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케인 작가의 송시열이 깔려 죽음
보건복지부 공무원 출신의 주인공이 어떤 존재의
선택에 의해
효종이 승하한 직후의 현종에 빙의한다.
주인공은 인종 이후 120년만에 등장한 적장자 군주라는
정통성을 바탕으로 조선의 폐단을 쇄신하고
경신대기근의 비극을 막으려고 한다.
그런데 빙의 첫날부터 송시열이 개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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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특징
기존 다른 대역물에서 클리셰로 자리잡은
문물의 개발(비누나 화약, 총기류, 농법 등)을 통한 성장이
아닌
주인공 현종이 추리실력을 바탕으로
조선의 폐습과 폐단을 적발하여 제도를 개혁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임금을 기망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신하
VS
난적한 일련의 사태들을 퍼즐 맞추듯 끼워 맞춰
이면에 숨은 비리를 파헤치는 현종
주인공은 조선을 중흥시키고 경신대기근의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
개인 평점 : 8점
개발뽕을 통한 성장물이 식상하다면 찍먹해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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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이면 노산이라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