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남발
너무 더움->참다가 에어컨 틈
이건 자연스러운 흐름
그런데
너무 더움->에어컨 틈->창문열기????????
너무 더움->에어컨 틈->추워져서 이불 덮거나 옷 껴입음???????
창문 열기로 해결될 정도거나 이불이나 옷을 덮어야할 정도라면
온도를 올리거나 선풍기를 틀어야 하는게 맞음
심지어 에어컨으로 만든 찬기운은 건강에도 안좋아 적정온도 필요한 이유임
건강에도 안좋은 찬기운 자체가 중독에 가까움 경계가 필요함
전기 낭비도 낭비지만 당장 기후변화가 턱끝까지 온 마당에
어릴때부터 마르고 닳도록 배운 에어컨이 기후변화에 주범이다잖아
냉방병이 건강에 정말 안좋기도 하고 어느정도 선풍기로 해결될 수 있을땐 선풍기를 쓰고 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하거나 습기가 문제일때는 제습모드 정도로 충분히 해결했으면..
환기할때도 에어컨 빵빵 틀고 하던데 그냥 에어컨을 줄이거나 끄고 충분히 환기를 해주는게 맞음
선풍기로 해결될만한 정도도 무조건 에어컨 트는거 자체가 우리 목숨 스스로 옥죄는 행위라고 봐
나중에 문명 일부라도 망가지면 당장 에어컨이 뭐야 선풍기도 못틀어
에어컨 틀면 틀수록 더 더워지는것도 팩트고 기후위기 가속화 하는것도 팩트
더위를 악순환 시키는 에어컨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폭염과 전력 문제가 또다시 화두다. 에어컨은 그 주요 원인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해마다 높아지고, 그래서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고, 그 때문에 더 더워지는 더위의 악순환이 심각한 에너지 낭비와 환경문제를 불러일으키기 때문. 정부와 전력회사에서는 요금체계를 강화해 전기 절약을 유도하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쉽지 않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 전력수요가 늘어나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형태의 발전소든 자원을 고갈시키고 온실가스를 배출해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에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다.
또한 에어컨에 사용되는 냉매는 그 자체로 환경을 파괴하는 화학물질이다. 대체재를 찾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 유해성이 점차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환경에 해를 전혀 미치지 않는 냉매가 개발되지 않아 에어컨 사용은 그 자체로 환경파괴와 직결된다.
에어컨으로 온도조절을 하는 실내 공간의 경우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문제다. 그런 건물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에어컨이 유발하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온도 조절이 잘 되는 실내에서만 성장한 아이들은 야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병원균에 조금씩 노출돼 면역력을 키운 아이들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온도 조절이 잘되는 실내에서만 생활할 경우 운동 부족으로 비만이 되기도 쉽다. 무엇보다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줄면서 더위에 적응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http://www.ecofuturenet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627
저 행위는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의 생존과 연관되어 있어서
진짜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 써봄
이미 기후위기로 생존권을 잃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우리나라도 곧 그 대상자 됨 (9년 뒤에 수도권이 잠길수도 있다는 연구결과 이미 나옴)
솔직히 요즘 온도가 진짜 어딜가나 에어컨 빵빵 틀어야할 온도까진 아니거든 선풍기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온도임 땀 조금 흘리는거 싫어서 담요 두르고 덜덜 떠는거까지 감수해야할 온도가 아닌데..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외국도 이런거 많더라 진짜 충격먹은게 더운나라에 갔더니 여름에 쩌죽을거 같이 더움 근데 건물에 들어가면 추울 정도로 틀어놓고 춥다고 창문을 다 열어..더운나라 사람들 더위 잘 참는줄 알았는데 더 안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