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아래 내용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은섭은 북현리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생활에 지친 해원이 고향, 북현리로 내려옴
돌아온 해원의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은섭


그날 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고향 친구,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서로를 대함.



그리고 그건 다음날도 마찬가지 ㅇㅇ

"이번엔.. 얼마나 있나?"
은섭은 무심하게 해원이 얼마동안 머물지 물어보는데

"나..봄까지 있어 보려고"
화들짝"봄?"
해원이 봄까지 머문다니까 무심하던 은섭이 이렇게 화들짝 놀란 이유는...

해원이 전학오는 첫 날 걸어오는 해원이 보는 중


은섭은 해원이 서울에서 전학 왔을 때 해원에게 반했던거임..ㅎ






관심 없는 듯 보였지만 늘 해원을 바라보고 있던 FoX였고..


해원이 자리가 자기옆이어서 남몰래 좋아하고 웃었던..

스쳐지나가던 짧은 순간까지도 기억할만큼 그녀를 좋아하던 은섭
아니, 좋아하고 있는 은섭

겨울이 와서 좋은이유는
내 창을 가리던 나뭇잎들이 떨어져
건너편 당신의 창이 보인다는 것.
크리스마스가 오고, 설날이 다가와서
당신이 이 마을로 며칠 돌아온다는 것.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가 오는 겨울을 기다리던 순애보...
모든 첫사랑은 과거 완료?
아아... 그때 나는 왜 그런말을 했던걸까
지금 그녀가 다시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할 수도.
대부분의 첫사랑은 과거 완료지만, 나는 예외라고.
나는 아직 아무것도 완료되지 못했다고.
은섭이의 첫사랑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
근데, 왜 10년이 아니고 20년이냐고?




둘은 이미 10년전에 만났었고, 그때도 은섭은 해원에게 반했었거든...ㅎㅎㅎㅋ
짝녀앞에서 뚝딱뚝딱 고장난 은섭..ㅋㅋㅋㅋㅋㅋ
짝사랑하는 여자 서울에 안보내고 싶어서 발악하는 중
키스신 장인들의 키스...(첫키스 이후로 거의 1회 1키스, 뽀뽀)
뚝딱거리는 남주..맛있잖아요?
유후~
이 케미를 대체 외않봐????
해원이 북현리로 돌아와 은섭과 지내면서 과거 은섭의 풋풋했던 첫사랑, 현재 알콩달콩하는 연애모습까지 안 볼 이유가 없는 드라마
그럼 두 사람의 연애이야기만 있냐? x
스포주의해야할만큼의 엄청난 이야기도 있으니 꼭 보길 추천^-^
티빙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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