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주관적
*좋은 말만 있지 않음. 소수 표본이므로 (당연히) 해당 유형 일반화하는 것 아님. (제가감히) 셀쿠 깨기 x
*두세명 이상 관찰한 경우만 썼음
*스압주의... 각 유형에 볼드체 했으니 관심 있는 것만 찾아봐도 될듯
*유형별로 분량 차이나는 건,,, 많이 안 겪어봤거나 해서 어쩔 수가 없슴다,,,
*ㄱㅆ의 MBTI는 INTJ.. 제 관련해서 할말은 많은데 표본이 나밖에 없는 수준이라 따로 안 넣음
순서는 ENFP / ENTJ / ESFP / ESTJ / ESFJ
다음은 내향인들.. INFP / INFJ / ISTP / INTP
1. ENFP
- 그동안 ENFP들 많이 봤는데 수가 많은 만큼 인간군상도 매우 다양했음... 그러나 공통점은 안으로도 밖으로도 생각 많다는 거...? (겉으로 보기에)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은근 생각 많음.
- 사람 만나서 에너지 얻는다는 거 맞는듯. 내가 본 엔프피들은 사람 오래 못 만나고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했어 그리고 시간 남을 때 하는 번개 만남 같은 거 무지 좋아함ㅋㅋㅋ 근데 또 본인은 본인만의 시간이 필요함..
- 과제든 뭐든 마감직전에 닥쳐서야 으악!!!!😱 하면서 일처리하는 느낌 강함 근데 노력 대비 아웃풋은 좋은듯
- 감정 표현 풍부하고, 감수성도 풍부함. 본인 감정을 외부로 표출하는 편이고 나랑 너무 달라서 신기할 때가 많았음
- 전반적으로 엣프피랑 비슷함 근데 이제 4차원을 곁들인... 통통 튀는 아이디어 샘솟음 뜬구름 잡는 소리 엄청 잘 함
- 감동 엄청 잘 받음 사소한 거 챙겨줘도 허얼..🥺🥺🥺 하면서 온갖 주접 다 떨어주는듯.. 아 엔프피가 주접을 잘 떠는듯하다 같은 칭찬도 주접 오조오억개 곁들여서 해서 기분좋아짐. ex) 너 머리 새로 했구나 잘어울려~를 헐!!!! 너 머리했구나 어쩐지 들어올때 빛이 찬란 어쩌구저쩌구블라블라... (과장 아니고 들은 말)
- 가끔 감상에 젖을때가 있는데 그걸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한테 말함 예를 들어 헐 오늘 날씨 너무 좋은데...?(감동) 너랑 보니까 더 좋다‼️ 이런식
생각에 잠긴 엔프피를 잘 표현하는 듯해서 두 장 넣음
2. ENTJ
- 본인이 원하는 목표 / 계획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몰두함. 폭주 기관차같음... 야망을 mbti화하면 엔티제인듯하다
- 일 과제 등등 해야할일이 0순위
- 리더라는 말이 너어무 잘어울린다 조직력도 강하고 추진력도 강해서 뭐 맡아서 하면 끝까지 책임지고 끌고 감. 제는 엔티제에게 끌려다녀요... 이게 과열된 독불장군같은 엔티제들도 있음
- (본인 기준에) 하거나 무식한 사람 개극혐하고 가치관 안 맞는 사람을 다그치는 경향 있음 왜그러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고 통솔하는 느낌
- 외향형인 게 엔프피나 엣프피처럼 사람을 좋아해서라기보단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어서인듯
- 워커홀릭
- 지식에 대한 호기심 강함. 주로 순수학문 쪽
- 윗사람으로 만나면 너무 무섭지만.. 능력중심적이기 때문에 능력 좋고 빠릿한 사람은 인정해줌 그것만큼 내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고 기분좋은 칭찬이 없음
그냥 엔티제잖아요,, 저 손이랑 눈썹 좀 봐,,
3. ESFP
- 최최최최최강 인싸.. 어떻게 저렇게까지 활발할까 싶음 엔프피가 사람 좋아하지만 은근 소심하다면 엣프피들은 그냥 활발 대마왕 느낌 '연예인형'으로 설명 끝.
- 그러면서 은근 자기 욕심내는 분야에 열정적이고, 할일 착실하게 잘함. 열정이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려..
- 같이 있으면 오디오가 빌 틈이 없음
- 사람을 저어어엉말 좋아함 사교적이라는 표현의 의인화 고로 같이 있으면 기가 빨리지만 같이 놀면 뇌 빼고 놀 수 있음 정말 내일 없이 노는듯
- 단순한 편. 우울한 일 있어도 으쌰으쌰하면서 사람 몇 번 만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는듯
사진만 봐도 기빨려
4. ESTJ
- 엔티제와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거기에 현실 20스푼 넣은 느낌
- 현실감각 뛰어남. 자기관리 철저함 그래서인지 센스있고 사회생활도 잘함. 놓치기 쉬운 사소한 것들까지 관리해서 사람이 깔끔해보임
- 엄청난 계획충이다.. 엔티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단기적인, 하루하루에 충실한 계획을 잘 세우는거? 엔티제가 야망캐의 대명사인 이유는 향후 몇년간이나 인생 로드맵을 설정해놓고 막 달려가는 느낌이어서인 것 같고, 엣티제는 보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성실히 살아가는 느낌. 일간 주간 계획 매우 잘 짜고 스케줄대로 움직이기 좋아함
- 사회생활 잘하지만, 말그대로 사회생활인듯.. 공감은 안되지만 사회생활 위해 감성적인 말 한두 마디 하고 바로 팩폭 날려버림
- 의리 쩐다.. 넓은 인맥에 비해 자기 바운더리는 은근 좁은데 그 안에 있는 사람들 끝내주게 잘 챙김
5. ESFJ
- 인맥관리 왕. 이렇게까지 발이 넓다고? 싶고 실제로 사회에서 그 인맥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음(글쓴이 아버지) 어딜 가나 사람 한두명씩은 사귀는듯
- 사회생활 엄청 잘함. 사견으로는 엣프제가 사회생활 제일 잘하는듯.. 어딜 가든 예쁨받는 st 스몰토크 장인 공감도 엄청 잘해줌 왜 그러는지 알 것 같은 게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 임원직같은 거 도맡아하고, 일도 잘함. 독불장군처럼 본인 의견대로만 추진하지 않고 최대한 사람들 니즈 반영하려고 함
- 정 많고 눈물도 많음 사소한거에도 정 잘 주는듯
- 본인 할일 성실하고 야무지게 잘함. 일단 기본적으로 성실한 느낌. 계획도 꼼꼼하게 잘 세우는듯
- 현실적이라는 느낌 가장 많이 받았음. 정말 딱 현실!! 만 보는 느낌
1. INFP
- ENFP처럼 인간군상이 매우 다양한 유형
- 본인만의 세계라든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은 이미지? 본인만의 감성?이 확고하고, 그 확고함을 단순히 추구하는 게 아니라 실행함. 좋아하는 거 엄청 파고드는데 좋아함의 범주가 넓어서 일을 이것저것 벌려놓고 수습을 못하기도 한다..
- 본인 mbti 유형에 자부심?을 좋은 의미로ㅋㅋㅋ갖고있음
- 마음이 여린 사람들이 많음 갈등상황에서도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본인이 마음에 담아뒀던 속상한 걸 용기내서 말하는 느낌...
- 전반적으로 좀.. 현실을 산다기보단 이상/상상속에 사는듯. 둥둥 떠다니는 느낌? 현실감각 뛰어난 엣티제 엣프제 옆에 붙여두면 혼자 둥실둥실 구름 타고 다니는 것 같음.
- 망상 엄청 함. N이지만 망상 안 하는 사람은 여럿 봤는데 인프피중에 망상 안 하는 사람 거의 못 봄
- 인프피=우울하다 이건 좀 편견.. 인프피 밈 중에 우울증 맨날 운다 이런 거 있는데 일단 우울증과 성격유형은 별개고.. 생각이 많고 파고드는 성격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듯한데 암튼 인프피=우울 이거 고착화시키진 말았으면
2. INFJ
- 인류애 가득한 이상을 꿈꾸지만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에 환멸 느낌. 그래서 인류애가 있는데 없음. 그러나 항상 이상을 품고 살아감.. 환멸 느껴도 근본적으로는 따뜻한 사람들
- 페르소나 매우 잘 쓰는듯.
- 은은하게 사람 꼽주는 거에 재능 있음
- 대외적 이미지와 친해진 후의 인상이 매우 다르고 두 얼굴(?)을 가지고 있음. 은근 음흉함. 은근 블랙 코미디 즐김. 왜 성자 혹은 히틀러라 불리는지 알 법한.. 근데 아무리 친해져도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딱 본인만의 공간이 있는듯
- 정 많아서 사람 쉽게 못 끊내지만.. 참을 인 세 번이면 바로 ㅂㅂ하는듯 대신 좀 많이 참음.
- 본인만의 체계 확고함 글쓴이 어머니도 이 유형인데 정리정돈 굉장히 잘 하시고 본인의 체계가 있어서 가족들이 그걸 깨는 걸 싫어하심
- 체크리스트 필수. 근데 현실감각 떨어져서 꼼꼼히 준비했다 생각했는데도 가끔 하나씩 빠뜨리고 ㅇㅁㅇ....! 함
- 통찰력, 직관 굉장히 발달한 편. 사람 관찰하고 특성 뿐 아니라 심리도 잘 파악하는듯? 이 특성이건강하냐 불건강하냐에 따라 섬세한지 / 음침한지 두 부류로 갈린다
- 본인이 추구하는 신념이 확고하고(주로 정의 면에서), 이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함. 내가 인프제들을 좋아하는 이유
- 전반적으로 INTJ(나)와 영혼의 쌍둥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근데 이제 이란성을 곁들인
- 완벽주의 성향 있음
3.ISTP
- 전반적으로 나(INTJ)와 결이 좀 비슷한데 더 무던하다 싶은 사람들 다 이 유형이었음.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로워하는 유형
- 감정 기복 별로 없고 매사 무뚝뚝한 페이스 유지. 웃겨도 크게 안 웃음
- 물 흐르듯 살자~ 가 강한 성격인듯.. 매우 현실적임
- 그러나 본인 실리는 영리하게 잘 챙기고, 본인 능력 인정받는 거 좋아함. 현실적인 범위에서 욕심 많음 선생님 등 윗사람의 인성과 능력을 별개로 구분하고 그들에게 인정받으면 좋아하는듯
- 집순이.... 집순이...
- 겉으로 봤을 때 좀 딱딱해보이고 실제로도 딱딱함. 주변 사람들에겐 감성적으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무심히 툭툭 챙겨주는듯
- 약속 먼저 안 잡는 st...인데 막상 누가 놀자 하면 딱히 강경하게 거절하진 않고 막상 나가면 잘 노는듯
- 전반적으로 무덤덤한 느낌. (당연히 인간이니까) 분노는 하지만 아 ! 하고 화 풀림.. 악감정이 오래가지 않는듯
- 잇팁 특유의 이런 무던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근데 이런 무덤덤함이 때로 담대함으로 이어질 때가 있음. 어릴 때 김연아 선수가 어떻게 저 큰 무대에서 차분하고 대범하게 연기할까 했는데 그게 잇팁 성격이랑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4. INTP
- 미친 과학자 느낌.. 지적 호기심 굉장하고 하나 파고들면 끝장 보는 스타일. 지적 광기
- 귀차니즘 제일 심한 유형인듯.. 모든 시험과 과제를 마감 직전에 하면서 벼락치기하는 듯하다
-꽤 많은 인팁들은 지능이 높아 인풋에 비해(노력을 안 한다는 거 아님) 아웃풋이 높다. 재능충 소리 자주 들음 (근데 다 그런 건 아님ㅎㅎ..)
- 모든 감정 베이스에 염세가 깔려있는 느낌.. 잇팁이 무뚝뚝 페이스라면 인팁은 그걸 넘어서 환멸난 표정을 자주 지음
- 인류애 없음.. 그래서 인간에 대한 기대도 없음..
- 그러나 동물은 매우 사랑한다 내가 본 인팁들은 다 동물 보면 흐에엥...(???) 같은 소리 내면서 살살 녹았음
- 가끔 자신이 귀여워하는 인간을 만나면 동물 귀여워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귀여워한다
- 감정 표현 서투름. 인팁이 사람을 챙기려고 할 때 막 뚝딱뚝딱거리면서.. 본인만의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하지만....? 많이 서투른듯.. 인팁들의 애정표현은 좀 독특해서 ....???? 스럽지만 그게 인팁만의 매력인듯. 귀여움
남동생 키 159인데 인생 망한거나 다름없다고 소리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