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을 둘러싼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이 가려질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유지했다. 르세라핌 소속사 측은 5월 16일 뉴스엔에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다.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된 서류 일부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이다. 한 네티즌 A씨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안번호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 '가해 학생 1학년 3반 김가람', '피해 학생 1학년 2반'이라고 명시돼 있다. 해당 서류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가람은 2018년 당시 동급생을 괴롭힌 것이 된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김가람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 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김가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해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의혹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51612351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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