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들 기억나?
80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던 문학소녀 여민이!
똘망똘망한 눈과 남다른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던 여민이
어머니께서 말기암 진단을 받고,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모든 가족이 경북 영양의 산골마을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었어
방송 내내 여민이의 간절한 마음과 힘겨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비춰져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는데,
8년만에 여민이와 여민이의 가족들이 유튜브에 출연했어!
여전히 글을 쓰는지 출판사에서 만남
여민 청년.....
너무 잘 큰 여민청년
선한 인상 그대로 22살이 되었다고 함
벌써 군대도 갔다온 여민청년
복무 중일 때 유퀴즈 섭외 왔다 함
그리고 어머니가 8년 전보다 건강해지셨다는 기쁜 소식🥹
그리고 최근 여민이의 책이 많이 팔리면서
어린이 대상 시집이었던 시집을 성인 시점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한다고 함 👏👏👏
그렇다면 여민이는 본업 작가로 활동 중인 걸까?!
모델이 꿈이라고 함 ㄴㅇㄱ
제작진도 당황해서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슈 하러 감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델학원에서 걸음마 배우고 있는 여민청년
서울에 혼자 올라와서
알바하면서 직접 학원비 벌어서 다닌다고 함!
그리고 아직 영양에 계신 부모님
여민이 말 대로 살이 붙어서 전보다 건강해보이시는 어머님!
당연히 작가가 될 줄 알았던 여민이의 꿈에 대해
부모님께도 질문을 드림ㅋㅋㅋ
당연히 놀라고 많이 말리셨다는 부모님ㅋㅋㅋㅋㅋ
여민이가 낯을 많이 가리는 수퍼I 성향이라 놀랐다고 하심
그치만
여민이 아버님께서
"요즘은 꿈이 없는 사람들이 많대.
여민이는 꿈이 있잖아.
그 길이 아니라면 멈추면 되지.
미리 막지는 말자."라고 해주셨다 함 ㅠㅠ
여민이가 방송에 나오면서 글로 유명해졌지만
그게 오히려 여민이를 가둘 수 있기 때문에
여민이의 자율성을 존중하시는 듯 함!
아버지께서는 여민이가 '시인'으로 기억되기보다는
여러가지를 도전하는 사람으로서 인정받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하심!
여민이의 가족들이
앞으로도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