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 일부 매장 가격 인상에 선 긋기… "본사 방침 아니다"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이 배달앱 내 순살 메뉴 가격을 인상한 것을 두고 본사인 교촌에프앤비가 "본사 차원의 가격 인상이 아닌 점주의 자율적인 결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순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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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이 배달앱 내 순살 메뉴 가격을 인상한 것을 두고 본사인 교촌에프앤비가 "본사 차원의 가격 인상이 아닌 점주의 자율적인 결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순살 중량 축소'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와 맞물려 또다시 가격 논란이 불거지자 공정거래법을 근거로 본사는 가격 결정에 개입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등 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2000원 인상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배달앱 판매가만 조정한 이른바 '이중 가격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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