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끼를 입은 남성이 코인노래방에 들어옵니다. 동전교환기 쪽으로 다가가니 문이 활짝 열립니다. 잠겨있던 금고를 따는데 걸린 시간은 1초. 24살 A씨입니다. A씨는 주로 종업원이 없는 아이스크림 판매점, 코인노래방을 낮에 털었습니다. 각 방마다 따로있는 돈 통까지 모두 털었습니다. 최근 2달 동안 대전과 천안 11곳에서 현금 261만 원을 가져갔습니다. A씨는 교도소에 수감되다 1년 전쯤 출소했는데, 함께 있던 수감자한테 배운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찜질방 생활을 전전하고 취업도 잘 안 돼, 생활비를 벌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6633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