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귀국 / 사진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국 영화사의 새 이정표를 새운 배우 윤여정이 오늘(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특별한 행사나 기자회견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때 입었던 항공점퍼와 청바지 차림으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어제(7일) 윤 배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입국 과정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윤 배우의 귀국 소감을 미리 전했습니다. 윤 배우는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면서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 피해가 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를 부탁드린다"면서 "일단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574736?sid=103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