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되게 오랫동안 무서워했던 그 사람. 나이가 30~40대였고, 마른 느낌이 아니라 탄탄한 느낌의 그런 사람. 사진이 그 사람이랑 비슷한 느낌이 있는 거예요." - 서문주(가명)씨 인터뷰 중 - . .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된 김근식의 성폭력 사건은 5개월 동안 총 12건. 2006년 5월부터 검거된 9월까지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미성년자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놀라운 것은 김근식의 연쇄 성폭행이 그가 출소한 지 겨우 16일 만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이었다. 더욱이 그가 교도소에 있었던 이유는 미성년 성폭행이었다. 5년 6개월이나 수감생활을 하고 나왔어도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일까. 2006년의 연쇄 미성년 성폭행 사건으로 결국 15년을 선고받고 다시 수감된 김근식. 그런데, 그런 김근식이 이번 달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잊혔던 공포의 하얀 차 아저씨가 다시 사람들 속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과거에도 출소하자마자 아동 성폭행을 반복했었기에 그의 출소를 두고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 언론을 통해 그의 출소 소식과 사진도 공개되었다. 과연, 김근식은 과거를 반성하고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까. .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공포의 하얀 차,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 편에서는 출소를 앞둔 김근식의 지난 범행을 분석해보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현재 상태와 재범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한편, 미성년 성폭행 범죄를 예방할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10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65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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