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 작성 활중
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좋은글🍿웃긴글🍗대환영🍣

가족들이랑 영화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묘한 분위기 잡힐 때부터 온몸이 긴장하고 머리 속으로 ' 멈춰 벗지마 그러지마' 를 외치기 시작하는 나로서는...
굳이 막 벗고 (특히 여배우들은 가슴 노출 아무렇지도 않게 시키면서 남배우들은 맨날 허구한 날 까대는 윗통이랑 얼굴만 나와서 표정 연기만 하는 게 불쾌)
* 여배우의 가슴을 성적대상화해서 소비하게 판을 깔아주는 게 불쾌하단 거임 여자 가슴 남자 가슴 똑같은데 사회에서 소비하는 방식은 다르니까...

이런 과한 섹스신이 영화에 왜 필요한 지 모르겠음
로맨스 영화라면 둘의 사랑을 그린 거니까 뭐 진도를 보여주거나 둘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쳐도(사실 성인영화 아닌 이상 과한 노출신이 굳이 필요한가 싶음 포르노도 아니고.)
로맨스도 아니고 그냥 공상과학 영화, 어떤 인물의 일대기, 판타지 영화 등등에서 다양하게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이 장면이 왜 필요한 지 의문이 듦

스토리 전개상 꼭 필요하다면 그냥 저 윗 장면처럼 키스만 좀 하다가 다음 장면으로 이렇게 넘어가서 관객으로 하여금 '아 둘이 잤구나~' 인지할 정도만 알려줘도 충분하지 않나 싶음... 가족들이랑 영화보다 깜짝깜짝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 달글 파봄
추천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