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없애준 "그 댓글”

실제로 많이 없어졌다고 함.

[익인1]

진심 인정

[익인2]

이게 맞음

[익인3]

앞으로 몇 년은 더 회자될 ㅋㅋㅋ

[익인4]

명분을 주셨네

[익인5]

ㅇㄱㄹㅇ

[익인5]

이게 몇 년 전에 나왔죠?

[익인6]

내가 이 말 했더니 우리엄마 왈..
그나마 그거라도 해서 이만큼이라도 사는거 아닐까..?

[익인7]

아오 가슴팡팡

[익인8]

ㅋㅋㅋㅋㅋ ㅠㅠ

[익인10]

그걸 한다고 잘 살면 세상사람 다 하지요 ㅠㅠㅠ

[익인6]

편안하게 등 뉘일 집 있고
맛있게 삼시세끼 차려먹을 수 있으면 이정도면 복받은거라 하심...ㅜ
아냐 엄마..ㅜ

[익인22]

솔직히 그정도만 해도 복 받은건 맞는데 그게 제사 때문이라기엔.....

[익인6]

조상이 돌봐줘서 이정도라도 하고 사는거라고 안그런사람 수두룩하다고 그러심...
기왕 돌봐주실거면 해외에서 제사상받을 수 있을정도로 도와주시지...

[익인53]

나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이렇게 될까봐 결혼을 못하겠음… 최근에 사귀었던 남친들 결혼얘기하면 그냥 다 헤어지자고 해버림… 겁나서

[익인6]

우리엄마는 가스라이팅 이라기보단 걍 조상신 모셔야된다 이런분...
명절음식도 웬만하면 사다가 쓸 수 있는건 사다가 했고 명절장보는것도 아빠가 했었고 가족이 다같이 으쌰으쌰 했어서 거기에 대한 불만은 없음...

[익인9]

ㄹㅇ

[익인11]

근데 그냥 우리나라 문화 아닌가?? 차례 지내고 조상덕 봐서 잘 살 거면 우리나라 대대손손 다 잘살았겠지 그냥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함

[익인11]

죽은사람 모시고 잘살길 바라는게 미신이라고 생각함 무당이랑 뭐가 달라 그냥 조상들 기리는거지

[익인17]

문제는 그게 기괴한거지,,문화라지만 익인이 말대로 다 죽은 사람 계속 기리는게 웃긴다는거임 애초에 저렇게 차례상 화려하게 차려놓고 제사 지내는게 양반 문화였는데 그걸 대부분 양반집 집안이 아닐 확률이 높은 후손들이 이러고있으니,,,그것도 음식은 여자만 다 하고있는 악습이 있으니 당연히 열이뻗지 사람들은

[익인11]

ㄴㄴ 원래 전통 차례는 걍 차만 올리는거야 는거야 차례의 “차” 가 그 차임 화려하게 차례상 차리는건 조선후기 부터 차례상이 부실하면 가난해 보인다해서 많이 차린거고 아무튼 나는 잘살기 위해서 차례상 차린 다는게 기괴하단 말이었음

[익인90]

차례랑 제사 차이를 모르네

[익인19]

남의 집 조상 챙기려고 고생하는 사람들은 없어지길 바라지 않을까

[익인86]

남의 집 귀한 여자들 데려다가 자기들 조상 제사 시키는 문화는 없어져도 됨.

[익인96]

문화라고 받아들여야 하나 개똥같은 유교문화라 남존여비가 공고한 문화를?

[익인12]

ㅋㅑ

[익인13]

ㅇㅈ

[익인14]

와우 몇년도 짤이야 이제 저 사진도 낡아가네ㅋㅋㅋ

[익인15]

진짜 제사 관련 1위댓글

[익인16]

공기청정기 댓글인줄 ㅋㅋㅋ

[익인18]

진심.

[익인18]

공감 1000000000000

[익인20]

저 댓글 영향은 솔직히 전혀 없고
걍 코로나 기점이지

[익인23]

22

[익인25]

3

[익인43]

이렇게 온 커뮤에서 회자되고 공로를 인정받는거 보면 영향 있음

[익인62]

ㅋㅋㅋㅋㅋㅋ제사를 모시는 건 5060에서 70세대인데 어떻게 저 댓글로 ㅋㅋㅋㅋㅋㅋ제사를 안 지냄ㅋㅋㅋㅋ

[익인43]

5060도 인터넷 하고 댓글 읽어유^^

[익인75]

5060도 인터넷 이런 커뮤 활성화됐을 때 3040이었으니깐 ㅎㅎ 많이 볼걸요??

[익인85]

5060은 커뮤할 줄 모르는 줄 앎? 걍 개빡통으로 아네 ㅋㅋㅋ

[익인70]

울엄마 아빠 명절때마다 저얘기함 실제로 작년부터 우리집인 제사 규모 줄이고 올해부터는 그냥 가족여행으로 퉁치기로해서 영향 전혀 없진 않은거같음

[익인84]

저 댓글 떴을때 저희 시어머님 시댁 작은 어머님들 다 저 말씀 하시면서 이제 그만 하자고 매년 크게 줄여나가다 이제 안해요 전혀없는 건 아님

[익인21]

ㅇㅈ을ㅇㅈ합니다 걍 개뻘짓임 살아있을 때나 잘하지

[익인24]

진짜 현자 같음

[익인26]

진짜 살아있을때나 잘하지ㅋㅋㅋㅋㅋㅋ 다 슬프지만 생전에 잘 못한 사람들이 후회하면서 제사에 집착하는게 얼마나 보기 싫은지

[익인27]

제사 안 지낸다고 벌주는 조상 있음 그거대로 굿 해야지 그런 못된 조상 있음 뭐함

[익인67]

22 밥안차려준다고 꼬장부리고 벌주는 조상은 그날부로 악귀임

[익인43]

33 그런 악귀는 챙겨줄게 아니라 퇴치해야됨

[익인87]

44

[익인28]

ㄹㅇ...... 그래서 처음엔 엄마아빠도 원해서 막 음식 이거저거 여러가지 하셨다가
있을 때 잘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우리 집은 그냥 가족 먹을 것만 하고 묵념? 정도로만 하고 여기저기 여행 다녀요 ㅜㅜ
명절 음식 조금 해놓으면 당분간 반찬 걱정 없어서 하는 거라고 확실히 조금 하시다가 마시더라고요
부모님도 말씀하시길 예전이야 워낙 먹을게 없고 뭐라도 배터지게 먹는게 소원일 때나 엄청 차리는거지
요즘은 먹어서 병나는 세상이니까 줄이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막 그러시기도 했고요

[익인29]

다 죽은 망령들이 무슨 힘이 있겠냐고 그냥 극락왕생이나 천국가길 빌지...

[익인30]

저 댓글 영향 없다는데 상당히 널리 퍼졌었고 부모님 세대에서도 보고 현타왔다는 얘기 많이 있었어요 그냥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것도 맞지만 명분이랄까 어떤 한끗 계기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사, 차례 우리나라 문화 맞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근데 그게 옳게 실행됐을 때나 의미부여를 그렇게 하지 실질적으로 집안 여자들(심지어 그 조상과는 연도 없을 남의 집 딸) 착취하고 구박하는 대표적인 수단이자 날로 몇십년이나 고착되어왔는데 의미 운운하기엔 너무 멀리왔어요. 하는 집은 하되 안 할 명분으로는 적절한 킥이었네요. 조상 위한답시고 애먼 사람 괴롭히지 말고 그 돈으로 여행이나 가자는 흐름으로 바뀐 거 좋아요 전

[익인43]

222222 한줄 한줄 공감합니다.

[익인31]

첫 문장의 중요성같기도 함
저런 말 원래도 많았는데 “부질없는 개뻘짓” 이게 기억에 남음 ㅜㅜㅋㅋㅋㅋ

[익인32]

솔직히 제사 문화 자체는 문제 없음
(남녀 모두 성심껏 준비를 한다는 전제하에)

근데 맨날 친척 다 모이면 싸우고 엄마,며느리, 할머니등 여자들만 준비해서 피곤하고
오지랖떠느라 조카한테 잔소리하고
지 자식 자랑 하는 사람들땜에 악습이 됨

[익인82]

2222222 오지랖 개빡침

[익인33]

첨보는짤인데

[익인35]

진짜 이거 인정임 우리가족도 이거 얘기 했었음 ㅋㅋ

[익인36]

아빠 은퇴 이번 추석에 하시고 다음 설이 차례 /제사 라스트라고 하심

[익인37]

맞긴 하지.. ㅋㅋ

[익인38]

공감합니다

[익인39]

엄마한테 말했더니 인터넷 끊으라고 함...

[익인40]

진짜 제사 그만 하고싶어ㅜ

[익인42]

진짜맞말

[익인43]

너무너무 팩트인 댓글^^ 저 댓글 써주셔서 넘나 감사드립니다!!!

[익인44]

나도 이랫다가 울할머니 돌아가시고 혹시나 오셔서 외롭게 가실까봐 지내게ㅜ되더라... ㅜㅜ 근데 그것도 떠난 이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잇을때나 하는거지 얼굴도 모르는 조상 제사는 없는게 맞다고 봄

[익인45]

어릴때 형편 어려울때도 엄마아빠가 명절엔 데리고 놀러다녀서 다 그러는줄..... 명절은 제사니 뭐니 헛짓거리 안하고 그냥 가족끼리 놀아야 오히려 좋은 기억이 많이 남음ㅠㅠ

[익인46]

ㄹㅇㄹㅇ

[익인46]

다같이 모여서 얼굴보고 밥이나 한끼 먹는게 낫지 저거 준비하면서 또 얼마나 싸우는데ㅠ

[익인47]

죽은사람 밥상 차리자고 산사람 등골뽑는짓이 그만하자ㅜ

[익인48]

ㅋㅋㅋㅋㅋ..우리 엄마는 미신 개믿어서 저 말 들으면 걍 왁왁댈 듯 온갖 희한한 소리 갖다붙이면서

[익인49]

저짤이 한 10년됐는데 아직도 매년 명절마다 회자되는거면 명문맞죠 뭐 ㅠ

[익인50]

저걸 기점으로 제사 없앤집 꽤 있어서 ㅇㅈ ㅋㅋㅋㅋㅋ 제사 자체는 악습이라 생각 안하는데 쓸데없이 강제로 앉혀놓고 여자들한테만 종일 음식 여러가지 nn인분씩 시키니까 없앨만함.. 엄마들은 친가도 잘 못가고 말이야 우리집은 제사 없애고 가볍게 전 한두가지 부쳐서 소소하게 먹는데 이정도는 명절느낌나고 좋은듯해

[익인51]

ㄹㅇ우리집도 이제 제사 안 함ㅋㅋㅋㅋ

[익인52]

부럽다... 난 보여줬는데도 해야돼
숏츠 만드는 사람들이 막 퍼가서 부모님 알고리즘에도 뜨길

[익인53]

나 진심 명절 돌아올 때마다 아빠한테 저 짤 보여주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개열받아

[익인54]

ㄹㅇ.. 엄마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다 차리는데 복은 엄마가 받아야지

[익인55]

저희는 할머니보다 더 윗세대부터 제사 안지내는데 부모님이 저 댓글 어디서 보고 얘기하셨었어요 ㅋㅋㅋㅋ

[익인56]

개인정

[익인57]

저 댓글 영향은 아닌 것 같은데

[익인58]

근데 이 밈 우리엄마랑 작은어머니도 아심
먼저 언급하셔서 놀람

[익인59]

제사 지내는 집안 불쌍

[익인60]

맞말이긴함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1]

ㅇㅈ을 ㅇㅈ합니다

[익인63]

진짜 공감...ㅜㅠㅠ

[익인65]

👍

[익인66]

댓글 진짜 맞말

[익인68]

희대의 명짤임

[익인69]

제사를 아직도 하는집이 많구나.... 진짜 어릴때 보고 못봄

[익인71]

솔직히 현타 빡 오지 않냐...

[익인72]

우와 나도 본 댓글이네

[익인73]

ㄹㅇ 현재 살아있는 사람들 그렇게 고생시키면서 고집하고싶나...

[익인74]

ㄹㅇ 명절 해외여행 급증 뉴스에도 저 문장 나오고 그래서 어른분들도 다 알고계심

[익인76]

요즘 물가도 너무올라서 제사음식하려면 돈 꽤들음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외식하고 그러는게 낫지

[익인77]

나는 그거도 안 잊혀짐
제사, 차례 안 지냈다고 후손한테 해코지하는 귀신이면 퇴마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넘 충격적으로 웃걌음

[익인79]

믿는 사람 관점에서 얘기하자면
제사 안 지낸다고 해코지하러 오진 않지만, 제사를 지내면 조상 덕 쌓는 거다 라고 보면 될 듯

[익인77]

아 그 글에는
차례를 안 지내서 가족 중에 누가 다친거다, 뭐해서 집에 안 좋은 일이 있는거다 그런식으로 시모가 며느리한테 뭐라고 했었다는 글이었어!!

[익인79]

아하!
그건 집안 상황 따라 다를 듯
실제로 그럴 수도 있고 시모 잡도리일 수 있고 ㅋㅋㅋ
그 집안에 무속적 기운이나 영향이 대대로 있었는지에 따라 맞냐 틀리냐 정해질 것 같아

[익인78]

ㅇㅈ

[익인79]

저 의견도 존중한다만 무당 기운이 있으셨던 울 외할머니를 보고 자란 덕에 터무니 없는 짓이라고만 생각하지도 않아서 난 믿고 열심히 함.

그리고 정치계 관료층이나 기업 총수 등 기득권자들도 대소사에 저런 거 의지 많이 하고 돈 많이 씀.

결론은 걍 집안 바이 집안이라고 생각함.

[익인80]

ㅇㅈ

[익인81]

이거 쇼츠생산 공장처럼 해대고 뉴스에서 더 많이 보여주고 막 퍼뜨려주면 안되나 어른들도 무조건 볼수밖에 없게 걍 유행처럼 번지면 좋겠다

[익인83]

댓글들 보니까 귓등으로도 안 듣고 제사해야된다고 하는 사람이 엄마들이라는 게 참 묘하네

[익인88]

명절은 평소에 만나지 못한 반가운 가족친지들 만나는게 나한테는 큰 의미인데… 잘사는 기준이 해외여행이 되었다는게 마음아프다.

[익인89]

22 이건 마음 안 좋아ㅠ 난 명절에 친척들 만나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익인92]

파급력 1티어 댓글 ㅋㅋㅋㅋㅋㅋ

[익인93]

근데 일년에 뭐 많아봤자 몇번 있는거..걍 하면서 친척들얼굴보고 좋지않나

[익인95]

우리는 제사지내던 큰집이 두분 다 아픔, 큰집도 우리집도 아들 없음으로 사라짐

[익인98]

레전드 댓글이지.. 박제되서 커뮤들에 뜬뒤 제사 없애는데 큰일 한듯

[익인99]

ㅇㅈ

[익인100]

잘 되려고 한다기 보단 관습이고 전통문화 라서 그냥 이어와진거지 돈 잘 벌기 위해 제사/차례를 지낸다는 생각은 좀 속물이기도 한데 그런 사고방식은 결과적으로 잘 되기도 힘들다 생각함 그냥 세대를 거듭해가면서 자연스레 제사/차례가 간소화되거나 없어져가는 추세일뿐 뭐 저 댓글 때문에 없어졌다는건 일종의 밈 같은 느낌 끼워맞추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