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방역패스 적용을 받지 않던 식당과 카페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됐다. 이제는 백신접종확인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결과가 있어야 식당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PC방 등 16종 시설이 새로 방역패스 적용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방역패스는 노래연습장과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14종 시설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다만 결혼식장, 장례식장, 마트, 백화점, 이미용실, 종교시설 등은 백신패스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정부는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6일부터 백신패스 적용을 확대하되 12일까지 1주일 동안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또 청소년에게도 내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그동안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는 방역패스의 예외 대상이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청소년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대면 수업 등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방역패스의 확대와 예방접종률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9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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