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초등학생 동생때문에 파혼 어떻게생각하세요

 

 

 

 

1. 남녀가 같이 합의해서 중립적인 의견으로 쓰는글이고 댓글 같이 볼것임.


2. 남자는 초등학생 3학년 늦둥이 남동생이 있음 상견례때 같이 옴.


3. 남자의 초등학생 동생이 상견례 자리에서 반찬을 못집길래 여자가 반찬을 앞접시에 덜어줬고 초등학생 동생은 "합격~~" 하고 말함


4. 남자의 부모가 ㅇㅇ(여자이름)누나 며느리로 합격이야? 형아랑 결혼하는거 허락해? 하고 웃으며 말함


5. 여자의 부모가 표정이 안좋아짐. 아이들이 서로 좋아서 결혼하는건데 합격이고 허락이 어딨어요 하하 하며 말꺼냄


6. 남자의 부모가 어린 아이니까 장난친거죠 아유 참 죄송해요 하고 웃으며 넘어감.


7. 초등학생 동생은 기분이 안좋아져서 밥을 안먹고 말을 안하기 시작함


8. 식사 종료후 아이먼저 차에 데려가서 달램.


9. 상견례 이후 여자 부모님 및 여자가 파혼을 통보함.


10. 남자측은 파혼은 괜찮지만 고작 이런이유냐, 

여자측이 잘못됐다는식으로 얘기를하고 지인들 사이에도 파혼사유가 여자측이 예민했다는식으로 돌았음.


11. 말다툼 후 의견 조율이 안되어 올리는 글.
한쪽입장 말고 공정히 생각해서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인112]

나였으면 그냥 할 것 같은데

[익인113]

그냥 파혼할만 하니까 하는거임 솔직히 정말 남편이 마음에 들었다 저거 참고 그냥 결혼함 그걸 참고 결혼할만한 수준이 안되었던거임 그뿐임

저거 때문에 파혼은 그냥 핑계임 결론적으로 사랑하지 않아서 파혼한거지 초등학생 태도를 이유 삼을 필요가 없음

정말 사랑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주변에서 말려도 함

[익인114]

여자쪽이 예민한거 맞는거 같은데 ..ㅋㅋ 그리고 요즘 행동하나로 너무 여러가지를 확장추측하는 경우가있음

[익인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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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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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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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5]

그 자리에서 그러면 버릇없는거라고 훈계만 잘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익인116]

백번 양보해서 애는 그럴 수 있음 근데 부모가 저러면 안 되죠

[익인117]

저 상황에선 감사합니다가 맞지 합격 이러는데 안혼내는 부모가 더 이상함

[익인118]

상견례는 사돈될 집안을 본인이 평가하는 자리이자 평가 받는 자리인데....
평상시에 아무리 엉망이어도 상견례때는 연기라도 해야할판에 제일 어린애가 저런식으로 새식구 될 사람을 아랫사람 취급해버리니
어떤 가정교육 받는 집구석인지 다 티나지

[익인119]

초3이면 누가 음식 집어줬을때 감사합니다 할줄은 알아요 ㅋㅋㅋ

[익인120]

어휴 끔찍하다 넌 불합격~

[익인122]

초딩 도련님 떠받들면서 비위맞추는 시부모한테 나같아도 내딸 보내기 싫을 듯 저 남잔 저 얘기만 기억하겠지만 파혼하기까지 저 자리 첨부터 끝까지 있던 일들이랑 소소하게 그 동안 느꼈던 것들이 있으니 여자측에서 파혼 했다고 생각함 부모님이 파혼하라고 해도 여자친구가 별문제 안된다고 느꼈으면 결혼 진행했을거임 남자집은 뭐가 문제인지 절대 모를 걸ㅋㅋㅋㅋㅋ

[익인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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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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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고작 이런이유 이러고있네 ㅋㅋ
꼴에 존심은 챙기겠다고 파혼은 괜찮지만 어쩌구ㅋㅋㅋㅋ
매우 안괜찮아 보이세요 ㅋ

[익인124]

합격이라니 마치 아들같은 발언인데

[익인125]

고작 10살짜리 애가 형이랑 결혼할 여자가 괜찮은 며느릿감인지 재고 있는 것부터가..ㅋㅋ 잘 결정하심

[익인126]

애 안 혼낸 것부터가 오냐오냐 하는 거죠 뭐 저 나이에 교육 제대로 했으면 감사합니다가 먼저 나옵니다... 상견례 자리는 예의 갖춰야하는 건데 무시당하는 느낌

[익인128]

어떤집구석일지보여서 ㅋㅋㅋㅋ애때문이아니고 시부모때메 그런거구만

[익인129]

버르장머리 도랏

[익인132]

애가 상견례 자리에서 저런 소리할 배경이 뭐겠어 평소에 집에서 부모가 결혼할 여자에 대해서 합격 어쩌구저쩌구 백퍼 나불댄거지.. 답 없는 집안인데 파혼 잘했다

[익인133]

파혼하길 잘하셨어요 결혼하면 영악하게 빌붙어서 용돈이니 뭐니 당당하게 요구할 식구들임

[익인134]

집구석이 개버러지만도 못하네

[익인134]

저걸 문제없다고 하는 애들 집구석 안봐도 훤할듯 ㅋㅋㅋㅋㅋㅋ 상놈집안들은 지들이 잘못된줄 모르더라

[익인135]

하늘이 도운 것 같네. 쎄하다는 걸 저런 걸 얘기하는 거지. 낄낄빠빠 모르고 눈치 없이 키운 것도 부모 잘못임.

[익인136]

동생은 어리니까 그럴 수 있음
근데 부모님이 어린아이니까 장난친거죠ㅎㅎ? 요즘 어린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이 자주하는말인데...
저 행동 하나만 보고 파혼했다면 내 기준 좀 엥?했을것같긴한데
분명 본인만 아는 다른 뭔가가 있었겠지...

[익인137]

애 행동은 뭐 그래 애니까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처음이라 가장 어렵고 예의를 갖춰야하는 상견례자리에서조차 저렇게 제대로 훈육하지않고 하하 애라서 그렇죠 할거면 앞으로는 뻔함

[익인139]

애를 오냐오냐키우네 별루다 하고 넘길수있는부분오냐오냐 버릇없이키운다고 파혼하는거는 그냥 남자가 아쉬운결혼인거...만8살 쪼고만게 버릇없네 하고 아기니깐 버릇없어두 넘길수있는 부분같은데 좀 여자 부모 여자측이 자존심 쎄고 예민한걸로 보여짐

[익인140]

여자 쪽이 예민한거 같은데... 그 예민한 촉을 무시하면 안됨

[익인173]

22

[익인141]

근데 이게 직접 상황을 보지않으면 모르는게.. 상황에서 풍기는 뉘앙스?? 같은게 잇어요 글로보면 저정도면 그냥 장난아닌가? 할수잇지만 또 직접본게 아니니 뭐라고 하기 그래요

[익인142]

개싫가

[익인144]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ㅎㅎ

[익인145]

결이 안맞는듯ㅋㅋㅋㅋㅋ 여자가 초딩 동생을 그닥 탐탁치 않아 했거나 여자부모가 그 집안을 맘에 안들어했거나...
나라면 걍 귀여운 짜식ㅎ 하고 별생각안들었을듯 초딩이 생각없이 하는말이니까

[익인146]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ㅋㅋㅋㅋ 얼마나 오냐오냐하면서 떠받들면서 키웠으면 저런 자리에서 어른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저렇게 말해ㅋㅋ 심지어 혼낸 것도 아니고 애가 삐져서 달래? 어휴

[익인147]

파혼할만한데 그리고 초등학생이면 나중에 부모가 케어 못 하면 은근 며느리한테 부탁함

[익인148]

애가 그럴 수 있음 애니까
근데 거기서 잘못 지적하지 않고 장난으로 넘긴 시어머니시아버지에서부터 파혼 결심할 수 있다 생각함
그리고 합격~ 이라는 말이 그냥 나올 수가 있나 집에서 뭔 얘기를 했길래? 라고 생각도 들 수 있음 충분히
그렇게 오해받는게 싫으면 교육 잘 시켯으면 됨

[익인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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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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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9]

애는 그냥 그럴 수 있음 진짜 모르는 나이니깐
근데 집 전체가 그렇구나 그런 오해를 안 받으려면 보는 앞에서라도 그런 표현은 너무 무례한 거라고 쓰지 말라고 해야했음

[익인150]

애는 그럴수있지 근데 어른은 그러면 안되지..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익인151]

으

[익인152]

합격이 아니라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 게 맞지 늦둥이라고 교육을 개판으로 시켰네

[익인154]

여자쪽이 예민하다는 사람들은 지나가다 아무초등학교 들어가서 남자애들이 무슨말을 입에 담고사나 보길..^^

[익인157]

저런말을 하는 애를 그대로 내비두는 부모가...ㅋ

[익인158]

저상황엔 눈치 보여서라도 감사합니다 해야지가 나오지 않나 받아주는거 보니까 왜 저렇게 크는지 알겠군

[익인160]

합격이 아니라 감사합니다가 나와야지 어른에게...

[익인161]

여자쪽이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꼭 저런집에 시집가라 ㅡㅋㅋㅋㅋㅋㅋㅋ

[익인162]

대충 집안 꼬라지를 알겠어서 미리 탈주하는 거임
조상님이 삐삐 눌러주신건데 못 받아먹으면 호구지

[익인163]

저상황을 재밌게 웃어넘길수있으려면 초딩쪽 부모가 먼저애를 혼냈어야죠 ㅋㅋㅋㅋ 그래야 상대도 저 합격이에용 오호홍 이런식으로나 넘어가지 애가 한다고 그걸 받아주고있으니 ㅋㅋㅋ

[익인164]

최근에 논란된 초6 남동생 데려가서 파혼당했다는 글 보고 따라쓴 자작같은..ㅎ

초6 늦둥이 남동생 데려갔는데 배고픈데 많이먹어도 되냐고 하고 상견례 자리에서 식탐부리고 상대 여자부모님 앞에있는 반찬까지 탐내서 먹어서 여자쪽에서 파혼통보했다는 글

[익인166]

음 애기가 합격이니 마니 했다는건 가족들끼리도 그런 얘기가 오고간거라고 생각해요. 남자나 남자쪽 부모가 농담으로라도 애한테 "누나 만나면 형아랑 결혼할 사람으로 합격인지 아닌지 봐봐~"라고 했겠죠. 가벼운 말이겠지만 그 말을 하는 것에는 본인들에게도 그런 생각을 무의식중에 한거라고 생각해요. 여자쪽이 예민한것도 맞지만 요즘 같은 때에, 결혼같은 중대한 일을 앞두고 예민해서 나쁠 것도 없다고 봐요.

[익인167]

저정도 못받아줄 집안이면 파혼이 맞긴함

[익인168]

아 늦둥이 동생 있는거 부터 ㅂㄹ..

[익인171]

평소에 친하거나 자주 왕래하던 사이도 아닌 거 같은데 어른한테 ‘합격’이라고 한 거면 늦둥이라고 오냐오냐 키워졌거나 가족들이 여자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아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했거나 둘 중 하난데 둘 다 별로네요.

[익인172]

이게 어떻게 확장해석이지?파혼 잘했다고봄
초3남자애가 저런말 쓸정도면 남자쪽 집에서 여자 평가하듯이 말한게 한두번이 아니란 소리임 상견례자리 아무리 화기애애해도 긴장감도는 분위기인데 초3이 눈치없이 분위기 파악 못했다치면 남자쪽부모가 먼저 사과했어야함 10살 어린거 알지만 5살 우리 조카도 저정도 눈치없이 굴지않음 오히려 어른들 많으면 긴장해서 말도 잘 안하더라

[익인174]

버르장머리가 ㅋㅋㅋㅋ 그래 애가 그럴 수 있다쳐도 저걸 냅두는거 자체가 ㅋㅋㅋㅋㅋ 예민하다해도 뭐..? 파혼 잘했단 생각만 드네

[익인176]

집구석에서 뭔 소리들을 했길래 애가 대놓고 합격 이러고 자빠졌냐

[익인178]

어찌보면 여자쪽이 예민한거는 맞는데 초등3이 상견례 자리에서 여자쪽 반응보니 별 친분도 없는 형 결혼 예정 상대인 어른이 반찬을 덜어 줬는데 고맙습니다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합격 어쩌고 나온거 부터 좀 쎄하고 애야 장난이라 넘어갈 수 있어도 그쪽 어른들 반응도 그닥...이전부터 다른 이유가 쌓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저 상황만으로도 예민하게 피해야할 결혼인걸 감지했을 수도..

[익인179]

교육 안 되어있는 거 교육 제대로 못 시키는 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어떻게 결혼 시킴

[익인180]

대체 애를 어떻게 키우면 혹은 뭘 보고 자랐으면 고작 초3짜리가 저 상황에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합격이라 함..? 핸드폰부터 못 쓰게 끊어야 할 듯. 애교육 상태만 봐도 알만하고 예민하다고 말 퍼뜨리는 것까지 완성이네. 예민하다고만 할 게 아니라 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이상신호 감지되면 안 하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