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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랑한다ll조회 23790l 19
이 글은 2년 전 (2021/6/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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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Styles  Falling
당해본 사람만 알겠죠 특히나 어렸을때부터 어른들 분위기읽어야하고 눈치보고. 정말 꽃밭인 사람은 ‘어떻게 그래도 가족인데 그런 생각을 해?’ 라고 할 순 있겠네요 .. 그냥 그렇구나 그럴 생각할만큼 힘들었겠다. 하면 될걸 껄껄
2년 전
22 가족 관련해서는 당해본 사람만 아는거라고 생각해요
2년 전
44경험해보지못한사람은 쉽게 말 얹지 않았으면좋겠어요.. 정말 간병 쉽지않아요ㅠ
2년 전
55 공감가요 전
2년 전
6
2년 전
우리 할머니도 그랬는데, 내가 할머니 미워하니까 엄마가 설명해준게 잇었음.
나이가 들면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기 마련이고, 생떼같은 자식 손주들이 당신께서 가는 순간에, 또 가시고 나서 너무 슬퍼하지 말고 당신 생각 말고 잘들 살라고 정떼는 중이라고.

2년 전
어머니가 할머니를 미워하지 않도록 너무 잘 말씀 해 주셨네요
어머니가 진짜 효부시네요~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헉!! 네!!
2년 전
22
2년 전
ㄱㄷ치매셔서 그런거지?
2년 전
윽 마지막짤 너무 공감능력 떨어지는 것 같아요
2년 전
맨 마지막 익인 깨어있는 척 쩐다.... 사람 살아온 배경과 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감정은 무시 못해요 피해 대상 앞에서 공감하는 척 공감하지 않고 옳고 그름 따지며 충고하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2년 전
2
2년 전
3
2년 전
민수  는 혼란스럽다
결국.. 이런 문제는 그 집안에서 살아보지 않는 이상 모르죠
2년 전
어떻게 가족한테 그런 말을 해? 하는 유형 너무........ 참.... 가정환경이 어떻게 다 똑같나요 저는 이해합니다
2년 전
천성  슈퍼주니어 짱팬
치매일 때는 자식들도 지치더라고요.
형제끼리 부모 안 모시려고 분란도 일어나는 세상인 걸요.

2년 전
아 저는 남의 가정환경도 모르면서 “그래도 가족인데” 이러면서 가르치려는 사람들 혐오해요….
이해해라는 말도 딱히 와닿지 않는~~
심리적 물질적 피해를 입히는 사람을 이해하라니, 가해자를 이해하라는 말이랑 같은걸요…!?

2년 전
막짤 ㄹㅇ..본인이 정의롭고 깨어있는 줄 아는 그런유형...
2년 전
가족아닌사람들이 왈가왈부할자격없음
우리엄마 일하느라 시댁늦게왔다고 어른들한테 일일히 무릎꿇리고 만삭임산부 쉴새없이 일시킨 할아버지 돌아가셨단말듣고 통쾌했음

2년 전
저도 할머니 싫어요 우리 엄마 생각하면 좋게 볼 수가 없음 남의 가정사 이해 못하면 말이라도 얹지 말았으면~
2년 전
제 친구 할머니보면 상전이 이런 상전이 없고 며느리를 반 죽여놓던데요.. 그런 거 보면 저런 맘 드는거 이해가요
2년 전
의주  귀염 뽀짝 💫✨
당해본사람은 알겠죠.....
2년 전
화살  
외할머니라면 모르겠는데 자기 자식도 아닌 사람을 ㅋㅋㅋ......
2년 전
OI태일  전역 축하해❤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앎
이해가 안되면 지나갈일이지 이해가 안되니 뭐니
못되먹은사람 취급하면 화남ㅋ
난 지금도 우리 아빠 언제 죽지 하며 산다.

2년 전
20051106  슈주찐덕후
살다보면 죽었으면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2년 전
실제로 죽이는게 문제지 저건 뭐
2년 전
너는 내게 최고  우리의헤르츠를믿어
당해봐야 압니다 진짜 주위 가족들 점점 피폐해지고 지치는거 보면 나쁜맘인거 알면서도 그런 생각 들어요
2년 전
전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내가 증오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하진 않아요 그 말이 업보로 저주같이 돌아올거 같아서요 말이 그만큼 무서운것 같아요 살면서 느끼기엔 그랬던 적이 많아서 ..
대신 그런 말을 하죠 어느 날 갑자기 명을 달리 했다 하더라도 별생각이 안 들것 같다 무덤하다

2년 전
밤톨맨 띠용  ONEUS
자기 괴롭히는 사람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할 수 있죠... 진짜 실행한 것도 아니고. 내가 힘든데.
2년 전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거죠...
2년 전
저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만 어릴때부터 엄마가 제사집에서 진짜 힘들어하시던거 생각하면 친가 별로 안좋아하게되요..
제가 어릴때 할아버지 모시고 일다니시고 저와 동생까지 애2명보시고 진짜 얼마나 힘드셨을지...

2년 전
겪어본 적 없는 사람만 마지막 반응처럼 말하더라고요.
그렇게 생각까지 검열하면서 살면 정신병 걸려요

2년 전
솔직히 요양원 요양병원 데이케어 잘되있는데 국가도 지원해주는데 자식들이 유산 더 받으려고 부모재산 못쓰게하려고 효도한다고 하면서 집에 가둬두는 느낌있어요. 부모님이 자식들 쓴돈이 얼마인데..저희는 양쪽 할머니들 데이커어다니시고 진짜 좋아하시거든요. 애들한테는 효도하고 있다하고. 말은 저래도 실제로는 며느리가 시어머니죽이려고 독탄밥 손자가 먹고 죽기도하고요.
2년 전
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저나 제 주변은 요양원가면 죽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자식들이 보내고 싶어도 기를 쓰고 안 가세요. 실제로 동네 분 중에 한 분은 요양원 갔다가 자식들이 자기 버렸다 생각하고는 식음전폐하다 돌아가셨어요. 그 분 자식도 10년 넘게 할머니 돌봤고 최근 지병이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보낸건데 괘씸하다고 요양원 간 날부터 말 한마디도 안하시고…아마 저 글의 동조하는 분들은 이런 케이스가 더 많을 거에요ㅠ
2년 전
그래서 데이케어라고 완전가는게 아니라 학교처럼 다니는방식으로 되어있는곳있어요.
식음전폐하실정도인데 안알아보신것도 아닐테고 혹시 옛날일이신가요? 카더라가 아니라 실제 얼굴보신 아는분 최근일이시죠??

2년 전
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가족 모두가 학교 형식으로 다니는 곳이라고 설명을 해주고 실제 마을 분들 중에서 그 관리를 받으시는 분들도 계신데도 차 타고 다른 곳 가는 줄 알아요...그래서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식음전폐 해서 돌아가신 분은 제 댓글에도 나와있듯 동네 분입니다. 오고 가다 마주치는 사이였고 실제로 그 분 장례식장도 부모님이 다녀와서 자세히 알아요. 놀랍게도 작년에 있던 일이고요. 알아본다고 해도 이미 조부모세대에서는 양로원은 가면 안되는 곳이라 인식 박힌 분들이 많아요. 이거 고칠 수도 없어요.

이 글 대부분의 분들이 양로원 안 알아본 것도 아닐 거에요. 재산 때문이라면 더더욱 아닐 거고요. 오히려 재산 문제라면 양로원 보내는 게 득이죠. 어차피 모시고 살아도 1/n하는 건 똑같은데 굳이 모시고 살 이유가 없어요.

2년 전
버렸다고 생각하셔도 요양원으로 보내셨고 식음전폐하셔도 요양원 두셨다기에 다른데갈거라 생각하셔도 데이케어 데리고갈수있다 생각들어서 드린말씀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재산분배가 일어나는데요.부모님의 재산관리와 살고계신 집 전세금 또는 요양비 등이요.
모든가족이 그렇진 않을거예요.하지만 모든 자식이 인터넷밈도 잘없는 이상적인 효도집안은 아니니까요.
재산없는 부모님 요양생활비 다 부담하고 매일같이 데이케어 보내시는 집안이나 자식들이 자꾸 요양원 못가게말리고 부모님은 갈준비하고있는 집안도 가끔은 있어요.

2년 전
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섭서비죠아에게
데이케어 할만큼 기력이 있으신 분도 아니고 거동도 불편해서 아들이 매일 경로당까지 태워다 주고 했어요. 그리고 아들 부부 다 병이 심해져 어쩔 수 없이 보낸 것이었는데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고집 부리다 결국은 아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 거죠. 그리고 그분이라고 엄마가 요양원에서 식음전폐를 한다는데 그냥 두고 싶었겠어요? 자식만 뜻을 굽혀야 하는 것도 아니죠. 10년 넘게 아픈 노모를 돌봤는데 자식 아픈 건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만큼 고집을 부려야 했냐는 거죠.

부모님 살아 생전 재산분배 일어나도 소송걸면 1/n이에요. 살아 생전 재산을 물려준 지 몇 년이 지나야 온전히 자식의 것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소송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앞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죽는 경우보다 갑작스런 죽음이 많아요. 살아 생전 정리할 수 있다는 건 어찌 보면 이상향에 가까워요. 어떻게 아냐고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겪고 싶지도 않은 집안 재산 싸움에 부모님이 휘말려 봤으니까요. 그리고 할머니가 온갖 기행을 부려 20년 넘게 보살핀 우리 엄마아빠 가슴에 대못 박았어요. 그래서 재산 문제에 관해서는 지긋지긋하게 알아요.

어차피 모시고 살아도 소송걸리면 폐륜아여도 똑같이 분배 되니 자식들이 모시면서 자기 쌩돈 들어가는 것보다 부모돈 들어가는 게 더 득이죠. 부모재산에서 뺄거 다 빼고 나누어 갖는 게 더 편하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여기 모두가 저 글에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다 상처 받았기 때문이에요. 그 상처는 내가 아무리 잘해준다 한들 조부모의 기행과 악행으로 인해 받은 것이 크고 대부분 조부모에게 헌신하는 부모를 두었기 때문에 해결방안도 없이 참기만 했을 겁니다. 근데 그런 댓글들 사이에 지원을 받는데도 돈 때문에 조부모를 집에 가둔다는 등 시어머니 죽이려다 자식 죽인다는 등의 댓글을 다니까 뭔가 싶어요. 진짜 안 겪으면 몰라요. 님 댓글 보면 조부모에 대한 좋은 기억만 있으신 것 같은데 적어도 저는 아니고 저 글 쓰니도 아니고 저 글에 동조하는 사람 모두 아니겠죠. 부모가 세상 둘 도 없는 효자 마냥 헌신하기 때문에 더 짜증나요. 더 상처받고요.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해도 조부모가 고집 부리면 끝입니다.

2년 전
시바 포에게
저는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면 재산은 할머니선택하에 할머니가 갖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함께기여한 재산인거고 카더라이지만 자식들이 유산미리받고 부모님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들었습니다. 외동이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고 재산분배된거 어머니께 다 드렸습니다. 남편잃은 그분도 심리적으로 힘드실테지만 상처받으신 님께 더이상 할말이 아니라생각되네요.

저는 돈 아니었으면 모실생각없이 세상에서는 금전능력이 부족하며 부모님의 재산으로 혜택받으며 모시는. 독립적으로 최근기준의 요양원에서 생활이 되시면 안되는 분들에 대한 얘기였습니다.그리고 며느리는 실제 알고있는 관련된 일이어서 쓴것입니다.

예시와 같이 금전관계 없이 진심으로 효도하고 모신분들에 대해 얘기한것이 아니었어요. 돈욕심은 시각을 바꿔버리니까요. 요양원 상황에따라 못보낸걸 얘기한게 아니라 그속에 돈욕심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어보인다 였습니다. 모두 다 그런사람이다가 아닌 그런느낌이 있는 사람들이요.

2년 전
녕이나무  ⭐️💧
22 저희 할머니도 10년 넘게 간병하다가 작년에 요양병원으로 입원시켰는데 자식들이 버렸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ㅠ 학교처럼 출퇴근 형식의 병원이 있다해도 몸도 제대로 못 가누고 언제 위급해질지 모르는 환자 데리고 매일 이동하기도 현실적으로 힘들구요..
2년 전
네 저희 외할머니도 그렇게 생각하시다가 저희엄마가 계속 좋다고 해서 데이케어 다니시는데 너무좋아하시고 살도찌고 그러시거든요. 처음엔 생각하셔도 자주찾아뵙고 전화드리면 적응잘하실거예요. 진짜 포기하고 버린게 아니시잖아요.코로나시국인데 요양병원이 받아주는군요ㅎ
2년 전
녕이나무  ⭐️💧
요양병원 받아주긴 하는데 면회가 거의 불가능해요.. 그래서 더 버렸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는 진짜 상태가 심각하실때 입원하셔서 5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ㅠ 참 코로나가 많은 사람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2년 전
녕이나무에게
댓글을 수정하셔서 다 못읽었어요. 어느정도 거동이 되실때부터 가는걸로 말씀드린거였는데요.ㅜㅜ 몇년전부터 있던거라서요... 서로 좋은 제도가 있는데 찾아보거나 눈길도 안주고 어쩔수없었다는둥 효도한다고 모신다면서 집값등 돈만보고있는 분들에 대해 한 말이었어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길ㅠㅠ.고생하셨어요

2년 전
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모두가 인터넷 밈같은 조부모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죠.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2년 전
장귀영  "아파서 울고 계시는겁니까."
이건 정말 겪어봐야 알아요 옆에서 24시간 병수발 들고 여기저기 어지른거 치우다보면 사람 미친다니까요
2년 전
마지막댓글 ㅋㅋㅋ 진짜 많이 보이는 혐오스러운 부류… 자기는 다른척..
2년 전
햄스터 쿼카 김석진  늑대는 취급 안함
정말 경험해봐야 알아요... 이건 같이 살고 있는 가족 외에는 함부로 말 못합니다
2년 전
JEONGHAN  쫑쫑
내 상황이랑 똑같아서 공감되네 ㅎ..
2년 전
타인의 불행을 과정없이 결과로만 재단하지 마세요
2년 전
영원을 노래하는 뉴이스트  프사는귀찮아서안해요
친할아버지 어서 죽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아빠 올해 초에 엄청 아파서 중환자실 다녀오고 사경 헤맸는데 그래서 엄빠가 할아버지 못챙기니까 엄마한테 니 ㄴ때문에 우리 효자 아들이 이상해졌다고 타박하던게 생각나네요^^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존재 참 많습니다

2년 전
ㄹ루루룰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저희집은 외할머니랑외할아버지 두분 스스로 원해서 요양병원으로 들어간 케이스인데 확실히 싸울일도 고생할일도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집은 부모님 아프시면 추후 요양병원으로 보내 드리기로 합의 봤어요
2년 전
어우 진짜 상황고려안하고 도덕적인척 이성적인척 우웩
2년 전
막짤 으
2년 전
학교폭력범 살인마 성폭력범 음주뺑소니범들 죽었으면 좋겠다~해도 안되나요? 이의제기 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오히려 산채로 고문해야한다는건 봤어도
2년 전
뭐만 하면 그래도 가족인데 하는 사람들 역겨워요 본인들이 그 상황에 안 놓여봤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죠 저런 말 할거면 그냥 아무 말 않고 지나갔음 하네요 왜케 초를 치는지
2년 전
곱게 늙으면 누가 뭐라 하나요... 다 늙어가지고 며느리or사위한테 바라는 것만 많은 사람 옆에 둬보면 나도 모르게 제목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2년 전
간병은 사람 하나 갈아내서 하는 일이예요...보통 일이 아님
2년 전
폭언도 정신적 폭력인데 저게 다 가정폭행범이지 뭐,, 가족 아닌 사람들이ㅣ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닌것같은데용
2년 전
2008년5월25일다섯소년들  0518♟태민의 Advice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안 겪어본 사람들은 절대 몰라요
2년 전
지나가던 좀비1  우어워어ㅓ워우어우엉
진짜 힘들어요... 저희 엄마는 젊은 시절 할머니 수발하느라 다 보내고 몸에 암까지 생겼는데도 할머니 챙겨드려야하고.. 할머니는 엄마 아픈거 아시면서도 자긴 시어머니니 대접받아야한다고 생각하시고..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대접못받으면 ㅆ욕을 하세요 이거 드시고 싶다 저거 드시고 싶다해서 먼곳에 차타고 가서 사오면 딱 한번 드시고 남은거 가족들보고 먹어치우라고.. 잔반 아무도 먹기 싫어해서 버리려고하면 못버리게 하셔서 결국 음식이 상할때까지 부엌에서 자리만 차지해요 버리면서 또 잔소리하시죠 음식 아까운줄 모른다고
저희가족이 원래는 화목했는데.. 여행도 외식도 자주하고 그랬는데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집이 살얼음판을 걷게돼요 외식하면 항상 할머니가 좋아하는 순대국, 곰탕, 백숙집.. 여행은 할머니 계시니 꿈도 못꾸고... 심지어 내 졸업식날조차 내가 원하는 걸 먹지못해서 투정 좀 부리면 예의없는 아이라고 욕먹고 혼나고 점점 저랑 형제들은 가족외식 자체를 꺼리게되고 덩달아 부모님도 피하고...
씻고있는데도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세요,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세요, 음식물을 버리면 음식물쓰레기통에서 꺼내서 그걸 먹으라고 들이밀어요, 엄마욕을 동네방네 하고 다녀요 맨날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면서 조금만 기운떨어지시면 보양식이니 링겔이니 입원이니 난리를 치세요 엄마아빠 두분 다 편찮으셔서 힘들다고 요양원 얘기를 꺼냈더니 자식이 자신을 버린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내셨어요 한사람때문에 편안함을 느껴야할 집이 지옥이 됐는데 해결할 방도가 보이지 않아요
점점 한가지만을 원할수밖에 없게 되지 않겠나요?

2년 전
사람일이 다 맥락이 중요하죠 ...
2년 전
오징어는 마른 오징어  이에 끼면 걸리적거려요
당해본 사람만 알겠죠...
2년 전
많이 아주 많이 힘들어요... 저도 이렇게 힘든데 부모님은 오죽할까요... 가정 파탄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여러번 듭니다...
2년 전
다이어트 성공해서  행복해요
저는 할머니랑 사이 좋은데도 본문 같은 경우도 이해가 가요 할머니가 암수술을 하시고 요양원이 마땅치 않아서 일주일 정도 같이 지냈었어요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아빠는 주말에만 내려오셔서 주말 빼고는 제가 간병했는데 진짜 힘들더라고요 할머니가 저 배려 많이 해주시고 할머니 부모님 친척들 다 저 고생했다고만 하고 용돈도 많이 주셨는데도 와 간병이 진짜 힘들구나 했었는데 몇 달 몇 년동안 온갖 구박하면서 괴롭히면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ㅠ
2년 전
In the club disco party night  넌 마치 봉춤을 추네
죽인다고 아니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할 수있죠 ㅠㅠ
2년 전
아스트로 문빈  꿈나라배로 피슝피슝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2년 전
나쁜 사람이 죽었음 좋겠다고 말한 건 알겠는데 그걸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나 오래 살아서 민폐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마음이 아푸네요 ㅜㅜ 못되게 산게 죄지 오래 사는게 왜 죄일까요
2년 전
귀여운아이  아이거방탄소년단이요
막댓들은 직접 경험해본적이 없으니까 쉽게 얘기하는거같은데.. 난 저 마음 뭔지알고있어서 그런가
저 글쓴익인의 글을 이해해요

2년 전
저는 공감해요…저희 엄마도 20대에 결혼해서 결혼하자마자 할머니 할아버지 모셨고 할아버지는 거동 못하셔서 10년 가까이 똥,오줌 다 받아내셨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는 할머니가 연세도 드시고 아빠한테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엄마를 괴롭히기 시작하셨어요 그게 근 20년 지속됐고요…고모나 삼촌들은 하나같이 모시지 않으려고 외면했고 그러다 이따금씩 할머니가 아프실때면 엄마탓을하며 뭐라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차라리 할머니가 얼른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전 돌아가신 지금이 더 좋아요. 각자의 가정이 있고 또 그 가정의 사정은 다 다르니 함부로 말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
마지막 댓 진짜 숨막힌다 깨어있는 척 공감성 결여된 저 문장들..
2년 전
막댓이야말로 정말 커뮤 사세 + 쿨병
2년 전
어쩌면우주의섭리  그냥 그랬던 거야
막짤 진짜 숨막히네요 내 주변엔 저런 사람 없었으면 😑
2년 전
막댓 토나와요 저런 사람 너무 싫어요
2년 전
내 엄마도 얼른 죽었으면...
2년 전
첨엔 제목 자극적이어서 놀랐는데 솔직히 이해되네요 슬프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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