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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7/08) 게시물이에요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오늘은 나연 이야기를 해볼겁니다.




어찌보면 예상대로

또 한편으로는 예상외로

모든 측면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한 나연인데



이 과정들이나 상황이 흥미롭고 할 이야기가 많은것 같아서



에스파,있지 등 다른 대형 그룹들의 컴백전에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오늘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께요.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 3세대의 아이콘




아이돌판에 세대를 나누는것에 있어

여기저기 보는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지만

보통 트와이스는 3세대의 간판스타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3세대 아이돌들이 그전 세대 아이돌들과 어떤 차이가

있냐고 한다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개인보다 팀으로서의 활동에 훨씬 주력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죠.





이전 세대들의 경우 주타깃 시장이 국내로 한정되거나

해외진출 이라 해도 일본 정도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고

TV 매체등의 영향력이 지금에 비해 훨씬 컸었다보니

국내 대중성이 굉장히 거대한 지표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개인 활동도 활발하고

특정 에이스가 대중들에게 유명세를 타서 팀을 캐리하는

흐름도 굉장히 흔했습니다만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3세대로 접어든 이후부터는 그 유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 비해 그룹의 경제적,글로벌 파이가 너무 커졌고

TV매체보다 모바일,SNS 매체의 강세 시장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그냥 국내 드라마에 캐스팅되고 예능 나가서 얼굴,알리는것

이게 주 목표가 아니라

그룹의 파이를 계속 키워서 투어를 통해 큰 수익을 얻는것이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활동방향이 달랐던거죠.



그렇다보니 대중들이 보기에는 이전 세대들에 비해

개인의 존재감이 작고

체감이라는 측면에서 이전에 비해 약하게 느껴질수도

있는것 이였고요.






뭐.... 어쨌든......






3세대가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활동이 적은 세대인것은 맞지만

3세대 그룹들도 이제 연차가 많이 쌓였고




그룹들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추세긴 하지만

그룹 활동만 영원할수는 없기 때문에

3세대들의 개인활동들도 점점 적극적으로

늘어나는 모양새 인데요.



(그 이전부터 개인활동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거기에 무게감을 많이 두는 케이스들도 계속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그룹의 경제적 가치가 너무 크니 그룹으로서의

프로젝트도 비교적 강력히 유지되겠지만요.)







보통 이런 케이스들 사이에서

단순히 그룹 활동의 부록 같은 개념을 넘어

개인으로서의 브랜드가치를 크게 폭발시키고

대표적인 솔로 아이콘이 되는 경우 나오기도 하는데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저는 나연이 그 키워드에 굉장히 유력한 후보군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뭐 제니도 그렇고 다른 슈퍼스타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연만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이콘의 조건은


1.그 세대의 톱 그룹 멤버일것

2. 그 안에서도 에이스 멤버일것

3.주력 개인 활동이 본업일것.... 즉 가수일것



이 3가지 입니다.





예시들과 나연을 비교하자는것도 아니고

예시들간의 급을 나누고자 하는것도 아니지만



이효리,태연,GD,CL,태민 등등


솔로로서도 계속해서 아이돌씬에 영향력을 미치고

오래 경쟁하는 유닛들은 이런 특성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그룹으로서도 당대 최고였고

그안에서도 대중들,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받는 멤버다


라는것은 뭐 당연한거고




3번에 적혀있는 본업에 관한 키워드도 핵심 이야기 중

하나 입니다.





가수가 되고싶어서 아이돌로 데뷔한 친구들이

연차가 차면서 아예 거의 전업 연기자로 돌아서는 케이스의

대부분은 가요계에서 솔로로는 경쟁력이 크지 않은

경우 입니다.



(예전에는 연기자가 최종꿈이고 아이돌을 거쳐가는

그림이 많았다면


지금은 아이돌로서 계속해서 경쟁력을

갖기 힘든 조건이지만 개인 스타성은 있는 멤버들이

연예인으로서의 생존을 위해 전업하는 그림이

많아졌습니다.)





분야의 상하를 따지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가요계가 개개인의 상품성이 더 성패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연기판의 어려움도 다른 방향으로 있겠지만

저는 가수로서도 여전히 지금 탑급 경쟁력을 갖는데도

불구하고 연기로 전업한 케이스는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조건들을 종합해볼때


나연은 매우 이 조건들에 부합하는 캐릭터죠.




그룹으로서도 최고고

그 그룹의 센터 멤버고

글로벌한 팬덤, 상품성을 갖춘데다

혼자 무대를 꾸릴수있는 기량도 있으니



완전히 부합하는 퍼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나연의 첫 솔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낼때 되서 내주는 솔로 아이돌과는 의미가 좀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JYP도 그런 생각을 하는것 같은게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상반기 내내 월드투어를 돌고

곧바로 일본 앨범, 국내 앨범을 준비해야하는 그룹 일정

속에 그 틈을 쪼개서 솔로활동 일정을 끼워넣었고




(이미 재계약이 완료되었다는 루머도 있지만 어쨌든

팀으로서 마지막 계약기간인 해인데 그 촉박한 틈에

솔로 활동 플랜을 끼워넣은거죠.


아마도 나연에 대한 플랜을 좀 더 길게 보고 있는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뭐 재계약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뮤직비디오 한편을 찍는동안 착장만 12~14벌 갈아입었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굉장히 공을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그 뮤비에서 착장을 몇번 교체했는지가

소속사가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에 대한 지표다 라는 이야기

가 있을 정도로 이런 부분도 주목을 받는 포인트인데...



지금 흐름을 봐서는 JYP 공주님 수준의 대우를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럴만하기도 하고요.





(아마 이 착장 비용만 해도 엄청날거에요.

물론 나연은 JYP의 대표적인 캐시카우 포지션이라

투자에 과감할수있는것 이기도 하겠지만

확실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걸 알수있습니다.)







TV 예능이나 유튜브 컨텐츠에서도 이 의욕은 드러납니다.




아마 트와이스가 활동시기에 TV 예능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것도 오랜만인것 같은데



이번 나연 솔로는

각종 예능 출연등 프로모션도 그룹 활동 그 이상의

의욕을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여러가지 징후들을 볼때 JYP도 나연을 계속

간판스타로 끌고갈수있는 유닛이라 여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 국내? or 해외?




그러나 JYP와 나연에게는 하나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나연의 높은 스타성, JYP의 의욕적인 푸쉬

둘다 갖춰지긴 했지만



트와이스의 전작 사이언티스트의 국내 음원성적이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고


이 그룹의 현재 핵심 타깃이 해외이기 때문인것도 있겠지만

어쨌든 현재 국내 차트에서 좋은 흐름을 가졌다고

볼수는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나연도 매우 높은 차트 기대치를 가지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이미 트와이스의 경우 글로벌파이가 너무 커졌기

때문에 비교적 음원차트나 음악방송 순위에서

유리한 데이터를 얻을수있는 월요일 6시 발매 흐름보다




비교적 국내 대중들에게 화제성을 이끌어내기 어렵지만

빌보드 집계에 데이터가 전부 반영되는 금요일 1시

발매를 선택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국내 차트에서는 굉장히 불안할수도 있는 흐름이였어요.



(실제로 진입이나 극초반 차트순위는 나연의 이름값을

생각할때 좀 아쉬운 수치가 나오기도 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트와이스 완전체는 이미 국내에서 이룰것을

다 이뤘고

해외파이가 계속 커지고 있는팀이니


모든 포커스를 빌보드에 맞추고 활동한다 쳐도





나연 솔로는 그냥 발매 시간등을 국내 기준에

맞춰서 갔어도 괜찮지 않나?



물론 나연 정도의 스타에게 음방 1위가 그렇게나

급하고 중요한 목표까지는 아닐수있어도

그냥 월요일 6시 발매였다면 음방 1위도 많이 했을거고

차트에서도 더 빠르게 올라왔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살짝 들었습니다만




(컨셉은 완전히 국내 대중성에 특화된 여름 시즌송을

가져왔는데

끝끝내 빌보드 시간에 맞추는것.... 저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사실 여름은 정통적으로 걸그룹 음원이 선호되는 시즌이라

국내 흐름을 반등하기 너무 좋은 찬스고



이번에 나온 나연의 POP 역시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컨셉

2분 50초가 채 되지 않는 중독성 짙은 후크송


이라는 점을 볼때 분명히 이 부분에 대해

의식을 했다고 느껴지는데

국내에 온전히 힘을 싣지 않은게 조금 의외였습니다.




둘다 잡을 자신이 있었던건지 .....



결과적으로는 성공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위험할수도 있는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해외팬 저격 컨셉이였으면 좀 이해가 가겠지만....)






뭐 어쨌든 국내,해외 어느한쪽에도 올인한것 같지 않은

앨범이 그렇게 발매되었습니다.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컨셉 자체는 여름 시즌송에 가깝고 국내 대중들에게

매우 어필할수있는 곡이지만

어쨌든 트와이스 정도 체급의 프로젝트는 언제나

빌보드가 가장 큰 목표니

여러가지 괴리가 발생한거죠.










나연의 성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예상대로 해외파이는 좋은 데이터들이 나왔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도 당연히 대박이 났고

앨범판매량도 하프 밀리언을 넘을것으로 보이는데다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기록하며

KPOP 솔로가수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니까요.




(국내/해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볼때 올해 여자솔로

앨범중 가장 성공한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기본적으로 나연의 글로벌 팬 파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역시~ 하는 성과가 나왔지만



사실 가장 예상 못한 부분은 국내 음원이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여러가지 상황상 국내 음원차트에서

나연의 신곡이 폭발적인 진입은 어려울거라 예상되었고



그렇다면 국내 차트에서 높은 순위는 어렵지 않을까?

라고 봤는데....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지금보면 결과적으로 쓸데없는 걱정이였죠.


기본적으로 나연은 차트안에서의 흐름을 떠나

개인 스타성, 화제성이 매우 높은 캐릭터이다 보니





TV,유튜브 예능컨텐츠들에 출연하고

팝 틱톡 챌린 시작된 후



본격적으로

국내차트에서도 매우 강력한 추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틱톡이나 유튜브 컨텐츠들의 조회수도 다 대박이

났으니 매우 좋은 모터를 단 격이였죠.)











당연히 곡도 좋았다고 봐야겠지만

밝고 상큼한 곡인데다 후크송이라 자칫 너무 가벼워

보일수도 있는 곡을

여러가지 컨셉,착장등에 신경을 많이 쓰며

무게감을 살려준 기획 자체도 좋았고




챌린지 등에서 큰 효과를 얻을수있는 쉽고 재밌는 안무


데뷔 이례 언제나 가장 큰 강점 이였던 무대,컨셉 소화력



여기에 나연 개인의 스타성이 다 합쳐져서




국내,해외 모든 방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낸것이다.



라고 해석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한편으로는 트와이스가 상큼한 컨셉에서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으로 컨셉 변화를 가져간 후



이전에 비해 국내 음원성적이 떨어졌으니

이번 음원성적 반등의 이유는

상큼한 컨셉으로 돌아갔기 때문이 아니냐?

는 이야기도 있는데


뭐 이것도 일리가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그런쪽으로 해석을 해보자면

여전히 이런 컨셉으로 트와이스가 매우 경쟁력이 있다는거고

나이 연차를 떠나서



지금은 4세대들이 시장을 급격히 시장을 잡아먹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3세대 아이돌이

아직도 이런 컨셉으로 차트 정상을 찍을수있다는것 자체가

굉장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 트와이스에는 어떤 영향?




나연이 종합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것이라는건 당연히

예상 가능한 이야기 였지만



위에서 이야기 했듯

이전까지 트와이스가 좋은 흐름을 얻지 못했던

국내 음원차트나 대중적 화제성에서도

이번에 좋은 흐름을 얻어왔기 때문에



이 흐름이 트와이스의 완전체 컴백에도 영향을

미칠것인지? 에 대한 의문이 있을겁니다.





물론 이건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국내 음원차트는 정말 너무 변수가 많으니까요.



괜히 이야기 했다가 틀리면 알못 소리나 듣기 좋은

포인트지만


그래도 그냥 해보겠습니다.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기본적으로는 솔로와 그룹의 차트성적이 별개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오히려 솔로 차트 순위가 더 높은 경우도 허다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트와이스가 컴백했을때 그 음원성적이

지금 나연처럼 좋은 흐름으로 복귀할수있는가?



그 포인트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회의적 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망한다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이미 모든걸

이룬팀이고 현재 최대의 타깃은 빌보드 이며



아마 다음 앨범 에서는 빌보드 200 에서 1위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포인트를 잡고 있을겁니다.


(비단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국내 음원차트가 아이돌 성패의

기준이던 시장은 끝난지 오래에요.)











그러나 어쨌든 국내 음원차트에서만 볼때는

대다수의 3세대 그룹들이 그렇듯

전성기가 지나갔고

나연만큼 신선한 주목도를 얻기는 어렵다.



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다만 지난 앨범의 음원 발매 당시에 비해 지금은

신곡들이 차트에서 좀 더 쉽게 주목받을수있는 환경

이기도 하고



당시 영어싱글 발매 후 곧바로 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해서

화제성이 분산된걸 어느정도 감안한다면

다음번 앨범은 사이언티스트 보다는 좋은 흐름을 기대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뭐 이건 곡의 컨셉이나 퀄리티에 따라 다르겠죠 뭐....






아무튼 트와이스의 차트성적이 전작에 비해 오르긴

할것같은데

나연의 영향력으로 드라마틱한 뭔가를 기대하긴

어렵지 않겠나? 싶지만

(만약 된다면 틱톡 챌린지 같은 포인트에서

반응이 오는 경우겠죠.)




나연 솔로는 아마 다음 앨범까지 기대치를 유지할수있을것

으로 보입니다.


(다음 솔로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분석글] 홀릴듯이 난 너를 자극해 ~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성공기 'POP' | 인스티즈



그러나 딱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나연이라는 스타가 매우 큰 성공을 했긴 하지만

이 성공이 대중들로 하여금 음악적인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이어졌다고 보긴 힘듭니다.




단순히 타이틀이 화제성으로 흥하고

비주얼이나 상큼한 컨셉, 스타성이 큰 힘을 발휘하며 인기를

얻는 경우는


이 무게감이 단단히 이어지지 않는 케이스들이 발생합니다.





물론 나연은 기본적으로 팬덤이 커서 이런 걱정이 비교적

덜하지만

트와이스도 이와 같은 약점을 공유하고 있고




이전세대의 아이콘들 혹은 나연과 비슷한 체급의 스타들은

대부분 이 음악적인 기대치도 꽤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연의 스타성, 화제성은 확실히 검증이 되었지만

좀 더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를 씌우는 작업은

결국 동반되야 할것....




이라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앨범의 퀄리티가 낮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록곡도 다 너무 좋습니다만

나연이나 트와이스나 음악적 기대감을 자아내는

이미지를 더 쌓을 필요는 있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8일

아이돌 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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