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의 다니엘 홀츠클로는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근무하던 경찰이었습니다.
그런데 미성년자를 포함해 무려 13명의 여성을 성폭행해 법정에 서게 됐는데요.
차량 검문을 핑계로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귀가 중이던 17살 소녀를 경찰차에 태운 뒤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흑인 여성들만 골라 성폭행해 지난 10일, 그에 대한 선고가 내려지던 날, 법정 주변에는 시위대가 몰려오기도 했습니다.
판사가 선고 내용을 잃어가자 다니엘은 고개를 숙이고 흐느껴 웁니다.
우는 소리가 점점 커지며 오열하는데요.
다니엘은 1급 성폭행 혐의가 인정돼 무려 263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변호인이 다독여도 울음을 그치지 않죠?
경찰이 되기 전엔 대학에서 촉망받던 풋볼선수로도 유명했던 다니엘, 이제 앞으로 남은 생을 감옥에서 지내게 됐습니다.
지금쯤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대한 후회가 밀려올텐데요.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고, 새삶은 시작하기엔 감옥에 있어야 할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습니다.
대충 이런줄 알았는데 어느날부터 인터넷에 이런글이 올라옴
이걸 보고 다시 누군가가 사건을 찾아봄
지금 현재는 집에 있는 상태이며 홀츠크로우는 완전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13명의 여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보석금 등을 내고 풀려나게 되었고 13명중 거짓 증언한 증인들은 모두 위증죄로 구속되었습니다.
->우선 애초에 증거랍시고 갖다놓은 유튜브 뉴스 영상 앞부분만 봐도 말이 안되는걸 알 수 있음
동영상 52초쯤에 홀츠클로가 현재 복역 중이라고 확실히 말함: "Holtzclaw, who is currently serving more than two hundred years sentence"
(유튜브 영상은 제가 이종으로 안퍼옴)
->뉴스 검색해봐도 홀츠클로가 13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는 없음. 263년형 선고받은 거에 항소 중이라고만 나오지.
-> 홀츠클로가 경찰관으로 일했던 오클라호마 시티 시와 홀츠클로를 상대로 소송을 건 사람들은 13명의 피해자들임 (2018년 11월 기사). 피해자들이 위증죄로 구속되었다는 기사는 찾아볼 수 없음. 위증죄로 구속됐다는 사람들이 과연 시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 있을까?
게다가 경찰들이 수사과정에서 전적으로 13명의 증언 만을 듣고 수사하고 형을 집행했다는 겁니다.
-> 증언만 듣고 263년형이 선고된게 절대 아님. 당시 17살이었던 피해자의 DNA가 피의자 바지 지퍼 부근에서 검출됨.
그 외에도 홀츠클로의 경찰차 GPS 기록 (피해자들 집을여러번 찾아감)과 경찰 시스템 접속 기록 등 다른 증거들이 있었음.
피해자들이 대부분 다 가난하고 전과가 있거나 약물/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흑인 여성들이라 경찰인 자신을 신고하지 못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애초에 그런 피해자들만 노렸던 범인임. 잡히게 된 계기도 마지막 피해자가 전과가 없는 흑인 여성이라서 당장 경찰서에 신고했기 때문.
그거 가짜뉴스고 저 경찰 맞음
퍼온곳-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