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러 명이 악기 다루면서 노래를 만들어낸다는 거 자체가 너무 핵본새임
하나하나 쌓아가는 사운드를 듣다보면 눈물좔좔남
막 밴드 공연 영상 그런거 보면서 심장이 뛰고
내 안에 숨겨진 락앤롤본능이 막 끓어오름
나도 완전 멋진 밴드해보고 싶다! 우선 악기부터 배워야겠지? 하며 악기를 찾아봄
기타 ? 흠... 너무 어려워보임 슬쩍 배워봤는데 내 길이 아닌거같음
베이스? 흠... 뭔가 어려워보임 쉬워보이지만 뭔가 어려울거같음...
드럼? 와우... 안되겠음... 난 못할거같음
키보드? 흠... 체르니 30번까지만 배운 내가 가능할까? 뭔가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안될거같음
보컬? 그냥 못할거같음
위와 같은 이유로 밴드러들은
그냥 밴드 공연, 노래 들으며 내가 무대에 올라간 모습들을 망상만하며 오늘도 밴드의 꿈을 접음
하지만 밴드를 향한 로망은 멈추지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은 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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