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다카이치 대만 발언에 "불장난하면 타죽어"... 갈등 격화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 AP/연합뉴스 중국이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을 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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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을 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국회에서 대만과 관련해 노골적인 도발 발언을 하면서 대만해협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라며 "중국의 강력한 항의와 엄숙한 입장 표명에도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발언) 철회를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일본이 역사적 범죄를 깊이 반성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면서 도발하고 선 넘는 잘못된 언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라며 "대만 문제로 불장난해서는 안 된다. 불장난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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