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책임에 걸맞는 수준의 행정명령을 받은적이 없는 동안"
"교회의 자유만이 거의 유일하게 최우선으로 존중받았다"
굉장히 공격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을 굉장히 깔끔하게 표현했네요
근데 진짜 다시 읽어봐도 글 잘쓴다... 명문이다
어느 문단 문장 단어하나까지 안 거슬리고 읽히네
예전의 그 스노비즘 글쓰기의 대명사였던 허지웅이 맞나?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