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좋은데 그냥 저냥 괜찮게 만나고 있었거든 이 사건 있기 전까지는 젠틀하고 좀 차분한 느낌?
운전하다가 상대방 잘못은 맞아 깜빡이도 안 키고 엄청 무리하게 끼어 들었는데 우리가 빵 하니까 그 사람도 들어오려다가 나가서 우리 옆에서 차 속도 맞추면서 창문 내리는거야
소개남도 창문 내리는데 내 뒤에 뒷좌석 창문이 내려감;;ㅋㅋㅋ ㅜ 이 사람도 당황했는지 다시 내쪽 조수석 창문 내리려다가 네개 다 내림
ㅋㅋ거기서부터 약간 뭐랄까...암튼 그럴수 있다쳐
근데 막 나를 사이에 두고 싸우다가 이 사람이 갑자기 안경을 벗는거야 왜 벗는지 모를.... 근데 그 안경이 안 벗겨졌어 한번에..

이렇게... 근데 뭐가 문제인지 안경이 한번만에 안 되니까 저로 얘기함 하
근데 그 싸우는 상대방이 안경이나 똑바로 써 이러고 가는데 그 뒤로 저 장면이 너무... 이게 한순간에 이럴수가 있나..? 창문 네개 다 내리고 안경 저로 얘기하던게 자꾸만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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