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국밥집이 반찬을 받지 않으려면 900원을 내야 한다는 배달 옵션을 내걸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국밥 전문점의 배달앱 주문 화면이 공유되며 논란이 됐다.
이 국밥집은 8000원에 '스페셜 정성 국밥 세트'를 판매 중이다. 국밥 한 그릇에 만두, 편육, 수육, 순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찬이 제공된다고 적혀있다.
그런데 3가지 유료 옵션이 다소 황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먼저 조리와 비조리를 선택해야 하는데 모두 2000원이 추가로 든다. 해당 옵션은 필수 선택으로, 선택을 안하면 배달이 불가하다고 쓰여있다. 보통맛, 매운맛도 필수 선택이다. 보통맛은 1000원, 매운맛은 1500원이 각각 추가되며 이 옵션 또한 선택 안 할 시 배달이 불가하다.
특히 반찬 관련 옵션도 필수 선택이다. 반찬을 포함하면 1500원이 추가되는데, 반찬이 필요 없다고 선택해도 900원이 추가된다.
모든 옵션에서 가장 저렴하게 선택해도 최종 결제 금액은 11900원에 달한다.
(후략) 기사 전문 https://m.news.nate.com/view/20250714n10161?mid=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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