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또 한 번 기부 선행을 펼쳤다. 8월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린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극복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린이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린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한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아린은 올 5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의 기부금은 만 18살이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돕는 데 쓰였다. 지난해에도 선행을 지속했다. 아린은 지난해 1월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약 1,000만 원가량의 물품을 기탁했고, 지난해 6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밥상공동체 대구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 상당의 1,600만 원을 기부했다. 2020년 12월에는 남몰래 고향인 부산의 노인 복지관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됐다. https://naver.me/xUEImB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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