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애 사진만 보게 생겼네"…'대변신' 카톡 두고 '설왕설래'
"이제 관심도 없는 남의 아이 사진만 주구장창 봐야 한다" "내 카톡 화면 제일 위가 우리 부장님 등산 정상 사진이 됐다" 카카오톡이 서비스 개시 15년 만에 'AI 혁신'을 내세우며 대대적으로 변신
n.news.naver.com
"이제 관심도 없는 남의 아이 사진만 주구장창 봐야 한다" >
"내 카톡 화면 제일 위가 우리 부장님 등산 정상 사진이 됐다"
카카오톡이 서비스 개시 15년 만에 'AI 혁신'을 내세우며 대대적으로 변신을 했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급락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카카오톡 업데이트 하지 말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인스타 피드처럼 최근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한 것이 뜨는데
가시성이 떨어지고 친구 창은 한번 더 들어가야 한다"며
"중간중간 광고를 크게 넣어놨고 이게 메신저인지 뭔지 모를 혼종이 됐다"고 비판했다.
"카카오톡은 업무 용도로 많이 써서 AI 비서 방향으로 강화했으면 좋았을텐데
SNS로 가는 게 별로다"
"메신저에 왜 백화점을 차리냐"
"프로필 사진 전부 내렸다"
"다른 기능 없이 그냥 친구 관리와 채팅만 되는 메신저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방법' 등의 팁도 공유되고 있다.
한편 이날 카카오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주주들 가운데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는 "이번 업데이트는 수요 없는 공급이네"
"업데이트가 별로라서 주가 급락한 건가요"
"카톡 업뎃해서 하락장인가. 진짜 별로던데"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인스티즈앱
현재 역대급 길티라고 난리 난 sns 게시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