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법안을 발의했던 것과 관련,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민영화 논란이 이슈로 떠올랐다. 19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에 따르면 유정복 후보는 국회의원이던 2010년 3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법안은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시설관리권을 출자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민간지분의 참여를 추진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 지분의 49%를 민간에 매각하는, 사실상 인천공항의 민영화를 추진하는 법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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