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로 탈덕이 많았던 이유.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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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엔드게임하면 진지하게 분노가 치밀어 20세기의 반제 00년대의 해포 그리고 10년대의 mcu가 왕좌를 이어받을 줄 알았는데 찐따남감독들이 다 망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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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전부싹다공감되서 퍼옴!
원글쓴이를 향한 비난비판 금지

[한쨩]

저도 엔드게임이후 흥미가 확식어서 그이후로 안찾아보게되네요 ㅠㅠ .. 어느정도 공감해요

[춘식e]

무조건 해피엔딩 아니더라도 의미 있는 희생과 서사가 있어야한다는점엔 본문과 동의합니다. 같은 의미로 뭐가 진짜 러브라인이었냐가 문제가 아니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캐릭터 둘을 죽여버린 지붕킥도 그렇게 생각해요. 재탕을 못한다는 점과 생각할수록 슬프고 화가 난다는점에서.

[이 도겸]

루소즈 최악

[황연진]

본문에 공감이 되는 말도 있고 안 되는 말도 있는데 엔겜 이후로 모든 흥미가 확 식은 건 사실이네요 당연히 모두가 살고 악당만 죽는 해피엔딩! 와! 너무 행복해! 이런 종류의 결말을 기대한 건 아니었고요 그래도 이런 결말을 보고 싶지는 않았다는 거죠 엔겜 이후로 정주행도 안 하고 있어요 이미 결말이 다 그렇게 나버렸는데 그걸 봐서 뭐하나 싶어서

[Joshua.]

진짜 끝났다고 생각돼서 마블 더 안찾아보게됨

[On my Milky way]

마블 영화중에서 엔드게임이 제일 별루에요ㅠ

[PINGU]

엔드게임 전 마블 시리즈는 히어로 개인 시리즈도 최소 2번 이상씩 볼정도로 좋아했는데도 엔드게임은 극장에서 본 1회가 전부에요 그 이후로는 스파이더맨 한편 챙겨보고 안보게되네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꼭 전 세대의 비극과 함께 했어야했을지. 엔드게임 이후로 그 세계관이 궁금해지지 않아요. 기존 시리즈로 십여년을 즐겨온 매니아 입장에서 내가 사랑했던 그 세계관이 타노스당한 기분이라..ㅎㅎ

[다람쥐 욤]

그냥 솔직히 야 ㅋㅋ 봤냐? 우리 마~블 어벤져스는 말이야 출연료 협상 없으면 멘캐인 나타샤 토니도 이렇게 꼼짝없이 죽어~ㅋㅋ그니까 우리 마블상대로 딜 하지 마~ㅋㅋ 어디감히 무명배우들 우리 마~블의 어~벤져스로 띄워줬더니 ㅋㅋ 이렇게 느껴져서 넘 역했어욤

[뚭니]

저두요ㅠㅠ

[LUCY 조원상]

토니가 스스로 희생하는 모습을 어떤 한 팬분께서 작품 전체 관점에서 해석해놓으신 거 보니까 토니가 죽어야만 했던 이유 납득 하는데 어찌됐든 최애인 토니가 죽어서 마블 영화 안 보게 되긴 해요.. 명작,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 거랑 별개로 토니는 이제 없다고 생각하니까ㅜㅜ

[닉네임뭘로하지]

제 최애캐가 둘인데 둘다 죽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냇은 거기서 그렇게 죽으면 안됐었어요

[돌이켜보면 사랑이었던 것들]

아 해리포터에서 누군가들이 죽었을 때 왜 그리 짜증나서 영화관을 뛰쳐나가고싶었는지 이해가 됨

[JIМIN]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갈랐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종현이좋아요]

앞으로 마블 세계관 궁금하신분 없으신가여...... ㅠ 결말이 충격적이긴 했지만 어쨌든 '인간'적인 히어로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전 좋았어요...(그래도 냇은.....) 멀티버스에서 살짝 힘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앞으로 마블 세계관 확장은 기대가 됩니다..

[기프트 이주혁]

해피엔딩이 아닌것도 난 그럭저럭 받아들일수있었는데 저 애기가 우는 사진을 보니 꼭 그렇게 끝을 내야했나 싶네요.

[KKKEN]

전 꼭 해피엔딩이어야한다는 생각은 안 하지만 히어로들이미지에 맞지 않게? 캐붕 넘 심한게 별로였어요. 토르 망가지는 것부터 이해 안 되고 이상했고요 캡틴이 시간을 뛰어넘어 살다보니 세대차이도 느끼고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고민 많이 하고 그런거 알겠는데 윈솔이나 블위 샘 이런 친구들도 있고 교감하고 있는 거 아니었냐구요
그냥 자기 고생했으니 지쳐서 은퇴한다고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꼭 돌아가서 자기 첫사랑이랑 살고 할아버지로 와야만 방패 넘겨줄 수 있는 건가요?ㅠㅠㅠ 페기는 드라마에서 다른 사람이랑 결혼도 했는데 그럼 캡틴도 멀티버스의 다른 페기랑 살다 온건가여?
그럼 다른 히어로들도 자기가 선택하지 못한 아쉬운 것들 다 멀티버스 통해서 다른 세상의 나로 또 해보면 되는 거 아닌가여?ㅋㅋㅋ
블위 죽음도 너무 허무했어요 이런 장면에서 이런 방법으로 희생되어야 하나? 너무 잔인했고 감동적이지 않았어요
죽음 이후에 냇을 더 추모라도 해야했고요...

[ㅂㅈㅁ]

222222

[쌀국수먹고싶어]

마블 영화가 어린아이만을 위한 동화였나요..? 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허연]

어떻게든 팬들이 예상하는(원하는) 방향대로 안 가려다가 망한 듯...ㅋㅋㅋㅋㅋ 히어로 영화는 뻔한 맛으로 보는 재미 아닌가요?

[고먐미미]

음 마블 좋아하는데 토니 죽음은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나타샤 결말은 좀 아쉽긴 해요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캐릭터 다른 인물들처럼 단독영화가 몇편씩 나오지도 않아서

[메미리]

저도 엔겜 후에 마블 영화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건 맞지만 무조건 해피엔딩이어야 한다는 건 좀... 토니의 죽음은 이해갔는데 다른 요소는 이해가 안 가긴 했어요 캡틴도 그렇고 블위도 그렇고...

[7초의 남자]

마블덕은 아니고 그냥 영화 나오면 친구들 따라 가끔 보곤 했던 나름 대중의 입장에선 진짜 본문처럼 엔겜으로 어벤져스 끝난 느낌이에요 그 이후 나오는 작들은 다 에필로그? 쿠키? 같은 느낌이라 별로 안끌리더라고요

[SHD FLETA]

감독들 너무 별로임....본인들 출연하고 자녀들 출연시킨거도 너무 별로.......

[라이어]

전...토르는 뭐 어찌저찌 이해하지만 여전히 토니가 왜 죽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캡아는 왜 과거로 회귀한 건지 모르겠어요 시간선을 꼬아가면서까지 캡아랑 페기 이어줬어야 했나요? 동시간대 캡아는 냉동인간상태로 그대로 가둬두고요? 무엇보다 원래라면 페기와 이어졌어야 할 사람은 어떻게 되는거죠...하나도 정리안된 상태에서 식상하지 않은 결말 내겠답시고 개연성 없는 엔딩낸 게 솔직히 너무 아니꼬와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 안봐요.

[갑빠로낳은정국이]

엔드게임이 정말 엔드가 됐다는 단락 너무나도 공감.. 이 이후로 마블 팍식어서 못봄.. 신나서 흥분하다가도 그럼 뭐해 토니 나타샤 죽었는데, 죽는데로 귀결..ㅜㅜ

[김재원의 즐거운 세상]

마블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토니를 진정한 주인공으로 만들어줘서 전 좋았어요 너무 슬퍼서 많이 울긴했지만...
'꼭 죽였어야 했냐 ㅠㅠㅠ'라는 원망도 있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최고의 명장면이었고 그덕에 여운도 많이 남는다고 생각.... 엔드게임 이후로 1세대 어벤져스들이 사라지고 이제 2세대로 교체되는 건 아직도 슬프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엔드게임이 최애입니다 ㅜㅜ 토탈 열고 모여서 어셈블 외치는 장면, 토니 핑거스냅 잊지 못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던킨도우넛]

저도 그래서 그이후 마블 안봄...아니 나타샤를 죽인다고...? 목숨과바꾼 승리 무슨의미야

[안태주]

나타샤 죽인거랑 캡틴 과거에서 살다오는 결말때문에 그 이후론 마블 안좋아해요...........

[Workingholiday]

솔직히 그냥 머글 눈에 아이언맨은 정말 전쟁 과정에서 값진 희생처럼 받아들여졌고 진정한 영웅 그자체로 느껴졌는데 나타샤가 정말.... 물론 그 스톤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거인거 알지만... 그 스톤 얻자고 그냥 그렇게 죽여버린 그게 참...

[갓또리 귀여워]

그래서 마블뽕 확 빠졌잖아요 마블팬들 다 화나서 일단 저도 탈덕함 엔겜 최악이고 루소즈가 어벤을 망침

[루시히어로]

솔직히 타노스 죽었을 때 음 근데 다른 세계의 타노스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만큼 여러가지 스케일 회수가 안 되었고 적어도 나타샤의 희생으로 얻는건 아니었음 좋았을 뻔 했어요. 전투 중 죽는 것도 아니고 누구 하나 여기서 죽어야 돌 줄게 이부분에서 힘이 다 빠지디라고요. 나는 누굴 응원했나

[연서]

마블 좋아했지만 블랙 위도우까지가 저의 끝인 것 같아요. 토니의 죽음 이후로 더 이상 마블의 후속작이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ㅜ

[아이돌 박애주의]

저도 엔드게임 보고 너무 실망해서 탈덕했어요 첫 관람때 충격받아서 우느라 제대로 못봐가지고 다시 객관적으로 보고싶어서 n차 뛰었는데 아무리 봐도 망했구나 싶어서 갖고있던 핫토이까지 싹 팔고 탈덕함... 걍 엔드게임은 마블 시리즈의 오점입니다 10년동안 쌓아올린 모든게 엔드게임으로 무너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소즈만 보면 홧병남 개빡쳐

[ㄱㄴㄷㄴ]

토니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건 토니스타크 본체의 나이랑 연봉 때문 아닌가..ㅋㅋ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최선으로 깔끔한 마무리 지었다다고봄 근대 나타샤는 윙스럽긴함... 굳이 죽일필요가....? 본체가 관두고 싶다고 했더라도 캡아랑 토니급으로 많이 나오던거 아닌데 왜 죽인지 모르겠음 근대 그거 말고 멀티버스는 똥 덜 닦은 결말이라 짜증남 ㅋㅋㅋㅋㅋ 결국 타노스 살아있다는거아님?? 나타샤랑 토니 이미 죽었는데 ㅋㅋㅋ

[blurryface]

내 토르랑 로키 내놔.........진짜 토르....토르 캐붕....하...............

[밍밍꾸]

다 공감은 못하지만, 마블의 모든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엔드게임이후로 마블 영화를 본적이 없어요 저에게는 엔드게임이 정말 말그대로 엔드같은 느낌이어서 그 후의 세계관은 궁금하지 않더라구요 아이언맨 죽음이라는 결말에 대해 원글 처럼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본적이 없네요

[닥쳐 말포이]

저도 나름 엠씨유 시리즈 전부 여러번씩 본 사람으로서 공감이 안 되는게 애초에 마블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만을 위한 긍정적이고 동화적인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적인 타노스 이데올로기는 상당히 폭력적이고 영화 초반부터 계속해서 등장인물들의 내면적인 갈등도 수시로 등장하고요 이게 어린 아이들이 크게 이해할 내용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른동화죠 그래서 윤리적인 의무는 진짜 말도 안 되고 왜 엔드게임 결말이 불행서사인지도 모르겠네요.. 전 오히려 토니 스타크에게도 행복한 결말이고 해피엔딩 같았는데요 물론 배우가 하차해야 하는 현실적인 부분도 있었지만요 영화 설정 추가하면서 타임라인 꼬이고 세계관 꼬이고에 대한 불만은 이해하지만 불행포르노니 뭐니 비난받을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극단적이에요ㅋㅋㅋㅋ 물론 주요캐릭터가 한번에 하차해버려서 아쉬움이 생기고 기대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근데 배우들도 평생 마블작품의 히어로로만 커리어를 보낼 수는 없는거고 그 부분은 앞으로 마블이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당

[어오유야]

아이언맨 때문에 마블을 시작한 사람이라 토니의 죽음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마블 전체가 토니의 불행을 위해서 돌아가는 것같이서 안그래도 좀 그랬는데 토니 죽고나서 아예 안 보게됐어요 내가 좋아했던 마블은 여기서 끝이란 느낌이 강했던 거 같아요 ㅋㅋㅋ

[돌아가자]

22 뭐랄까 이후로 나오는 시리즈는 하나도 보지 않았습니다 ,,

[트위티 (Twe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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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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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해피엔딩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배우들, 캐릭터들, 팬들에 대한 존중 없이 만든게 제일 화가 나요 시리즈가 시작된지 10년이 넘은만큼 배우들이나 팬들이 얼마나 이입하고 있는지 뻔히 알면서 로 결말을 낸게…ㅋㅋㅋ 블위도 단순히 댓가를 치르기 위해 죽였고 미공개 장면이지만 토르가 인피니트 스톤을 얻기 위해 과거 자신의 고향이 돌아갔을때 고향에 노상방뇨ㅋ… 하는 장면을 왜 굳이 찍어놨는지 이해도 안가고 블위랑 호크아이보고 둘중에 누가 죽을지 배우들끼리 얘기해서 정하라고 한것도 성의없다고 느껴졌어요

[백현(BAEKHYUN)]

엔겜이후로 코로나 시기가 겹침으로 영화 개봉이 느려지고 +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로도 파생 시키다 보니 점점 장벽은 커지고 방대해지기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는..

[정국이 부인]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오히려 현실적이라 저는 그냥 이어서 나오는 영화들도 꼬박 챙겨보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히어로들은 해피엔딩만을 맞이 할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꿈과 희망을 주는 가상의 세계가 필요하기도 하죠 또 실제로 누군가 그렇게 만든 세상이 있기도 하겠고요 마블이 그래왔었고요 하지만 결국에는 그런 세계를 선택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 뿐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상처받은건 마음 아프지만요.. ㅠ

[양파기사]

히어로무비는 캐릭터쇼임 거기에 마블은 강하게 서사를 부여해줘서 기존에 히어로물이랑은 차별성을 둠 거기에 각 영화마다 연결점들이 있어서 떡밥보는 재미도 쏠쏠함 많은 사람들이 마블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방식데로 스토리도 안풀리고 최애가 어서 별로라...충분히 즐기고 재미있는 부분들도 많은데 눈가리고 귀막고 보고싶은것만 골라보니 충분히 못즐기는거 같은데?

[내 목소리가 들리니? 그렇다면]

중간에 아이 우는 사진 때문에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

[히히좋댜]

본문에 공감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언맨 죽음 이후에 나온 시리즈는 안 보게 되더라구요...

[초록색옷입은애가 젤다죠?]

어벤져스 어셈블 빼고 볼거없음 인워가 더 재밌어요... 울 버키는 총잡이냐??????나타샤도 어벤져인데 왜 어벤져스 어셈블 빼냐!!!!!!꼭 그렇게 해야만했냐!!! 시빌워는 캡틴 영화인데 캡틴 이미지 다말아먹구 ..ㅎ완전 어벤져스 2.5... 루소즈 제발...

[Darling]

끝나버린것 같다는데에는 동감하지만 엔딩이 꼭 해피 에버 애프터여야 된다는건 모르겠음ㅋㅋ

[Darling]

애초에 "끝났다"는 평가마저도 그 영화의 의도 아니었나ㅋㅋ 캡아 아이언맨 등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는 것... 기존 히어로의 팬으로서 안타까울수는 있지만 딱 거기까지인 듯

[오마이가쉬]

그니까 결론적으로 악당은 다 죽고 히어로는 다 살아서 오늘도 세상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하는 클리셰를 원한다는거네요

[암튼 민윤기 부인임]

마블덕후 까지는 아닌데 나오는 것마다 다 챙겨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희생 없는 승리 희생 없는 평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히어로 중 주축이 한 명이든 몇 명이든 죽겠다는 생각을 어느 순간부터 가지고 영화를 봤어요. 오히려 아무 피해도 없이 타노스라는 범우주적 빌런을 해치우는 결말이었다면 역시 영화는 영화네 하면서 이렇게까지 영화가 오래 기억남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이유 있는 배드엔딩이나 열린 결말을 좋아해서 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만.... ㅎ.ㅎ.. 근데 멀티버스 때문에 완전히 타노스 없앤 것도 아니라는게 충격이긴 하네요 ㅠㅠㅠㅠ

[218218]

호꾸아이 슨배임 •••

[에그몽]

이것보다도 캐붕부터 시작해서 실망한 요소 너무 많았음…

[습작 2번]

캐릭터 죽음이라기보다 캐붕이 진짜 ㅋㅋㅋㅋ 캡아가 대의가 아니라 개인의 행복을 위해 카터를 선택한 것도 이해 안 되고 개인적으로는 블위는 솔로 무비 없는 상태서 그간 여러 시리즈 내 이 캐릭 저 캐릭으로 무뜬금 러브라인으로만 쓰이다 죽인 것도 짱 났음 죽고 나서 나온 블위 솔로 무비가 너무 좋아서 더 화남 ㅠ

[풀sun]

확실히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죽고 마블에 관심없어졌어요

[밝은 뜰]

해피엔딩을 해야하는 윤리적 의무?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있네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자각 못할듯

[PeterParker]

글쎄요 저도 토니가 최애 였던 사람이라 엔겜 보고 많이 슬퍼하고 충격도 받았지만... 해피엔딩을 내야하는 의무...? 그런 게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토니의 죽음이 단지 비극이라고만 생각하신 것 같아 마블 덕후가 맞는지조차 의문입니다... 전 정말 히어로다운 죽음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엔겜 좋았습니다

[치즈인더트랩 홍설]

무조건 해피엔딩으로 끝내야할 의무가 있다는 의견엔 동의하지 않지만, 기존 캐릭터들을 너무 사랑했어서 그런지 이후 시리즈들이 마블처럼 느껴지지가 않아요...학창시절 매일 가던 떡볶이 집이 주인은 그대론데 떡볶이 없애고 비싼 크로플 파는 집으로 바뀐 느낌쓰...ㅠㅠㅠㅠ

[커피번]

어느정도 공감해요.. 이렇게 밖에 마무리할 수 없었나? 싶은 엔딩이었어요.. 그 자본과 인력을 가지고 ㅜㅜ

[호비다람쥐]

진짜 엔드게임으로 제가 좋아하던 마블은 끝난 느낌이었어요 그 뒤 시리즈는 찾아보고싶지 않더라구요

[호비다람쥐]

이게 과연 최선의 결말이었을까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남아요 캐붕이라도 안됐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Santa's Coming For us]

엔드게임 막판이 장황하게 가려다 흐지부지 된 느낌이라 토니의 죽음 외엔...딱히 와닿는 장면이 없었어요 정신없이 지나가다 영화 끝나버린 느낌..

[-JENNIE-]

저는 그냥.. 토니가 너무 어려움과 갈등,고통만 느끼다가 죽은거같아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푸른날의단밤]

저도 엔드게임을 여러번 보고 마블을 졸업한 기분이 들어요.내가 좋아했던 영웅들의 결말을 봤으니깐요...더이상 마블 영웅에 대한 열정은 없을것같아요..열정의 시작은 그들이었거든요

[유영진]

블랙위도우 팬으로 전혀 납득이 안가는 전개로 서 너무 허망하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왜? 왜??? 전 일부 공감해요 엔드게임을 보고 이 이후로 이어질 마블 시리즈에 대해서 기대가 없어짐

[권문강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말은 어렵겠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네... 마블영화 극장가서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자나깨나]

그냥 토니 죽어서 싫다 이거넹.. 세대교체도 받아들여야죠..

[냥냥늉늉]

다 재미있게 봤지만 엔드게임은 재미없었어요

[뾰윙]

나타샤 죽고 장례식 한번도 안나온거 진짜 빡침 원년멤버인데 캐릭터 취급 뭔데 진짜ㅋㅋㅋ 솔로무비 한개 나온것도 빡치지만 장례식은 진짜 한이 서림

[죠르디이]

나타샤 죽음 어이없었던 거 빼고 노공감

[오쪼쪼]

나름 머글인 입장에서 아이언맨의 죽음은 납득이 갔는데, 블위의 죽음은 정말 납득가지않았고 헐크의 자아..그렇게 서사 훅 당겨도 되는건가요. 토르한텐 왜그래요. 캡아의 회귀도 '지금 전우들이 시간을 이용해서 싸우다가 전사했는데 전쟁영웅이 과거로 돌아가는 기계를 사적으로 사용해 행복한 인생살다 돌아온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우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사용하면 안되죠.. 완벽한 캐붕부분이었다고 보고요. 그냥 타노스를 이겼다는거 빼곤 다 별로였던거 같네요. 솔직히 과거로 돌아간다고할때부터 허무했었어요. 과거로 돌아갈수있으면 도대체 뭐가 무섭겠어요. 모든 위기의 종말이 아닌가요?

[뇨뇰뇽]

현실의 아이들을 위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어야한다니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고집인가요 ㅋㅋ 드라마 과몰입해서 작가한테 주인공 살려내라고 항의하는사람이랑 같은 수준인듯
아 나타샤 부분이랑 엔드게임 이후 마블 잘안보는건 공감

[djsjsjs]

솔직히 토니, 나타샤 죽은건 슬프지만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멀티버스는 진짜 별로임. 그럼 그 둘의 희생은 대체 뭘 위햐서였던거야..?

[일리피카]

너무 과몰입한거 아닌가^^?;

[레인보우슈베트]

너무너무 공감 특히 탈덕 당했다는 표현 이보다 정확할수가 없을거 같아요….

[레인보우슈베트]

아이언맨 어떻게든 퇴장 시켜야하는거 마블팬 중에 모르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살아있다고 하자니 뒤에 나올 영화들에 아이언맨은 뭐하고? 이런 소리 안나올수가 없을테니 결국 사망엔딩으로 간거 같은데 방식에 있어서 정말 그게 최선이었나?하는 의문은 없어지지가 않아요 그놈의 5년간의 블립 설정 때문에 뒤에 나오는 영화들은 그 시간 메꾸고 수습하기 급급하고….

[툠홀랜드]

뭐 이야기 전개는 본인들끼리 합의해서 한거겠지만 덕후들에겐 트라우마가 된 편이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이언맨 골수팬들 왕왕 많았어서 충격이 다들 장난 아니었을듯ㅋㅋㅋㅋㅋ 멀티버스래서 그나마 좀.. 기운이 샘솟는중이에요 ㅎ

[욤뇸뇸뇸]

저한테 엔드게임은 없습니다 인피니티워가 끝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aydream (백일몽)]

1기 어벤져스의 막이 내린 것과 동시에 냇과 토니의 죽음때문에 온종일 울고 우울했던 마블팬으로서 아직도 엔드게임은 눈물버튼입니다 지금도 떠올리면 루소 형제 제작에 화가 날 때가 많구요 물론 그 후에 나왔던 파프롬홈, 블위, 샹치나 마블 드라마들 곧 나올 노웨이홈, 이터널즈까지 다 볼 예정이지만 엔드게임 연출을 경험한 뒤로는 예전처럼 팬으로서 몰입해서까지 보지는 못하고 있네요

[웃옷]

오랜 팬들은 영화가 그렇게 끝나는게 아쉬울 수 있죠
마음 아프긴하지만 저에게는 좋은 영화였어요

[호호홓]

진짜 마블 영화 한편당 열번씩 봤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ㅠㅠㅠㅠ 엔드게임 이후 이야기들은 정이 안가더라구요....

[쳇치]

엔드게임 아주아주 재밌게봤고 저는 수작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이글보니 저는 사실 불만도 많았는데
어차피 내가 불만가진다고 바뀔것도 없고
다들 너무 좋았다고 조목조목 짚어주니까
새로운 페이즈를 위해 이렇게 마무리하는게 맞는거지..
하고 스스로 합리화했던거 같아요.
이 글보니 구구절절 너무 공감이가네요ㅠㅠㅠㅠㅠㅠ
제가 해피엔딩 좋아하고 다크나이트 재미없었던 사람인건 맞지만
액션 싫어하는 제가 시원하게 즐길정도였던 마블시리즌인데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느낌이 시빌워 이후로 점점 없어지더니...
엔드게임은 진짜 시작부터 최악이긴 했네요ㅠㅠ

[몽키 D 루피]

전 원래 마냥 해피하고 밝은 분위기는 안좋아하는 편이라 어벤져스 후편들도 재밌게 본 편입니다.
그치만 확실히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위도우가 없는 어벤져스라 생각하면 앞으로의 마블에 관심이 안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ㅠ 캐릭터가 다 해먹는 장르인데 주요캐들이 없어졌으니…

[비밀의 숲]

엔드게임 이후로 확실히 흥미가 떨어지긴 했어요

[독사]

전 진짜 ㅋㅋ 냇 최애인데 너무 허무하게 보내 놓고 제대로 마무리 안 해 준 게 제일 짜증 났어요

[행복한호랑이]

무조건 해피엔딩이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많이 아쉽고 허무했긴 했어요

[수학만든사람]

꿈과 희망? mcu에서는 여지껏 소수의 빌런 죽인다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했어요 그건 아무렇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히어로 죽었다고 세상이 무너지나요 새로운 영웅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고 여전히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있는 영웅들이 있죠 예술에서의 꿈과 희망은 특히 정의가 없습니다 아이언맨은 희생되었지만 덕분에 산 사람들이 있고 그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캡아의 방패라던가 스파이디의 이디스 라던가 등등..
인생이란 게 그런 거죠 덧없다가 숭고하기도 하고 암만 히어로라 해도 자기자신 하나 건사하지 못할 수 있고 오히려 중압감에 스스로를 갉아먹는 경우도 있지 않겠어요 히어로에게 윤리적 의무만을 강요하는것 또한 폭력이라 생각됩니다
저에게 mcu가 좋은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히어로이자 인간으로써 끊임없이 본인에게 묻고 그 고뇌를 관람객들이 시청함으로써 역으로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사상을 담고 있어서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분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mcu는 유아용 컨텐츠가 아닙니다
해필리 에버 애프터인 아름다운 동화도 아닙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특히 인간이자 히어로인 존재와 빌런의 치열하고 잔혹하며 때론 불안한 전쟁 입니다

영화라는 미디어가 어떻게 모든 사람의 감상평이 일괄적 이겠어요 근데 과격한 포르노식 일반화를 해버리니 할 말이 없게 만드네요

마지막으로, 전쟁은 이길 때도 있고 패배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측은 가능하지만 결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몽몽 'ㅅ']

개인적으로는 엔드게임 보고나서부터 이제 진짜 어벤져스가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박혀서 마블도 자연스레 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엔드게임으로 인해 mcu를 졸업한 느낌이랄까용 ㅠㅠ 로다주=토니=마블이라는 공식이 너무 당연하다 느껴서 그런 건지 ㅠㅠ... 막상 봤을 땐 짜릿하고 눈물나고 아무튼 후회는 안 하지만 히어로의 죽음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달까용 ㅜㅜ

[여름__]

멀티버스가 너무 별로였어요.. 그리고 캐붕도 심했구요

[오설록 녹차 치즈 케이크]

로키....진짜 화나요... 엔드게임은 아니었지만 그거 보고 혼이 나가서 집 온 기억이 없어요.... 그렇게 갈지는 몰랐는데....
그리고 진짜 '끝났다'는 느낌이 들게 제작한건 맞는것 같아요

[Nomoreblues]

해리는 벽장 속에서 눈을 떴다가 결말이었다면… 와.. 이렇게 들으니까 확 와닿네요 너무 절망적…

[뚜비뚜밥빵]

냇이 나타샤인가요..?

[뭘바요]

엔겜 이후로 나온 블위 솔로무비나 스파이더맨 다 재밌게 봤고 여러번 보기도 했는데 이상하게 엔드게임만은.. 다시 보기가 싫어요....

[뜌브]

영화가 해피엔딩이 아닐 수 있죠. 전쟁은 원래 그런 거 맞구요. 근데 엔드게임이 그래선 안 되는 이유는 이게 히어로물이기 때문이에요. 애기가 아이언맨 인형 끌어안고 우는 사진으로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나요. 세상 어떤 어른이 아이들의 우상인 히어로를 영화 안에서 죽게 만드나요. 그것도 한 사람은 떨어져 죽은 이후의 시신까지 보여주고, 한 사람은 얼굴 반쪽이 타 들어간 모습이 클로즈업 되고. 전쟁의 메시지를 전할 방법은 수도 없이 많은데 굳이 엔드게임식 방식을 선택했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새드엔딩의 방식도요. 단편적인 예로 인피니티 워는 해피엔딩이 아니고 다들 먼지가 된 이들 중 누군가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럼에도 인피니티 워는 명작 소리 들었어요. 이렇게 평가가 갈리는 건 어디까지나 히어로물의 히어로를 다루는 방식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해요. 냇이랑 토니가 죽는 결말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두 사람의 죽음을 불행 포르노처럼 보여주지만 않았어도 많은 게 달라졌을 거예요.

[딱봉]

히어로영화=권선징악스토리 이지만 어른들은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이해할수있음.. 근데 마블의 세대를 이어받을 아이들은? 걔네도 일부 어른들처럼 '아..아이언맨의 희생 큰 의미가 있었고 참 값졌지...' 이렇게 생각을 할 애들이 몇이나 있을까.. 어른이 충격받았을 아이한테 잘 설명해서 납득을 시켜줘야 한다는건데, 아니 그걸왜 어른들이 설명해줘야하지? 애초에 남은 시리즈를 해피엔딩으로 만들었으면 영화도 현실도 해피로 끝났을건데

[구구내]

다 동감합니다.... 이렇게 된 걸 히어로물이라고 할 순 없죠....

[왜나한테만]

엔드게임 결말에는 딱히 불만이 없긴 하지만 이제 mcu 영화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 가버리고 재미도 없어서ㅠㅠ

[임창균의 손]

엥 저는 잘모르겠어요.. 평생동안 똑같은 히어로로 영화를 구성할수도없고 넓고 넓은 마블세계관의 첫시작이자 다 다양한 작품과 히어로들을 위한 발돋움이라 생각하는데..

[최자두]

토니 살려

[캔디먹은밤비]

어차피 비극이 판치는 세상..드라마에서 까지 그럴필요있냐고 했던 어떤 작가님글처럼..신나고 재밌는 마블을 보고싶었던 전..앤드게임은..아마 끝까지 안볼영화일듯 합니다ㅜㅜㅜㅜㅜ그냥 어벤져스1이 그냥 시작과 끝인걸로ㅜㅜㅜㅜㅜ
아직 토니랑 나타샤는 살아있어요..전 안봤으니까요..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