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다쳤는데 제가 때린걸로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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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유두]

애가 거짓말해서 더 속터질듯…

[레몬버베나]

와 진짜 ㅋㅋㅋ 제가 다 억울하네요...

[youdoyou]

진지하게 눈보고 한마디 딱하고 그래도 못믿고 애기말만 믿고 앉아있으면 걍 거의 손절

[난 집순이가 아닌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딱 그 상황
그렇게 못 미더우면 여태 어찌 맡겼대요.

[경수프사]

아.. 애기 키우다 보면 그 말이 다 진실이 아닌걸 알텐데..

[Hide_on_bush]

애는 진짜 저렇게 다그치면 당연히 걍 엄마 말 맞다 그러죠....

[ㅈ수정]

그 빵집 책에서도 성추행 학원쌤이 했는데 새엄마가 자꾸 이거 오빠가 한거지 오빠 짓이지 이래서 동생 울면서 오빠가 했다고 할걸요 그래서 도망가고... 애들한테 가서 이거 ㅇㅇ이 한거지 세번만 해도 맞다고 하는 애들 진짜 맞아요 아직 어릴때라 어른들이 그걸 잘구분해야되는데

[싱귤벙귤]

저런 엄마 밑에서 큰 아이는 과연 잘 클까요 🤔

[Cool world]

엄마가 그렇게 화내면서 다그치면 아이는 당연히 끄덕이죠... 아이들이 괜히 아이겠어요 화내면서 맞은 거냐 물어보니까 맞았다는 대답이 곧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할 수밖에요...
저 새언니라는 사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평소에 글쓴이를 어떻게 생각했길래 애가 다쳤다 -> 때린 게 확실하다 이런 결론이 나는 건지...

[천성]

처음부터 못 믿고 애 맡겼네요. 이참에 그냥 앞으로 애 안 보겠다 해버려요. 나도 이런 오해 받을 줄 알았다, 그러니 앞으로 애 안 보겠다.

[ESTP]

새언니야 그렇다 쳐도 오빠는 뭐죠? 엄마한테 다 말할 듯

[유리유루]

부모가 저렇게 유도질문하면 (애 입장에서는 유도질문식 대화) 저렇게 대답하겠죠 ㅋㅋㅋㅋㅋ 애 엄빠가 문제네요

[몰라 매트리스가뭔데??]

애초에 저 어린애를 예 아니오 라는 대답이 나오게 다그치면서 물어보면 애 입장에서는 당연히 예라고 말하게 되는거죠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엄마가 화내는게 무서워서 무조건 예라고 대답하게 되는거임 그보다 애를 때렸다는 생각으로 가는게 더 황당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