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8959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784
절친 남편 대시 숨겼다가 '손절'당해… "친구는 남편 외도로 유산·이혼" | 인스티즈

절친의 남편에게 과거 구애받았다는 사실을 숨겼다가 절친에게 손절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절친에게 손절 당한 누리꾼 A씨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친구는 현재 이혼했다. A씨는 "사실 친구의 전남편이 결혼하기 전 내게 대시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당시 A씨는 이 사실을 엄마한테만 털어놨다. 엄마는 '모르는 척하는 게 서로에게 좋다. 그런 남자 만나는 것도 결국 친구의 운명이니까 가만히 있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A씨는 이 사실을 친구에게 말하지 않았고 주변에도 숨겼다.
A씨 친구는 결혼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남편의 외도와 성매매 사실을 알고 이혼했다. 당시 충격받은 친구는 아이를 유산하고 성병에 걸리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

문제는 친구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진실을 알게 된 것이다. 친구는 유튜브에서 '남편 불륜' '상간녀'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관련 영상을 보다가 A씨가 남긴 댓글을 발견했다. A씨는 해당 댓글에 "남자 못 믿겠다. 미친X 너무 많다. 친구 남편이 예전에 나한테 대시했는데 엄마가 조용히 있으라고 해서 말 안 하고 넘어간 적 있다"고 적었다.

친구는 댓글 작성자의 프로필을 눌러봤다가 A씨임을 알아챘다. A씨의 유튜브 아이디가 게임 아이디와 동일해 익명이었지만 들통날 수밖에 없던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친구는 "네가 그때 말해줬다면 결혼까지 안 했을 텐데 절친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서 쌍욕 했고, 결국 A씨를 손절했다.

이 소식은 양가 부모에게도 전해져 다툼으로 이어졌다. A씨는 "친구 부모님께도 욕먹었다. '그 정도 사이밖에 안 되냐. 네 가족이나 조카였어도 입 닫으라고 했을 거냐'고 분노하셨다"고 토로했다. 이 사건을 두고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말 안 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며 A씨 편을 들었지만, 다른 이들은 "전남편이 대시했던 사실 알고 나면 다시는 친하게 못 지낼 듯" "나한테 말 안 한 게 너무 실망이다" "내 지인이면 솔직히 툭 터놓고 믿고 잘 지낼 순 없을 것 같다" 등 비판했다.

A씨는 "저는 익명 댓글이니까 친구가 볼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가 크게 놀랐다. '그냥 말해줄걸' 하고 후회하는 중이다. 누구 잘못이라고 생각하냐"고 하소연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112624?sid=102

대표 사진
익인1
결혼한다고 했을때 말했으면...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2
저사람은 운이 나빴고 걍 입 닫고 있는 게 신상에 편함 저래놓고 계속 사귀거나 결혼까지 가면 나만 곤란해짐 친구가 어떤 성향이고는 상관 없음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기 때문에... 남편이 진짜 실수였다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거다 하면 넘어갔을 줄 어케 아냐 그땐 이제 내가 이상한 애가 됨 ㅜ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3
근데 너무 탓하기 아닌가 남자가 그런 사람인걸 왜 친구탓을..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4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 뭐 말했으면 꼭 들었을까 그건 모르는 일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5
지가 걸레한테 눈팔려놓고 왜 친구탓…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6
그냥 둘은 손절될 사이였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죠
결혼하기 전에 얘기해줬어도 친구가 남친이랑 파혼했을지 흐린눈으로 넘어가면서 글쓴이를 손절했을지는 모르는 일임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7
숨겨도 손절 안숨겨도 손절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 인거지뭐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8
만약 듣고도 결혼?
그때부터 이혼할 때까지 둘이 싸잡아 의심함.
내 친구가 그렇게 당함. 남자친구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지남편이랑 불륜할 거라는 착각.
주위에 친구들이 다 손절함.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9
어차피 말해줬어도 친구를 손절할듯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0
말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임 친구가 저렇게 나온 이상 어차피 둘은 손절할 운명임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1
걍 화풀이 대상으로 친구가 걸린거임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2
말안해준게 잘못은 아니지만,
말은 해줘야된다고 생각함
말해줘도 안해줘도 손절결론이었으면
나같으면 첨부터 친구위해서라도 말하겠다
찐친이었으면 그래도 선택할 선택지는 더 줬어야지ㅜㅜ
나편하자고 그냥 친구일 모른척하는게 된거잖음ㅜ
손절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인생이 더 큰 문제인거잖아ㅜ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3
말할것같음. 친구가 잘못된 선택 안하고 행복한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왜말햇냐는 식의 내탓으로 돌아와 그때가서 손절하게 되더라도 내 선택에 후회는 없을듯.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4
저건 말 안하고 걍 손절이 나아요... ㅋㅋㅋ 말해줬다가 원망 들었다던 썰도 봤었음 너가 이간질해서 이혼하게됐다 하면서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4
걍 본인이 남자보는 눈 없던걸 탓했어야지 누굴 탓할게 필요했는데 쓰니가 걸린것뿐
25일 전
대표 사진
익인15
당연히 말 안 하지.. 저거 말해줬어도 손절이잖아 본인은 잘못이 없고 친구 남편 거절했는데 손절당해야 됨? 그 사람 잘못으로?사연자는 끝까지 숨겼고 친구가 혼자 유튜브댓글 보다가 알게 된 거잖아 그리고 댓글에서도 결국 이혼했다는 등의 특정될 정보가 전혀 없는데 그냥 사연자인 것만 알아보고 바로 자기 이야기라고 알아챈 거 아님??
2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독일이 2차 대전 사과했다고 올려치기 할 필요는 없다는 다니엘2
11.16 10:32 l 조회 6670 l 추천 5
무당이 데뷔한 줄 알고 관객들 잔뜩 쫄았슨 하지만, 정말 신드롬 일으켰슨3
11.16 10:31 l 조회 14916 l 추천 8
나나 측 "흉기 강도 침입에 母 의식 잃어…모녀 치료·안정 필요"1
11.16 10:16 l 조회 1673
염소가 악마의 상징인 이유6
11.16 10:07 l 조회 7312
이재명이 부자로 만들어준 남욱 대주주' 법인 소유 강남 땅, 500억 매물로 나왔다
11.16 08:38 l 조회 309
성심당 부띠끄 갔다가 살벌한 거 봄.jpg41
11.16 08:26 l 조회 32305 l 추천 1
[핑계고] 대선 전날 빨간 옷 입고 인스타 올렸던 홍진경의 상황16
11.16 08:26 l 조회 15647
공지로 규정되었으나 다들 잘 지키고 있지 않은 규칙
11.16 05:54 l 조회 5413 l 추천 1
주작이다 vs 아니다 의견 갈리는 모텔 청소글3
11.16 05:38 l 조회 7407
카풀 중 사람 친 비용을 못주겠다는 직장선배
11.16 05:05 l 조회 5742
서울서 차가 인도 돌진해 4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1
11.16 02:50 l 조회 434
카카오톡 신기능 근황54
11.16 01:53 l 조회 42907
"2023년 국힘 전당대회 통일교 2400명 집단 입당…김기현 지지"1
11.16 01:53 l 조회 219
드디어 일주일만 무료로 풀린 영화 검은사제들 원작 12번째 보조사제.jpg5
11.16 01:45 l 조회 10184 l 추천 6
두 달 만에 500만 개 팔린 중국산 '메롱바'… 유해성 논란 터졌다55
11.16 01:39 l 조회 55258
깐부 회동에서 CEO 3명에게 소맥 말아준 사람은 삼성 직원도 현차 직원도 아니였음4
11.16 01:17 l 조회 7452 l 추천 8
피프티피프티 아테나2
11.16 01:12 l 조회 366
나무 한 그루를 위해서 광장 만들고 주차장 만들고 길도 닦은 원주1
11.16 00:52 l 조회 1169 l 추천 1
나혼자산다에서 러닝에 도전했던 전현무 근황27
11.16 00:48 l 조회 32110 l 추천 10
와플대학 샤머호 논란 후 와플대학에서 연락 받은 내용3
11.16 00:38 l 조회 10210


처음이전12112212312412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