연을 확정해 중국에서 촬영을 한 바 있다. 당시 이종석은 '비취연인'으로 60억원의 출연료를 받아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또 '비취연인'은 이종석의 데뷔작 '검사프린세스'와 '닥터 이방인'을 함께한 진혁PD가 연출을 맡아 더 큰 화제를 모았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중국 상해에서 촬영을 한 '비취연인'은 촬영을 마친 뒤 무려 57분에 달하는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한중 양국 드라마 팬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비취연인' 촬영 이후 중국에서 한한령이 발발되면서 한중합작 콘텐츠가 모두 방영이 불가했고, '비취연인' 역시 편성을 잡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18일 정솽의 대리모 스캔들이 터지면서 '비취연인'은 방영 불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솽의 전 남자친구 장헝이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정솽은 미국에서 장헝과 결혼 후 대리모를 두 명 고용해 아이를 임신시켰다. 그러나 임신 7개월 무렵 두 사람은 파국을 맞았고, 당시 정솽의 부모님이 낙태와 입양을 종용하는 말을 하고 정솽이 "(7개월이) 돼서 낙태도 못 한다. 지긋지긋하다"는 말을 한 녹취록이 최근 공개되면서 큰 파문을 맞았다. 정솽은 "법을 어긴 것은 없다", "사생활"이라고 뻔뻔하게 대응하다 19일 "장헝이 바람을 피워서 그랬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비판을 피하지 못 했다. 정솽 스캔들에 중국 관영매체 공식 계정까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섰고, 정부 산하 광전총국에서는 정솽을 문제 연예인으로 등록해 출연을 막고 출연분을 방영하지 말라는 명령까지 내렸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120103149161 중국은 출연료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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