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는 25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케이비에스(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문소리는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태프를 떠올리며 “늘 무거운 옷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나와 일해줬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10월29일에 숨 못 쉬고 하늘나라로 간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 한번 못 불러준 게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그는 이어 “너를 위한 애도는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되고, 그 이후에 진짜 애도를 하겠다”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https://v.daum.net/v/20221125231004722
추천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