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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8/09) 게시물이에요

"강남 물난리는 빗물펌프장 반대탓" 주장은 '대체로 거짓'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8일과 9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 학부모들이 9년 전 대치동 빗물펌프장 신설에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언론 보도대로 9년 전 대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앞 빗물펌프장 건립에 반대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강남구는 결국 학여울역 세텍 부지로 위치를 옮겨 지난 2017년 9월 대치1빗물펌프장을 완공했다.

애초 강남 도곡역 근처 늘벗공원(개포5근린공원)이 후보지로 검토됐지만, 당시 타워팰리스 등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주민들 반발로 무산됐다. 

2013년 4월 영동5교 주변 양재천 변에 세우려고 했지만 이번엔 후보지에 가까운 대치초등학교 학부모들 반대에 부딪혔다. 

공사장이 학교 정문에서 불과 10여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이유였다.

결국 강남구는 지난 2015년 11월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 부지에 대치1빗물펌프장을 착공해 2017년 9월에 공사를 마쳤다. 

당시 유수지나 배수장 없이 대치역 사거리에 모인 빗물을 학여울 사거리를 거쳐 양재천으로 흘려보내는 수문일체형 배수설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처럼 대치1빗물펌프장 건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 반대로 진통을 겪은 건 사실이지만, 펌프장 건립 자체가 무산된 건 아니다.

반면 서울시와 강남구가 지난 2013년 11월 강남구 신사동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침수 피해를 막으려고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공원에 지으려던 

잠원2(신사)빗물펌프장은 주민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당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약한 지반 때문에 공사 도중 아파트가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강남구 빗물펌프장 수가 인근 지역에 비해 적은 것도 사실이다.

-

근데...기사에서는 대체로 거짓이라고는 했지만 저 대체로보다도 좀더 적은 일부는 틀리다가 더 맞지않나 생각도 드네요.

빗물펌프장 건설을 두번 반대당했고 하나는 장소옮겨서 완공했으나 빗물펌프장 수가 적은 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 

어쨌든 피해입으신 분들이 계시고 더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가고 잘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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