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서울시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시위 지하철역에 대한 무정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주부터 전장연의 시위가 벌어지는 지하철 역사에서는 열차가 멈추지 않고 다음역에서 정차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8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검토 결과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다음주부터 시위가 벌어지는 역사는 무정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교통공사의 보고를 받은 뒤 "경찰과 협의해서 무정차 통과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의 해당 결정은 불법 파업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윤석열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221208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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