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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23편ll조회 12205l 7
이 글은 3년 전 (2021/2/26)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절대 안 가요 일부러 유럽여행 갔을 때 피해갔어요
3년 전
인종차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사바사인듯...사촌언니 몇년전에 브뤼셀 갔었는데 인종차별 못느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방송에서 벨기에 여행간 편 봤을때 눈찢는거 보고는 정말 열받았지만여...
3년 전
유럽에 있는 거 아녔음 보잘 것 없는 소국이었을게...
3년 전
팝시클  💜😮💜
인 정... 제친구도 벨기에 유학가있는데 말도못한다던데요 코로나 이후에 더 심해졌대여
3년 전
이게 함정이 있음. 그놈의 "레이디 퍼스트" 문화가 있어서 여자는 "약하기에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여자한테는 인종차별 행동을 훨씬 덜 하고 남자한테는 심하게 함, 그래서 사바사가 있는데 이걸 또 넓게 보면 성별로 걸림...
참고로 나름의 경험론적 실험과 여기저기 공부를 통해 야매로 얻은 궁예 이론입니다. 친한 언니가 유럽 여행을 남동생이랑 떠났는데 서로 다른데서 시작했다 벨기에였는지 독일이었는지에서 만나서 그 이후로 같이 다녔는데 남동생이 누나랑 같이 다니니 너무 유럽놈들 시선과 태도가 편해서 좋다 했음. 또 과 특성상 대부분의 동기들 다 어학연수, 교환학생 갔는데 남동기들과 여동기들의 인종차별 경험이 진짜 다름. 보통 여자애들은 캣콜을 동반한 길지나다 뭐라고 하는게 전부인 - 심지어 이럴 경우 지나던 다른 행인이 도와주는 경우도 많음 - 반면 남자애들은 식당에서 무시, 현지 애들한테도 인종차별 발언, 카페에서 대놓고 혐오 등 꽤 살벌함. 스스로도 유럽 갔을때 사소한 그놈의 태도를 꽤 많이 겪음. 동반인이 남자면 진짜 하대하듯이 대하는데 나한테는 젠틀하게 군다던가. 그리고 인종차별 표현은 성희롱처럼 인식, 인지되는 권력관계 확인/강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남성들이 행하고 여자들도 내비칠 경우 보통 또래끼리 있어서 스스로의 대범함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어린 친구들임.
결론은 동양인 여자인 나로서는 뭘 더 기분 나빠해야 할지 모르겠음.

3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댓글 잘못 이해하신듯 성희롱을 더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야 할지 인종차별을 더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야 할지 애매하다 이거 아닌가요. 딱 여자한테는 구분되게 차별하는게 아니라 교묘하게 성희롱과 인종차별을 섞어서 한다는뜻 같은데요 아시안 스테레오 타입으로요
3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저는 댓글쓰니가 아니구요 그런 맥락으로 읽힌다는 말입니다 각자 본인이 당한 차별이 더 크게 와닿겠죠 뭐
3년 전
몽몽♡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밑댓에 추가 설명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잔 비꼬는 말이에요, 다 너무 거지 같아서 어느것부터 지적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는 상황에서 쓰는

3년 전
본인이 덜 당하니 괜찮다 이말이네요
3년 전
쿨병의 전형적인 예시
3년 전
??? 댓글 반응 당황스럽네요, 어디서 제가 안 당하니 괜찮다는 말로 들리세요? 물리적으로 해을 가하지는 않으나 그 기저에 깔린 미소지니적 사고가 먼저든 비서구권 동양인으로서 하대가 먼저든 어쨌든 그들의 세계관 속에서 "동양인" "여자"인 저는 그들과 동등한 권력관계의 대상이 아니란 말을 했는데요? 인종차별은 디폴트로 깔고 가면서 왜 누구는 가시적으로 당하고 누구는 그렇지 않느냐를 제 나름의 이론으로 설명한거에요. 남녀 할거 없이 차별은 당한단 말입니다.
3년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오잉 쿨병이 아니라 왜 그렇게 인종차별 경험이 갈리는지 이야기해주신거 아닌가요...?ㅜ 보통 이런 글에는 나는 인종차별을 못느꼈다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니까?
3년 전
벨기에 진짜.. 가본나라중 최악이였어요 ㅠ
3년 전
ㅇㅈ 최악
3년 전
건들면 문다  건들지 마세요
ㄹㅇ 팩트 인종차별 이렇게 만연한 곳 진짜 몇 없어요
3년 전
나는 왜 못 느꼈나...?
3년 전
😥
3년 전
벨기에와플밖에 생각안나는데
근데 벨기에 선진국인가 뭣도 없으면서 왜 저러는거임..

3년 전
사바사인듯 해용.. 저는 한달동안 어학연수가 있었는데 거의 맨날 혼자 다녔는데 딱히.. 별일 없었어요 오히려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더 겪었네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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