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6061?type=editn&cds=news_edit

1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숨진 고교생, 병원 14곳서 거절당해
지난달 부산에서 한 고등학생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1시간 넘는 ‘응급실 뺑뺑이’ 끝에 숨진 사건 당시,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가 14차례나 병원 수용을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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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에서 한 고등학생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1시간 넘는 ‘응급실 뺑뺑이’ 끝에 숨진 사건 당시,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가 14차례나 병원 수용을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대 연락을 받은 병원들은 ‘소아 진료 불가’ 등을 이유로 거부하거나, 일부 병원은 환자 심정지 후에도 ‘소아 심정지 불가’를 이유로 환자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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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는 오전 7시30분쯤 15번째로 접촉한 대동병원에서 환자 수용이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았고, 환자는 신고 접수 1시간18분 만인 오전 7시35분에 병원에 도착했다.
환자는 고등학교 3학년임에도 대부분 병원에서 ‘소아 환자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수용이 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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