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블루 아카이브ll조회 955l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해외 직구 규제 논란을 둘러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설전은 오 시장이 정부의 규제 방안을 두둔하며 ‘여당 중진’의 정부 비판을 두고 “처신에 아쉬움을 남는다”고 하면서 시작됐다. 유 전 의원은 “뜬금없는 뒷북” “시대착오적 발상” 등 표현으로 오 시장에 반박했고, 오 시장은 유 전 의원을 겨냥한 듯 “여당 내 야당이 돼야지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돼야 한다”고 대응했다.


오 시장은 이날 SNS에 “(해외직구에서) 유해물질 범벅 어린이 용품이 넘쳐나고 500원 숄더백, 600원 목걸이가 나와 기업 고사가 현실이 된 상황에서 정부가 손놓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문제”라며 “홍수 땐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는 게 오히려 상책”이라고 정부를 두둔했다. 그는 해외 직구에 대해 “시민 안전 위해성, 국내기업 고사 우려나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이는 생존의 문제로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적었다.

오 시장은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明察秋毫) 해야 할 때에 마치 정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지난 주말 유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제히 정부의 해외직구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박성 대응으로 해석됐다. 이번 정부의 해외직구 규제책이 서울시의 안정성 조사 결과와 대책을 참고한 측면이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정부 입장을 변호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이 SNS에 “오 시장의 뜬금없는 뒷북에 한마디 한다”며 “오 시장의 입장은 사흘 만에 정부가 철회한 것은 잘못이고 소비자들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안전과 국내기업 보호를 위해 해외직구를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국내기업 보호를 위해 소비자들이 계속 피해를 봐야 한다는 오 시장의 논리는 개발연대에나 듣던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오 시장이 ‘여당 중진’을 거론한 것을 두고 “저를 비판한 모양인데, 그런 생각이라면 사흘만에 철회한 정부와 대통령실을 향해 해외직구를 다시 금지하라고 똑바로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들을 향해 말할 배짱이 없나”라며 “정치적 동기로 반대를 위한 반대, 근거 없는 비판은 하지 말기 바란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이날 재차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직구 논란에서는 소비자 선택권, 국민 안전, 자국 기업 보호라는 세 가지 가치가 충돌하고 있다”며 “세 가지 점을 균형 있게 고려하자는 취지로 제안한 것인데 유승민 전 의원은 저의 의도를 곡해한 듯해 아쉽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당 내 야당이 돼야지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도 이날 밤 SNS에서 “오 시장이 본인의 의도를 제가 곡해했다고 주장한다. 오 시장의 주장은 KC 미인증 해외직구를 금지하자는 것이고 제 주장은 KC 인증만을 기준으로 해외직구를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무슨 곡해가 있다는 건가”라고 재반박했다. 유 전 의원 “애매하게 이커머스(온라인 상거래) 업체의 대변인처럼 말할 문제가 아니다. 글로벌 시대에 정말 뜬금없이 황당한 쇄국정책 아닌가”라며 “오 시장의 직구 금지 주장이 맞다면 제게 시비걸 게 아니라 발표 사흘 만에 철회한 정부와 대통령실을 비판하라”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무논리” “좀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405201647001#c2b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유승민-오세훈 SNS 설전, 유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은 없나” 오 "야당보다 더한 여당은 자제해야” | 인스티즈



추천


 
킹받아  KING
아무리 여당이라도 잘못된 정책엔 할 말 해야죠ㅋㅋ 그나마 국힘에서 쓸만한 게 유승민 아닌가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서울대 로스쿨 다니는 20대가 생각하는 과즙세연.jpg278 테닥09.26 21:22122414 8
이슈·소식 요즘 웹툰 폭력 신 수위.jpg (충격주의)168 우우아아09.26 20:2499872 4
정보·기타 동생 14평 빌라 리모델링 해준 형.jpg643 칼굯09.26 21:0391593
이슈·소식 벌써 무섭다는 오징어게임2 새로운 놀이.JPG88 우우아아09.26 21:4099425 4
이슈·소식 현재 난리난 삼성 설날 명칭 논란..jpg84 아공방09.26 21:0864556 9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보내는 냥냥이8 Laniakea 09.19 16:01 7018 10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원조 프로그램에 나간 박명수 쯔위-러너웨 09.19 16:01 3543 0
고교 무상교육 어떻게 되나…내년 예산 99% 깎여 solio 09.19 15:50 3069 0
의외로 학창시절 일진들을 본인한테 착했다며 잘 놀던애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15 Iil!liIil!liI 09.19 15:42 28625 13
컴백하는데 멤버 전원이 단발머리 했다는 한 여돌…jpg8 @먹고싶다 09.19 15:35 13736 1
서울시교육청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 국제 어워즈 2관왕 수상 옹섭 09.19 15:30 746 0
82메이저 '촉' 왔다, 英 음악차트 12위 @먹고싶다 09.19 15:18 1724 0
팬이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염색한 아이돌 호이호이울트 09.19 15:03 5266 0
데뷔 1년차 아이돌이 보고 온 5년 후 미래 헬로커카 09.19 15:03 7463 0
생각도 못한 장소에서 미니팬미팅 진행했다는 하이브 남돌 동구라미다섯 09.19 15:00 2892 1
말 갈린다는 한국 제 2의 도시250 꿈결버블글리 09.19 14:55 112528 0
미슐랭식당이 적자인 이유 (파인다이닝) 밍싱밍 09.19 14:35 7456 0
본인이 찍은 배우들은 전부 탑스타 되었다는 참 각막 여배우…jpg15 @+@코코 09.19 14:26 22555 2
이번 아육대에서 얼굴 반응오는데 체육도 잘하는 여돌2 도도독이되라 09.19 14:20 8482 2
아육대에서 댄스스포츠 선수 같았다는 우아 나나 맛있는 츄잉 09.19 14:15 2632 0
'빅토리'부터 '강매강'까지...열일 모드 ON, 박세완!2 nownow0302 09.19 14:14 755 0
프리다이빙 배우러 찾아간다는 나라 ㄷㄷ10 등피유 09.19 14:12 13681 1
나는솔로 19기 순자 근황5 비비의주인 09.19 14:12 14882 0
하 5일동안 쉬니까 너무 지루해.. 차라리 출근하고싶다7 중 천러 09.19 14:09 13138 0
폭염에 산책나가자고한 댕댕이의 최후7 큐랑둥이 09.19 14:09 18538 2
전체 인기글 l 안내
9/27 13:38 ~ 9/27 13: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