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어 아니고 쿠션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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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관련학과에선 고객서비스 실무시간에 교재로도 배우는데 학교에서 화법이랍시고 학생들한테 애교, 애기같은 화법을 가르치겠니…?
쿠션화법은 단호, 단정적인 표현 대신 <미안함의 마음>을 먼저 전하면서 원만하고 부드럽게 대화하는 화법임.
쉽게 Excuse me 생각하면 됨.
ex) 상사를 만나러 온 내방객이 약속시간보다 오래 기다리는 상황
- 여기서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 회의가 길어지시나봅니다. 죄송합니다만 잠시만 더 기다려주시겠습니까? ⭕️
- 헉 어떡하죵 좀 더 기다리셔야 될 것 같은뎅… ❓
ex) 레스토랑 예약자 확인하는 상황
- 예약하고 오셨나요?❌
- 실례합니다만, 예약자 확인을 위해 성함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 이름이 어떻게 되세용~? ❓
ex) 호텔 체크인으로 프론트앞에 대기가 길어져 투숙객이 불만인 상황
- 순차적으로 처리할테니 대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 양해해주신다면, 앞에 고객님 안내 후에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 기다려주세여~! ❓
차이가 느껴져? 단호하고 단정적으로 바로 말하기보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미안한 마음을 먼저 언급하는 화법이 쿠션화법임.
그럼 애기들이 애기어 사용으로 고나리 받고 쿠션어라고 우기는 예시도 보자.
☹️응이라고만 하면 싸가지 없어보여서 쿠션어 쓴건데ㅠ
😡넹 쿠션어야; 쿠션어는 사회생활 할 때 필수인것도 모르나 ㅋ
(추가로 넵도 사회생활어지 쿠션화법 아님)
😩엥 이정도는 쿠션어지;; 여자끼리 쿠션어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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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받침 붙이는거 그거 쿠션어 아닙니다.
애기어면서 쿠션화법 되려면…
😍 미안한뎅~ 나도 정보 알려줄 수 있엉?
이런거임ㅋㅋㅋㅋㅋ 미안함의 마음을 어떻게 담은 애기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헷갈릴 땐 Excuse me 생각해
+ 나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쿠션화법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취업해서 현장에 투입되니까 신입이라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한답시고 예시에 있는 첫부분(❌)처럼 딱 필요한 말만 단정적인 어투로 말했었어. 그래서 사내 쿠션화법 특강에 상사가 내 이름 넣어서 다시 교육 받고 온 케이스임.
상대방을 존중하고 고려해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말해야 하는 어려운 화법인데 애기어랑 동일선상에 오르니 자존심 상해서 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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