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에 따르면 손님이 케이크 퀵 배송을 요청해서 보냈는데 이후 "케이크 상태가 너무 이상하고 도저히 먹을 수 없다"며 항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A씨는 "제가 보기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케이크도 자동차 퀵으로 30분 안에 도착했고 냉장실에서 충분히 차갑게 만들어서 보냈다"고 전했다.
손님은 케이크가 4등분으로 갈라진 사진을 보내며 "띠지를 풀자마자 이 모양으로 갈라졌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A씨는 "너무 말이 안 된다"며 "'어떻게 깔끔한 직선 단면으로 갈라질 수가 있느냐, 칼로 자른 것 같다'고 했지만 손님은 '이게 어떻게 직선이냐며 다 파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또 다른 손님 측과 번갈아 통화를 했는데 서로 의견 통일이 안 된 것 같다"며 "나중에 한 분은 '칼로 잘랐다'고 말했으나 (또 다른 분은 )'이미 케이크가 녹아서 저런 것'이라고 하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었다"고 한탄했다.
"진짜 장사하기 힘들겠다" "성심당 과일시루 케이크도 그렇던데 과일이 저렇게 많이 들어간 케이크를 잘랐을 때 무너지는 게 당연한 거다" "저런 손님에게 일일이 설득시키고 말해줘봤자 입만 아프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냥 돈 버렸다고 치고 잊어버린다" "다음부터는 과일이 많아서 커팅 시 무너짐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해야겠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
손님측 두명하고 통화했는데 한명은 띠지를 풀자마자 갈라졌다고하고 다른쪽에서는 칼로 잘랐다고함
본인끼리도 말이 안맞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