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말하는"항암"의 느낌

 

 

이 누나는 2014년 난소암 판정을 받았었다. 지금은 완치됨

 

 

 

 

 

[뉴이스트 영원을 노래해]

아푸지 마세여 ㅠㅠ

[설리가 진리야]

헉 다행이네요 ㅠㅠ

[부박]

와 그정도구나ㅠ 진짜 고생이네요

[왕감자여]

약마다 다르지만 자고 일어나면 빠진 머리칼로 베개가 까매지고 먹는 모든 음식에서 쓴 맛이 나니 입맛 뚝 떨어지고 그러니까 살은 쭉쭉 빠지고 그러니 더 기운 없고 이게 항암하고 2주 이상 지속되는데 몸이 좀 회복되었다 싶으면 다시 항암하러 가야해요 정말 건강이 최고입니다 진짜로 돈이 최고가 아니라 건강이 최고임..

[.카스테라]

정말.....제발 인생에서 느껴보고싶지않은 고통이네요 개인적으로 상처나는 외상보다 메스껍고 어지러운게 제일 고통스럽다고 생각해서 항암하시는분들 너무힘들거같아요

[혠쨩]

완치돼셔서 다행이에요..

[EN-]

이래서 암 걸릴 것 같다는 드립 진짜 싫어해요
쓰는 사람 보면 아무리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해도 한순간에 정 떨어집니다

[라아부]

22

[알파카]

3333

[사브레_]

444 제가 비록 갑상선암이지만 그런 표현 너무너무 싫어해요...

[글로홍홍]

항암을 겪진 않았지만 옆에서 본바로도 너무 고통이었어요 다음 항암이 무서워서 며칠전부터 공포로 울고, 몇번은 그냥 항암 안하겠다고 선택한적도 있고, 눕지도 앉지도 서있지도 못해서 뒤척이다가 그기운도 없는 상태니까 휘청이고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계속 토하고..... 너무 많이 겪는 병인데 너무 힘든 병이에요....

[강미ㄴi]

아프지 말고 건강하셨으면ㅠㅠ

[쑝이]

아이고 아프셨는지 몰랐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만 하시길!!!

[김카이럽]

°̥̥̥̥̥̥̥̥-°̥̥̥̥̥̥̥̥ 얼마나 아플까

[nue9]

몸에 있는 모든 피가 쭉 빠지는 시체가 된 느낌, 누가 목과 가슴을 짓밟고 앉아있는 느낌, 무색무취무미여야할 물과 음식들이 석유맛 나는 느낌입니다..

[오ioi]

비유 진짜 적절하네요! 그냥 하루종일 미친듯이 넘실거리는 파도 속 배에 탄 느낌이었어요. 뱃멀미하는거같은? 그리고 이불이 살짝만 접혀있어도 몸을 뉘이면 엄청난 근육통이 동반하더라구요.

[밀키줭]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비유해주니까 피부로 와닿네요😥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상상하기도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