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마르크 바르트라
1. 정교하게 하기
공부하면서 새로 알게된 지식을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나 사실과 연결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
아는 지식이 많아질 수록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배경지식이 풍부해져서 더 많은 연결고리를 만들수 있기 때문에)
예) Fragile(연약한, 여린) 이라는 새 영어단어를 외워야 할 때.
프라하에서 울고있는 연약한 어린아이를 상상.
프라하의 연약한 어린아이 -> 프라자일 차일드
2. 정보를 자기것으로 만들고 셀프테스트
책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를 읽고 쓰는것은 수동적 배움이라 하여 기억이 오래남지 않는다. 정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설명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또한 공부가 끝난 후 셀프 테스트를 함으로써 정보와 관련된 기억이 한번 더 강하게 상기되므로 정보가 더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된다
예) Fra____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드시오
3. 정리
정보를 정리하여 기억하면 정보 자체에 하나의 큰 프레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억을 다시 회상할 때 큰 틀에서 더 쉽게 카테고리를 선정 할 수 있게한다. 나무 그리기나 벤 다이어그램 같은 방법이 이것에 속한다. 마치 전화번호를 외울때 숫바 하나하나 외우는 것보다 세개씩 끊어서 외우면 더 잘 외워지는것과 같은 이치.
예) 피자, 햄버거, 돈까스 -> 양식의 종류/ 된장찌개,김치,전 -> 한식의 종류
4. 휴식
공부를 하며 큰 틀을 나눈 뒤 한 섹션이 끝나면 휴식을 취해주는게 좋은데, 휴식을 취할때 정보가 강화되고 장기기억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특히 잠을 잘때 기억이 가장 많이 저장되는데 공부 중간중간 짧게 낮잠을 자는 것 만으로도 정보 강화에 도움이 된다
5. 배움의 착각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것이 공부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읽는것이 학생들사이에서 유명한 공부방법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읽는것 자체만으로는 배움이 일어나지 않으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읽기가 이상적인 배움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그 이유는, 첫번째, 반복적으로 읽음으로써 읽는것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첫번째보다 두번째 읽는게 더 수월하도 그보다 세번째 읽는게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는것이 쉬워졌다고 하여 꼭 그 정보들이 다 머릿속에 기억으로 저장되진 않는다.
두번째로는 익숙함 때문이다. 두번째, 세번째 읽다보면 정보가 익숙해져서 마치 내가 그 정보를 능숙하게 알고 있는것 같다는 착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정작 시험을보면 익숙하다고 해서 정보를 올바르게 기억해내는것은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형광펜 사용을 주의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많은 학생들이 형광펜으로 중요 정보를 밑줄치며 그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려고 하지만 형광펜으로 밑줄 긋는 것은 단순하게 자동화된 모션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깊은수준의 사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Peterson 의 실험에 의하면 형광펜을 사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이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봤을때 점수에 있어서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즉, 형광펜을 사용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정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형광펜 사용 자체만으로는 마법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처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선 능동적인 학습과 휴식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인지심리학 공부하다가 유용한 내용인것 같아서 여시들이랑 공유하려고 가져와봤어... 직독직해 한거라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애교로 봐주떼욤..뿌잉8ㅅ8
혹시 이런글 안되면 바로 지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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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 친구탓 같아서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