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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밑에 3줄요약 있음
 
 
 

안녕하세요. 양심적 병역거부로 4-5년째 국제미아 생활을 하고 있는 27살 청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일에서는 조약에 의해 프랑스로 강제송환, 그리고 프랑스에서 난민심사 3년을 하고 탈락하여, 지금은 캐나다에서 새롭게 난민을 신청중입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난민신청을 희망하는 다른 청년들이 저와 같은 실수로 인해 20대의 대부분을 저와 같이 보내지 않으시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저는 2013년에 프랑스에 난민을 인정 받았다는 이예X님의 뉴스를 접하고, 독일, 프랑스, 캐나다에 난민을 신청한 한국국적의 남성 입니다.

 

군대와 대체복무가 없는 병역에 대한 혐오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23살 대학을 졸업한뒤, 독일에 난민을 신청하기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자료수집과 번역 그리고 돈을 (현찰 1000만원, 계좌에 2000만원)을 환전한뒤 독일로 향했습니다. 

 

무사히 독일에 도착한 저는, 사전에 연락을 받아둔 독일의 평화단체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독일에 난민을 신청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난민 신청소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때 프랑스를 경유했다는 이유로 난민신청을 거부 당했고, 저는 뜻하지 않게 프랑스로 송환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저를 도와주시는 독일의 NGO 직원분들 덕분에 프랑스에 지부와 연결이 되어, 저는 프랑스에서 난민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는(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난민에 대한 시설과 보장이 매우 열약하였으며,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 대기자가 너무 많아 난민 신청까지만 약 3개월이 넘게 소요가 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은 체류증(외국인 등록증)조차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이동하는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가지고 있던 3천만원은 프랑스의 살인적인 숙박비와 비싼 물가에 대한 생활비로 4-5개월만에 동이 나버렸고,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매달마다 150만원을 받아가면서 살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의 생활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단체의 도움을 받아, 난민신청 5개월뒤 숙소를 제공받았습니다만,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올라온 가족&전쟁 피난민들이 있는 12인실을 동시에 사용해야 했고 (12인실의 평수는 8-9평 남짓), 이 생활중에 제 소지품(노트북, 스마트폰,)등을 도둑맞는등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나쁜건 아니듯이, 이곳에서 친해지게된 파키스탄의 친구의 도움으로 인형눈을 붙히는 아르바이트를 찾게 되었고, 그 아랍 친구들과 인형눈을 붙혀가며 생활비를 벌어 생활 하였습니다. 난민 신청 15개월쯤 지났을때, 저를 도와주었던 파키스탄에 친구는 난민신청에서 탈락하여, 강제송환을 당하게 되었고, 언어적인 문제로 인형 아르바이트의 거래처등과도 더이상 연결이 되지 않아, 밀린 월급을 받지 못하게 된 적도 있습니다.

 

난민 신청 16개월 쯤 저와 같은 한국인 난민 신청자들을 몇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여러 경험담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5개월 먼저 오셨던 분께서는, 프랑스에 난민으로 신청하면 다 인정될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난민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이야기와 ,프랑스에서 안될 경우 어떻게 할건지 계획을 꼭 세워두라고 저에게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난민 신청 21개월이 되었을때, 제가 한국에서 들고온 옷이나, 생필품등이 낡게 되어 한국제품이 낡아져 모두 버리게 되엇을때 쯤, 3개월뒤 난민인터뷰를 하러 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뒤에 난민 신청을 위해 번역 & 공증을 했던 서류들을 계속 검토하였고, 악착같이 프랑스어와 인터뷰 연습을 매일같이 하였습니다.

 

난민신청을 신청한지 24개월이 되었을때 OPFRA(프랑스 난민청)에서 인터뷰 진행자와 프랑스인 통역사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에서 인터뷰를 하였고, 약 1시간 정도 저의 상황과 한국의 군대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운좋게도 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분께서 프랑스에서 난민으로 인정 받았던 이예X님의 사정을 너무 잘 알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24개월동안 고생했던 부분에 대해, 고생이 많으셨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이 정도로 자료를 준비하셨으면 충분하다고 칭찬해주시며, 좋은 분위기로 난민 인터뷰는 종료 되었습니다. 

난민 신청 26개월쯤 되었을때 (징병을 갔으면 이미 제대하고 7개월이 지났을때 였겠네요) OPFRA측에서, 난민신청자가 너무 많아 조금 지연될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인터뷰에 대한 희망도 있었고, 그리고 여권이 정지되어 더이상 갈곳도 없는 저에겐 알겠다고 말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난민 신청 28개월 쯤 되었을때 제가 있었던 난민촌에 극우단체 데모단에게 혐오 범죄를 당했습니다. 저녁시간 난민캠프에 돌아가는 저를 보더니, 난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맞다 라고 대답을 하였고, 그순간 제 얼굴에 주먹이 날아왔습니다. 주변에 다른 난민 캠프 사람들은 제가 맞는걸 보고는 도망 갔고, 저는 그자리에서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빼았겼습니다. 이곳에서 살아오면서 다양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를 받아 보았지만, 폭력을 당해본건 이번이 처음이였고, 한 5분쯤 지나 난민캠프의 경비원이 저를 구해주었습니다. 경비원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하였고 1주일뒤에 퇴원을 했지만 이 프랑스 사회에 난민이라는 위치가 어떤 위치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지금까지 싸여왔던 서러움이 터졌는지, 3일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난민 신청 31개월째, 저와 같은 숙소를 쓰던 시리아의 가족이 난민으로 인정받아 퇴소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저를 많이 챙겨주시던 아주머니가 받으신 체류권(외국인 등록증)을 보고, 저는 너무 기뻣고, 그들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다른나라들과 달리 프랑스 난민의 외국인 체류증에는 이사람은 난민(망명자)이라고 것이 뚜렷하게 낙인이 되어 있었고, 난민으로 인정 받았지만 그들은 앞으로도 난민이라는 꼬리표를 계속 달아가며 프랑스를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 3년이 지난 난민 신청 33개월째, 난민 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난민 신청에는 3가지 결과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체류증을 받아서 생활할수 있는 난민인정자. 난민으로 인정을 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사정이 딱한 것을 인정해주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체류를 허가해주는 보완적허가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민으로 인정받을수 없으니, 국제보호소나, 강제퇴거를 해야하는 난민 불인정자.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 3년을 기다린 저는 난민 불인정자를 받았습니다.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를 도와주는 단체분께서 난민불인정을 받았다는걸 전해주셨을때, 분노보다는 서럽다는 감정이 먼저 들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는 난민심사에서 떨어진 사람들에게 재심재판을 청구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해주시면서 저를 위로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라는 나라에서 난민지위가 받아가야하는 차별, 유럽의 반난민정서를 3년간 직접 느껴본 저는, 프랑스라는 국가와 유럽에 대한 실망감을 충분히 느끼고 있었고, 예전에 저와 같이 프랑스에 난민 신청을 하였다가 떨어진 한국분의 조언으로, 난민 인정률이 높은 캐나다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권이 정지되어 비행기를 탈수 없었지만, NGO단체들과 국제 엠네스티의 도움을 받아 저는 독일 & 프랑스에 도착한지 3년 7개월 만에 새롭게 난민 신청하러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현재 1년정도 캐나다 에서의 지원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오고난뒤, 처음부터 유럽이 아닌 이곳에 왔으면 하는 큰 후회가 들면서, 전체적으로 이곳에서의 생활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살아본 1년간의 감상을 간단하게 전하면 프랑스와 달리 난민에 대한 혐오범죄는 거의 없다 싶이하며, 영어를 쓰고 생활할수 있다는 점, 매우 불친절하게 범죄자를 다루듯이 했던 프랑스의 난민청과 달리, 난민처에서도 난민 심사에서 떨어져도 인도적 체류허가를 주어, 이나라에서 살수 있도록 해주시겠다고, 그리고 이나라에서 납세 잘하고 살아가면 5-10년뒤에는 캐나다인으로 생활할수 있을거라면서 오히려 저를 응원 해주셨습니다.

 

--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22-23살 부터 27살까지 약 4-5년동안 20대 청춘의 거의 절반을 무국적자로 살아가고 있는 저를보면서, 저와 같은 실수를 하여, 20대의 젊은 청춘의 대부분을 프랑스의 최하층민(난민신청자)로 보내는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병역거부자에게 조언드릴수 있는 말은 크게 6가지 입니다.

 

1. 난민 인정률을 꼭 알아보고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NGO 단체에서 받은 난민 신청자료를 보면 프랑스의 난민 인정률을 20% 정도라고 합니다만, 이건 시리아와 같은 전쟁 난민을 포함한 수치 이니, 실제로는 훨씬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2. 그래도 꼭 희망하신다면 캐나다나 호주를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나다는 난민에서 떨어져도 인도적 체류허가를 내려주는 경우가 높다고 합니다.


3. 유럽에서는 난민조약때문에 난민 신청하실때는 반드시 직항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독일에서 신청을 못하고 프랑스로 강제 송환당했습니다)


4.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호주나 캐나다를 매우 추천드립니다. 프랑스에서 난민을 인정받은 이예X님이 한국에서 제일 유명하기 때문에 잘 모르시지만, 캐나다의 난민인정률은 프랑스의 3배 이상입니다.
 

5. 그리고 정말 극단적인 이야기로 들릴수 있겠습니다만, 프랑스에서 난민신청을 하는 과정을 겪어본 제가 제일 많이 한 생각이 차라리 한국에서 1년 6개월 감옥에 다녀오는게 편할수도 있다고 까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유럽의 난민신청자에 대한 대우와 시선은 바닥중에 바닥 이며, 난민 신청기간 동안 생활을 유지하는것도 매우 벅찹니다.

 

6. 난민 신청기간동안 외국에 나갈수 없으며, 캐나다인이 되어도 한국의 병역법에 따라 한국에는 돌아갈수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돌아갈수 없는건 아니지만, 당신이 17세가 넘었다면 지문이 모두 한국정부에 등록이 되어 있기 떄문에, 한국국적을 포기신청이 되어 있으면 유승준과 같은 입국금지를 당하지만, 한국국적 포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병역거부자로 바로 끌려갑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 사정을 보고 여러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이예X님 처럼 유럽난민 사태가 일어나기전에 난민을 인정받아서 생활하고 있는 케이스만 한국에 알려저 있고, 난민인정자보다 더 많은 난민불인정자들이 어떠한 인생을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몰라, 머나먼 외국까지 와서 이렇게 저와 같이 (사실상)무국적자가 되어버리는 현실에 대해서 알리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에 난민을 신청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난민 신청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은 꼭 난민 인정률이 높은나라고 신청하시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더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혹시 난민신청에 대한 질문이나 궁금하신것 있으면 다 답변드리겠습니다.










3줄요약

 

1, 징병거부하고 유럽에서 난민 신청했는데, 독일에서 거부당하고 프랑스에서 난민 심사 떨어짐

2. 이예다는 난민사태 전에 신청한거라 운이 좋았던거고, 2015년 이후 프랑스는 난민 인정률 엄청 낮고, 난민혐오 심함. 단풍국이 그나마 가능성높음

3. 난민신청만 하다가 거지되고 5년 지나가 버려서 20대 망함. 난민 신청 잘못하다간 군대 다녀오는것보다 더 고생한다.


 

이예다가 붙어서 다 되는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까, (북한빼고) 한국인 난민신청자가 1000명 정도 라는데 

5년동안 언론에는 이예다나 한두명만 공개된거 보면, 대부분 떨어지는건가 봄


 

결론 : 

1. 징병거부로 난민 신청은 많은것을 버릴 각오로 가지 않으면 후회한다.

2. 그래도 마음 먹었으면 바게트국이랑 유럽보다는 단풍국 캥거루국을 가라.

3. 언론에 공개된 이예다 같은 난민인정자도 있지만, 현실은 이렇게 떨어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음.




 
 
 


여러 사례들 짜집기해서 만든 그럴듯한 주작글이란 썰이 있지만 생생하고 재밌어서 퍼옴 ㅋㅋㅋ

* 이예다가 난민 인정됐을 때는 유럽이 지금처럼 난민문제로 골치썩기 전이었기도 하고, 현재는 우리나라에 대체복무제도가 생겨서 사실상 병역거부로 난민 인정받는 건 불가능



 
   
애초에 왜..
16일 전
실화라면 한심하네요
15일 전
22
15일 전
33
15일 전
스불재
15일 전
😥
15일 전
성태한성여민  훼손
뭔…
15일 전
굳이 난민으로 인정받으려는 이유가 있나요? 국적 취득이 훨씬 어려운건가...
15일 전
돈이 많이 들 것 같네요 학위나 직업등이 필요하니까요
15일 전
병역기피하려고 별짓을 다하는구나 사서고생 레전드네 진짜...
15일 전
우리들이야 안가니까 쉽게 말하지 병역이라는게 그만큼 무서우니까 도망간거겠죠. 저 상황과 반대로 영주권자가 군 입대하면 대부분 그 나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을만큼 병역이란 신성하고 무거우며 국가 존립을 위해 전제 되는 필수적인 항목이죠.
15일 전
그냥 군대 갔으면 벌써 제대해서 할거 다하고 살고 있었을듯🤷‍♂️
15일 전
와 글도 잘 쓰고 진짜라면 이런 경험을 글로 읽을 수 있다는거에 신기하네요
15일 전
글을 보는 중간중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5일 전
솔직히 여자 입장으로서 남자들 병역의무 하는거 고마움. 목숨 내놓는일인데 ..
저런 들도 있는데
군대 다녀온 남자들 새삼 대단하네

15일 전
진짜 여자?
15일 전
? 그럼 가짜겠어?
15일 전
그럼 본인도 가셔요
15일 전
이게 뭔 논리죠 ㅋㅋㅋㅋ
15일 전
ㅋㅋㅋㅋㅋㅋㅋ 동현이 왔냐
15일 전
맞아요 남의 일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읽는거지 사실은 엄청난 희생이죠.댓가도 부족하고... 그래도 난민신청은 참 황당하네요
15일 전
병역을 거부하는 본인만의 가치관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그 가치관을 실현시키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 하필 저런 방식을 택했다는게 참…
15일 전
군대가 참 무섭고 힘든 곳이긴 하지만 2년 안되는 시간 차라리 다녀오는 게 더 나은 삶을 20대 내내 겪으셨네요.. 참 어리석은 선택을 하신듯 합니다ㅠㅜ
15일 전
쟤도 참..가지가지하네
15일 전
대체복무를 하지...
15일 전
대체복무 하고싶다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야..
15일 전
36개월인가 양심적병역거부자에 대해선 대체복무 할 수 있는 거로 아는데 이것도 힘든가요??
15일 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71742?sid=102

조사해서 정말로 종교 활동 오랫동안하고 상해입히는 게임이나 행동, 언행 같은거 안했을 경우아닌이상 힘들거에요
신청한다해서 다 받아주는거 아니에여

거짓으로 했다가 기사처럼 병역기피로 실형살아요

15일 전
안그래도 조사할때 게임도 고려하려나?? 했는데 정말이네요 오호
15일 전
본문을 보면 대체복무제도가 생기기 전인거같아요
15일 전
참..
15일 전
빅또리  kt wiz
여군인데요 그냥 웃깁니다
15일 전
금강선  이제 미래는 이어지리라
안타깝다 의무병역으로 저런 선택을 해야하는게
15일 전
매 한대맞을거 매를 벌어서 열대 맞는 스타일인건 맞지만 그만큼 싫었다는거겠죠 싫어서 도망쳤고 무국적으로 20대를 살아감으로써 본인 선택에 대한 결과나 책임은 본인이 졌다고 생각해요
15일 전
찡구짱구쿵구  1994.05.05
22
15일 전
안타깝지만 아직 젊으니깐 잘 사시길
15일 전
참나 ...저렇게까지 할거면 차라리 살을 극단적으로 빼거나 찌워서 면제받지 왜 저렇게까지 한건지
15일 전
ㅋㅋㅋㅋ한심한인생
15일 전
딴나라 가서 기생충짓하노
15일 전
프랑스어를 열심히 배워서 외인부대를 들어가지
15일 전
걍 군대를 가
15일 전
지팔지꼰
15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가서 원래 한국인이었다고 말은 안하고 다녔으면 하네요..매우 한심함
15일 전
댓글들 병역도 안하면서 한심하다느니 지팔지꼰이라느니 하는거는... 좀 보기 역하네요

마치 귀족들이 빵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 하는걸 보는거같네요...

만약 20대에 임신을 강제하는 법이 있고,
그게 싫어서 유럽에 가서 난민 신청을 하는 여자의 스토리였다면 댓글들이 이런 무공감의 향연일까요?

15일 전
임신출산이랑 병역을 어떻게 같은 걸로 봅니까
애 낳기만 하면 국가가 키워 주는 것도 아니고 평생을 육아와 함께 살아야 하는데요

15일 전
임신을 강제할거면 국가가 키워준다는 법도 있어야겠지요.
국가가 키워준다고하면 임신을 강제해도되는건가요?

15일 전
그런 법이 동반되고, 여성이 이후 육아에 대해 단 하나의 책임도 없다면 가능하겠죠? 그런 말 가타부타 없이 여성 임신 얘기를 하면서 동일시하는 게 웃기네용
15일 전
군대 2년 = 임신 10개월+근 20년간 사람 하나 케어하기
? ㅋㅋ

15일 전
국가가 애기 키울테니 넌 임신만하고 애만 낳아
라고 하면 아무 저항 없이 따라야겠네요...?

15일 전
김정은도 경악할 발상 ㅋㅋ 혹시 고아임? 그래서 진지하게 본인 생각에 거부감이 안드는건가
15일 전
영화 앵간히 보십쇼 ㅋㅋ
15일 전
주리아리  안녕갑세요
ㅋㅋㅋㅋㅋㅋ 아 왜 님 댓글 읽는데 주둥이 방송에서 연애시장 국가가 개입해서 짝 지어줘야된다고 하는 사람이 생각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15일 전
머리 없어요? 왜 맨날천날 임신과 군대를 비교하지? 걍 카테고리가 전혀 다른데?
15일 전
어깨 위에 있는 거 왜 달고 다님...?
15일 전
국가가 키워줄 날이 안 오잖아 애초에ㅋㅋㅋㅋ 당당히 뇌내망상이랑 비교하네
15일 전
역겹고 머리통 빈 상상인건 맞는데 요지에는 정확히 맞는 비유임
국가들이 각 스물된 아가들 강제로 끌어다가 총 쥐어줘서 서로 쏴죽이게 하는것도 사실 심각한 인권유린인데, 안그러면 나라가 망하니까 무력 동원해서라도 강제하잖음

15일 전
이 훈 이  답댓을달지않는건 가치가없기때문
병역이 싫어서 내 나라를 떠날만큼 회피하고 싶었다는건 너무너무 이해가 가지만 난민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에 대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마냥 서양국가는 유토피아일거란 환상을 가지고 떠난것 같아서 한심하기도 하네요. 저렇게 꼼꼼히 준비해 갈 정도면 프랑스경유하면 독일에서 신청이 안된다는것 정도는 진작에 알았어야하며, 남의 나라에서 유학생이나 이민자가 아닌 내나라가 없는 난민으로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고달프고 괴롭고 수많은 차별을 감내해야하는지는 왜 몰랐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나라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을정도로 핍박받는 사람들이 인정받는게 난민인데 ’이럴거면 그냥 감옥 다녀올걸‘ 정도의 생각이 들 정도면 난민을 그냥 회피성 이민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것 같아요. 캐나다도 이제 겨우 1년됐으니 난민신청하려면 캐나다로 와라 이런 조언보다는 그곳에서는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언어공부도 하시고 내 위치를 제대로 인지하고 열심히 사시는게 낫겠네요
15일 전
띠 앗  좋은아침줄여서좋.아
그냥..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그만큼 병역이 싫고 무서우셨던 거겠죠.......
15일 전
양심적 병역 거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서... 확실히 이민자 처우는 캐나다가 좋긴 하네요
15일 전
222 왤케 다들 날만 서있는지 모르겠는데.. 병역 거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그러면서 자기가 겪은 일들 말해주는건데,,,
15일 전
333
15일 전
병역 싫을수있지.. 안가는 입장에선 할말이없음 . 근데 너무 준비가 안일했다 마냥쉽게생각한듯
15일 전
군대 갔다온 남익인데 요즘 대체복무 생겼나요? 나땐 없어서 모르겠네 일단 기간 4년으로 늘리고 공익보다 좀 더 기피 직종에 봉사하게 끔 해주면 될텐데 이렇게 해주면 괜찮을듯 진짜 종교적 이유로 못하는 사람들 있어서 그럼 기간 업무 강도 때문이라도 기피하려고 양심적 병역거부자인척 하는 가짜들도 알아서 걸러질테고 저사람 보니까 좀 안됐네.. 타지에서 고생만 바가지로 하고 솔직히 불쌍한데..
15일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읽다가 그냥 포기
15일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그냥 불쌍하다~
15일 전
엎드려 살기보다
서서 죽으셨네요
응원합니다

15일 전
근데 병역의무 안지는 여자입장에선 저사람한테 말못함....
15일 전
솔직히 할말없어요.
15일 전
222
15일 전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333...가마니
15일 전
진짜 어쩌라는 건지...
할거면 제대로 처리라도 하든가 그저 징징
병역회피도 회피지만, 다 본인 탓이면서 징징거리는 게 더 보기 싫네요. 결국 자기가 처리를 못한 본인 책임인데 프랑스고 독일이고 한국이 나쁜 것마냥 남탓 나라탓.

15일 전
남녀 떠나서 징병대상 아닌 사람이 왈가왈부하는 건 주제넘는일인듯
15일 전
22
15일 전
33
15일 전
44
15일 전
55
15일 전
엔드림 박지성  기아타이거즈 V12
66
15일 전
맹구콧물냠냠  보라해
777
15일 전
8 댓글들 안 가는 입장이면 그냥 입닫고 가만히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신체적 변화가 있는 임신 출산 문제 (육아를 포함한 것 아님)에 남자가 말 얹을 권리가 없듯 병역 문제에 여자도 가만히 있는게 맞다고 봐요.
15일 전
 
군대에 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어서 군대에 가는 것보다, 정말 가기싫어서 다른 대책을 찾아보는 거 자체는 대단하네요. 안타깝긴하지만
15일 전
개한심
15일 전
사업체 복무 같은것도 있다던데
15일 전
뭐… 난 징병대상이 아니니 군대 가기싫은거 이해함
15일 전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라면 1주일도 못버텼을텐데 4-5년이나.. 정말 대단합니다

15일 전
진짜 실화가 아니었음 싶네요...
15일 전
군대가지도 않는 사람들이 한심하다 뭐다하는게 더 한심해보임 임신관련해서 남자가 뭐라하면 노자궁노발언 어쩌구저쩌구하면서
15일 전
여초에서 군대얘기하는거 극혐인데 여자들은 가지도 않잖아
15일 전
그냥 안타깝다,,
15일 전
영화같은 스토리네
15일 전
음 군대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함…다만 난민으로 되기까지의 과정, 인정받고 나서의 삶에 대해서 오롯이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이 가면 좋겠네요..가족들이 넘 힘들듯 돈은 돈대로 얼굴도 못보구…
15일 전
너에 관한 모든 것  왜그랬지널후회없이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일 전
NO.5  블락비짱
궁금한 게 캐나다가 프랑스보다 인정률이 3배 된다고 했는데 그럼 프랑스에서 바로 캐나다로 갔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계속 프랑스에 있었던 건지,,,,,
15일 전
맹구콧물냠냠  보라해
여권 금지 됐다고 해서 심사 완전히 끝날때까지 못 갔던 거 아닐까요??
15일 전
걍 좀 쳐 가라 에휴
15일 전
군대고 뭐고 난민 신청하러 가면서 사전조사를 하나도 안 하고 간게 눈에 보여서 한심하네요….
15일 전
와 프랑스에서 난민이란.. 인생은 스스로 하드코어 모드로 살아가겠다는거와 다름이 없네요 난민+아시아인+불어못함 왼전 난이도 극강인데..
15일 전
그냥 갔어야 ..
15일 전
그냥 좀 가라
15일 전
남자가 출산하고 산후조리원 가는 여자들보고 한1녀특~ 김치특~ 이러면 머리통 깨부숴버려야겠죠?
당사자 입장 비슷하게라도 되어본게 아니면 입 다물어야함

15일 전
😲
15일 전
처음 제목보고 글 몇줄 읽고는 병역기피자의 변명글이라고만 생각했음
근데 읽다보니 뭐랄까 글이 대체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문체도 정갈하고 진짜로 어떠한 본인만의 신념을 가지고 내린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무모한면도 있지만)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게,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강제로 군복무를 할수밖에 없는게 진짜로 누군가한테는 엄청나게 부당할 수도 있다는걸 간과하고 살았던것같음. 근데 나는 여자라 이렇게 생각하지만 이 글 본 군필자들이 뒤지게 욕했을것같긴하다

14일 전
지용이랑게임하지용  용용죽겟지~
대단하시네요 저같으면그냥 군대를가고 그낭비한시간과돈으로 저한테투자를했을거같네요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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