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Poppy Playtime 스토리 - DogDrip.Net 개드립
10월 13일에 출시된 공포게임 Poppy Playtime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스토리도 완성된 것이 아닌 챕터 1 밖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빠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 게임의 무대는 장난감 공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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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에 출시된 공포게임 Poppy Playtime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스토리도 완성된 것이 아닌 챕터 1 밖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빠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
게임의 무대는 장난감 공장이며 표지에 맑은 미소를 머금고있는 파란 친구가 메인이 되는 적 되시겠다.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장난감 공장 Playtime의 광고 영상이 나온다.
"안녕? 내 이름은 파피야. 난 널 사랑해."
여자아이들이 주로 갖고놀법하게 생긴 이 인형의 이름은 파피. 광고의 지분을 자기가 거의 다 차지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인기가 많은 제품인 모양이다.
참고로 파피는 양귀비를 지칭하는 단어다.
"내 구두를 닦아줄래?"
쓱싹쓱싹
"완벽해! 고마워!"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2.99달러에 Playtime 공장을 견학할 수 있답니다."
이후 공장을 견학해달라는 나레이션의 대사가 느닷없이 지지직거리더니, 광고는 양귀비 그림이 그려진 어느 시설의 문을 보여주며 끝이 난다.
'모든 사람들이 공장 직원들이 10년 전에 전부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우린 여기있어.'
'꽃을 찾아.'
10년 전 장난감 공장 Playtime은 직원들이 모조리 실종되는 전대미문의 사건 이후로 문을 닫았다. 그러나 Playtime의 직원 중 한 명이었던 주인공에게 편지가 날아오고, 주인공은 폐쇄된 공장 Playtime에 들어가게 된다.
인적이 끊긴지 오래인 장난감 공장은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풍긴다...
주인공은 10년 전 장난감 공장 직원들이 사용하던 장치인 그랩팩을 발견하는데
1. 그랩팩은 멀리 떨어져있는 물건을 손쉽게 가져와 원하는 위치에 둘 수 있고
2.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의 머리를 떼어내거나
3. 심지어는 전기를 연결하는 기능까지 있는 만능 기계였다.
주인공은 이렇게 유용한 기계인 그랩팩을 이용해 장난감 공장의 시설들을 누비기 시작한다.
그랩팩을 이용해 안으로 들어서니 Playtime 인기 제품 중 하나인 Huggy Wuggy. 허기 워기의 모형이 주인공을 반겨준다.
주인공은 공장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터치패드에 그랩팩의 손을 올리는데, 불현듯 전기가 끊긴다.
갑자기 무슨 일이지? 당황하던 주인공은 주변을 둘러보다가 문득 허기 워기의 손에 조금 전에는 없었던 열쇠 하나가 달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열쇠를 통해 들어간 방은 우연찮게도 전기실. 주인공은 그랩팩을 이용해 전기가 끊긴 시설에 다시 전기를 작동시킨다.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보니 주인공은 허기 워기의 모형이 사라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주인공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일단 공장의 내부를 좀 더 들어가기로 결정. 그랩팩의 부위 중 하나인 빨간 손까지 획득한다.
또 다른 통로를 개방하는데 성공한 주인공
장난감 제품들이 운송되는 벤트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니...
Make a friend 친구를 만들어보자
자신이 원하는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Make a friend 기계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벽 곳곳에 피칠갑이 되어있다.
완성된 장난감을 넣어야만 다음 길로 나아갈 수 있었고 주인공은 장난감을 만들기로 한다.
파츠별로 나뉘어진 장난감을 넣으니
Make a friend 친구들이 뚝딱뚝딱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한다.
귀여운 장난감이 완성되었다!
완성된 장난감을 넣고 열린 문을 통해 다음 길로 나아가려했던 주인공...
광장에서 사라졌던 허기 워기가 어둠 속에서 나타나더니 이빨을 드러낸 채 주인공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안색이 새하얘진 주인공은 황급히 장난감 운송용 벤트 내부로 도망친다. 다행히 주인공이 벤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벤트 입구가 닫혀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
벤트 내부로 들어온 허기 워기가 주인공을 무섭게 추격하기 시작한다
조때따
죽기 일보직전 문이 다시 열려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길의 끝에 다다르니 자재들로 가로막혀 더 이상 도망칠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
허기워기가 닫힌 벤트 문을 부수기 일보직전 주인공의 시야에 상자 하나가 들어온다
상자의 표면에는 마치 잡아당기라는 듯 손바닥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주인공은 황급히 그랩팩을 작동시켜 상자를 힘껏 잡아당긴다.
벤트 문을 부수고 달려든 허기 워기는 상자가 떨어진 충격으로 균형을 잃고,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가까스로 한숨을 돌린 주인공은 겨우 주변을 둘러보고... 통로의 끝에 어디서 본 듯한 꽃 문양이 그려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Playtime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 나타났던 문이었다.
문 주변에는 어째서인지 신체가 훼손된 장난감들이 불길하게 매달려있었고, 벽에는 '안돼, 도망쳐, 멈춰, 돌아가, 위험' 등의 문구들이 적혀있었다...
불안함을 무릅쓰고 문 안으로 들어선 주인공. 바깥에서 느꼈던 불길함과는 다르게 통로는 무척이나 평온했으며, 어디선가 잔잔한 오르골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오르골소리가 새어나오는 방 안에 도착한 주인공.
그곳에는 다름아닌 Playtime 광고에 나왔던 Poppy. 파피가 케이스에 보관되어 있었다.
네가 내 케이스를 열어줬구나.'
그랩팩을 이용해 파피가 보관된 케이스의 문을 열자, 주변이 어두워짐과 동시에 파피의 목소리가 들리며 챕터 1 은 막을 내린다...
파피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후 주인공의 행보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 이야기는 Poppy Playtime 챕터 2 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