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메이커 :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아가던 두 여자가,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의 방식을 모두 버린 채 손을 맞잡는 워맨스 드라마
작가 문지영 : 스타일, 아이 러브 이태리, 후아유 등
감독 오진석 : 용팔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 등
김희애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황도희 역) : 문소리 (오승숙)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12년째, 12cm 스텔레토 킬힐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여자
칼날같은 최상류층 세상을 파고든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 분야의 최고 실력자.
국내 재계 3위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리더로, 은성 오너 일가의 외모부터 말투, 습관, 취향, 루머, 치명적 약점까지 낱낱이 분석하고 빈틈없이 포장해 오너리스크를 막으며, 그룹의 위상을 지켜내는 이미지 메이킹의 대가
그런 그가 위기를 딛고 문소리 (오승숙)을 서울시장에 올리기 위해 움직인다
문소리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승숙 역) : 노동 인권 변호사이자 인기 유튜버로 서울시장에 도전
노동인권 변호사이자 일명 '미친 코뿔소'인 오승숙
20년째 서민과 노동자를 위해 무소의 뿔처럼 걸어가는, 자칭 대한민국 정의의 여신상으로 여성노동자협회장, 한국여성인권물결위원회장, 인권이 살아있는 노동자연대 지도위원 등 약자들을 위해 기꺼이 총대를 메고 시위현장을 누비는 전투력 있는 캐릭터
현노동인권변호사 겸 인기 유튜버로 맹활약중으로 권력엔 관심도 없었지만, 퀸메이커 김희애 (황도희)의 도움으로, 진정한 퀸,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코뿔소처럼 돌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