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풍력 발전 회사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남성 A씨가 결국 사망했다. 그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위독한 상태였던 A씨 혈액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독성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23일 CBS노컷뉴스 취재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경 치료를 받던 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부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팀장인 A씨와 여성 직원 B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한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신 뒤 "물맛이 이상하다"는 말을 남긴 뒤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나,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https://news.v.daum.net/v/202110232027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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