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인정'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말 길면 뭐하겠냐" 심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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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호중 글 전문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하여 우리 아리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하여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꼭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슴 속에 하나 하나 새기며 살겠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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