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기존 이동통신 3사에 배정했던 28㎓ 주파수를 회수해 ‘제4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주겠다고 밝히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누가 후보로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접촉하며 제4 이동통신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중이다. 정부는 새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28㎓ 망을 최소 3년간 독점 공급하고 할당 대가도 종전보다 늦게 받기로 하는 등 줄 수 있는 ‘당근’은 모두 준비하겠다며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3.5㎓ 등 전국망은 알뜰폰 사업자처럼 기존 3사에서 빌려 쓰고, 주요 지역에 100~300개의 28㎓ 기지국을 추가 설치해서 6세대 통신(6G)으로 가기 위한 실험적인 서비스를 시도해 보기만 하면 된다는 게 정부의 제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0616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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